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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6장 3절 - 10절
“만일 누가 아무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니라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만 있고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임이니라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우리는 속고 살며, 또 남을 속이면서 살 때가 많이 있습니다.
남에게 속으면 억울해 하고 분해 하지만 남을 속였을 때에는 승리감을 갖기도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자기 자신이 자기를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남을 속이는 일이나 내가 다른 사람에게 속은 일은 언제인가는 알 수 있지만 내가 나를 속인 일은 영원히 모르는 잘못을 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내가 나를 속인 일은 영원한 낭패, 실패를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여하튼 속이고 속는 일은 분하고 원통한 일입니다.
내가 속인 일로 인하여 죄를 짓게 되니 원통한 일이요, 남에게 속아서 손해를 모니 원통한 일이요, 나 스스로를 속여서 영원한 낭패를 당하니 이도 원통한 일입니다.
1.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아는 사람이 속고 있는 사람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3절 “만일 누가 아무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니라”
이 말씀은 거듭나지 못한 사람이 거듭 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고 있는 자가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서 믿음이 좋은 사람인 줄로 스스로 알고 있는 사람도 역시 속고 있는 사람입니다. 믿음이 없으면서 믿음이 많은 사람으로 알고 교만하고 잘난 척하고 구원을 받은 줄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도 역시 스스로 속고 있는 사람입니다.
성령을 받지 못하고서도 성령을 받은 줄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도 역시 스스로 속고 있는 사람이지요.
어떤 사람들은 나는 몇 월 며칠에 거듭났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열매가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런 사람들은 역시 스스로 속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양심의 괴로움을 억누르고 살면서도, 양심을 억누르고 있는 일도 역시 스스로 속고 있는 일입니다.
믿는다 하면서도 사랑이 없고, 화목도 없고, 시기와 분쟁과 불만으로 교회를 금이 가게하고, 약하게 하는 사람도 스스로 속고 있는 사람입니다.
잘 믿는다 하면서도 성수주일도 안하고, 십일조도 안하고, 기도도 안하고, 말씀도 읽지 않는 사람은 역시 스스로 속고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과거에 스스로 속아 넘어간 일이 있다 하여도 이제부터는 믿음과 행함이 일치하여 스스로 속아 넘어가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속았구나 하는 순간은 이미 늦은 때입니다.
나도 지금까지 여러 차례 남에게 속아서 재산을 손해 보았습니다. 속았구나 할 때에는 이미 다 없어진 다음입니다.
아무리 속은 일을 분해하고 후회하여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물질에 대한 속은 일은 다시 회복 할 수가 있지만, 우리 영혼에 대한 속임은 다시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이 전도를 하면 천국이 어디 있고, 지옥이 어디 있는가 하고 비웃으며 받아들이지 않지만 그들이 언젠가는 죽음이란 순간을 맞을 때,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는 순간 천당이 있고 지옥이 있는 것을 볼 때에 속았구나 하면서 아무리 뉘우쳐도 이미 돌이 킬 수 없는 길을 가야 하는 것입니다.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알고 속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것입니다.
2. 심은 대로 거둔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스스로 속고 있는 사람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7절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콩 심으면 콩이 나오고 팥 심으면 팥이 나옵니다. 콩과 팥은 모양이 비슷해도 절대로 바뀌지 않고 심은 대로 거두게 됩니다.
식물만 아니라 인류도, 사람도, 당신도 어김없이 그대로 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우리가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무엇을 심었는가에 따라서 자녀가 그 열매를 거둡니다.
복음의 씨를 뿌리면 그 열매를 세월이 지난 후에 거두게 됩니다.
선한 일을 심으면 선한 열매를 거두고, 악을 심으면 악을 거둡니다.
하나님의 법은 심은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악을 심고 선을 거두기를 바라고 있으니 스스로 속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에 해를 끼치는 일을 하고 자기는 의인이 되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스스로 속고 있는 사람입니다.
눈물로 기도를 심으면 때가 이르면 거두게 되고, 사랑을 심으면 화목을 때가 이르면 거두게 됩니다.
농부가 씨를 심고 바로 이튿날에 거두는 것이 아니라 봄, 여름, 가을을 기다려서 거두는 것과 같이 길이 참고 계속 심고 기다려야 그 열매를 거두는 것입니다.
자기는 축복 받을 일을 안 심고 자손은 축복을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스스로 속고 있는 사람입니다.
육체를 위하여 썩어질 것을 심고, 영이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를 기다리고 바라는 것도 역시 스스로 속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둡니다.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사랑, 화평, 인내, 양선, 풍성, 온유, 절제, 희락, 자비를 심어서 영생을 거두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육체의 일을 심는 자, 음행, 호색, 더러움, 우상 숭배, 술수, 원수 맺는 일, 시기, 분쟁, 작당 등을 심어서 멸망을 거두는 것입니다.
우리는 심은 대로 거둔다는 원리를 알고 성령의 열매를 거두고 영생을 거두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함이 없는 사람이 스스로 속이고 있는 사람입니다.
야고보서 1장 22절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우리 현대 교인이 가장 두려워할 말씀입니다.
오늘날의 교인은 귀가 커서 말씀은 잘 듣고 분별하고 아는 것은 많은데 불행하게도 행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신앙의 표준, 구원의 역사, 능력의 말씀, 영원불변의 말씀, 진리의 말씀 등으로 이미 잘 알고 있지만 듣기만 하고 행하지를 않습니다.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사람이 스스로 자기를 속이고 있는 사람입니다.
주님은 이와 같이 스스로 말씀을 갖고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사람을 바리새인, 서기관을 무섭게 책망하시면서, 너희도 천국에 안 들어가고 천국에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도 못 들어가게 천국 문을 막고 있는 자라고 하신 것을 볼 때에 스스로 속고 있는 사람은 천국에 못 들어가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날도 교회의 높은 계급을 가지고서 직분자라는 이름 아래, 교회에 높은 자리에 앉아서 바리새인, 서기관과 같이 책망 받을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행함이 없는 믿음은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다하면서 행함이 없는 사람은 스스로 속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형제를 사랑하라는 말을 잘 알고 있는데, 교인을 물어뜯고 이간질시키고, 눈총을 쏘아 내어 쫓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화목케 하고 사랑하라는 말씀은 잘 알고 있으면서 불화를 일으키고, 이간을 시키고, 앞에서와 뒤에서의 행동이 각각 다르니 스스로 속이고 있는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자기를 이겨야 하는데 남을 이기려고 하고, 십자가를 지라고 하였는데 자기는 십자가를 안 지고 남에게 십자가를 지우려 하고, 모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야 하는데, 자기 기분에 맞는 말씀만 순종을 하려 하니, 스스로 속고 있는 사람입니다.
성경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신자가 있다면 지금 그 사람은 자기 스스로 속고 있는 사람으로 장차 큰 불행을 당할 사람입니다. 속이고 속은 자는 잘되는 법이 없습니다.
정리:
1.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알고 있는 자
2. 심은 대로 거둔다는 것을 모르는 자
3.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자
이런 사람들은 지금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 안 믿는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예수를 잘 믿는 다는 사람들도 스스로 속고 있는 사람들이 있지요.
우리가 가장 큰 스스로의 속임은 다른 사람들은 다 죽어도 나만큼은 죽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요,
두 번째 속음은 다른 사람은 다 지옥 가드라도 나만큼은 천국에 가리라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속이고, 속는 자기 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실천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죄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것과 순종하기에 부족한 것이 죄라고 하였으니 우리는 스스로 부족함을 알고, 회개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순종하기에 노력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스스로를 속이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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