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5장 11절 -34절
14절 -15절 “두아디라 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 저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가로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있게 하니라”
오늘 본문에는 두 가정이 나와 있습니다. 하나는 자주 장사 루디아의 가정, 자주 빛나는 비단을 파는 (Puple silk) 루디아의 가정이고 하나는 감옥을 지키는 간수, 교도관의 가정입니다.
루디아의 가정
1. 여행 중이라도 주일을 성수 하는 가정입니다.
13절 -15절을 보면 루디아는 장사꾼, 비단 장사입니다. 루아디라에서 빌립보로 자주 비단을 팔려고 왔는데, 안식일을 만나자 예배처가 없음으로 강가로 나가서 기도를 하는 가운데, 믿음의 동지들을 만나서 예배를 드리는 중에 사도 바울을 만났습니다.
비록 비단 장사를 하려고 왔지만 주일을 기억하고 예배하는 믿음의 사람 루디아입니다.
이러한 믿음을 가진 자에게 하나님은 사도 바울을 만나게 하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온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 첫 기지가 되게 하셨습니다.
가정이 복을 받으려면 복된 날인 주일을 거룩히 지키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가정에 하나님은 가정의 복과 사업의 복과 신앙의 복이 넘치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공경한다는 표식이 바로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일입니다.
2. 마음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인 가정입니다.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에게 하나님은 더 큰 복을 주어서 마음이 열리게 하는 복까지 주셨습니다.
교회를 열심히 다녔어도 마음이 안 열리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마음이 열리면 하나님의 말씀이 꿀과 같이 달고 성령이 임합니다.
루디아는 하나님을 공경하여도 아직 세례를 받지 않고 있었습니다. 마음이 열리고 말씀을 청종하니 자기의 잘못이 생각되고 회개하고, 자기와 그 집안이 모두 세례를 받았습니다.
마음은 내가 열지 못합니다. 주께서 열어 주셔야만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이 열리는 은혜를 루디아는 받았습니다.
3. 사도 바울을 간청하여 대접한 가정입니다.
루디아는 복음을 깨닫고 구원을 받자 가정으로 바울을 간청하여 모셔들였습니다.
자기 한 사람만 구원받고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온 가족이 구원받기 위하여, 은혜 받기 원하여 가정으로 주의 종을 모셔 들였습니다. 거기서 유숙하면서 온 가족이 구원받게 하고, 세례를 받게 하였습니다.
주의 종이 자주 왕래하는 가정이 복을 받는 가정이 됩니다. 주의 종을 할 수 있으면 자주 모시고 기도를 하게하고, 말씀을 전하게 하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구역 예배를 가정에서 자주 드리도록 하고, 주의 종들이 자주 오도록 청하는 가정이 될 때 그만큼 주님의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4. 온 가족만 아니라 세계를 복음화 시킨 가정입니다.
사도 바울은 아세아를 선교하려 하였지만, 성령님은 유럽을 선교하라고 하시며, 유럽으로 첫 발걸음을 옮기게 하고, 처음으로 복음을 전한 가정이 루디아의 가정이요, 이 가정으로 인하여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이 유럽으로 전파되고, 유럽이 온 세계로 다시 복음을 전하게 된 것입니다.
세계 복음화의 최초 시발점이 된 가정입니다.
온 가정이 마음을 열고, 회개하고, 세례를 받고 주를 믿으면, 우리도 이러한 복을 받게 됩니다.
예수를 잘 믿으려면
1. 주일 성수.
2. 마음을 열고
3. 주의 종을 청하여 들이고
4. 온 가족이 믿어야 합니다.
간수의 가정
1. 양심이 살아 있는 가정입니다.
옥터가 흔들리고 지진이 나고 옥문이 부셔져 열리고 죄수들의 결박이 풀어지고 쇠고랑이 풀어 질 때에, 죄수가 탈옥한 것으로 알고 책임을 느끼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한 책임 있고, 양심이 있는 간수이었습니다.
얼마든지 외적인 환경으로 인한 변명의 여지가 있지만 책임을 내가 지겠다는 간수입니다.
마음의 눈, 양심의 눈이 뜨인 사람에게 하나님은 구원의 역사를 베풀어주십니다.
양심에 털이 난 사람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참례키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 간수는 구원을 늘 사모하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선생들아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까 하고 서슴없이 묻게 된 것입니다.
이때 구원의 법을 사도 바울이 가르쳐 주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2. 간수는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고 구원의 도리를 물었습니다.
간수는 죄수를 다스리는 권력자요 바울은 죄수입니다. 그러나 간수가 죄수 앞에 부복한 일은 겸손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주시마고 약속한 말씀대로 이 간수와 그 가족을 구원시키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3. 밤중에라도 주의 종을 대접하는 가정입니다.
죄수가 탈옥하면 간수의 생명이 대신하여야 하는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지만 주의 종을 대접하는 것이 더 크므로 세상의 형벌보다, 자기의 생명보다 주의 종을 사랑하여 자기 집으로 죄수를 데리고 가서, 매 맞은 자리를 씻기고, 기름을 바르고, 피를 씻어 주는 치료를 하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정성껏 대접하였습니다.
4. 갑자기 밤중에 손님을 데려와도 불평을 안하는 가정입니다.
필자도 갑자기 손님을 데려오면 집사람이 안 좋아하며 손님이 안 보는데서 불평을 합니다.
그러나 이 간수의 가정은 밤중에 홍두깨같이 피로 물이 들고 옷이 찢겨진 죄수를 둘씩이나 데리고 와도 정성껏 대접하고 치료하였습니다.
가장의 행동에 순종하고, 아버지를 잘 모시고, 따뜻하게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가정은 하나님의 복을 받습니다. 바로 이런 때가 천사를 대접하는 때입니다.
5. 온 가정이 세례를 받고 하나님을 믿고 구원에 참례케 되었습니다.
가정마다 온 식구가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아야 축복 받은 가정입니다. 죄인 신분의 사람들을 잘 대접하고 그들의 전하는 말씀을 듣고 믿을 때에 가장 큰 구원의 복이 임하였습니다.
이 간수의 가정으로 인하여 오늘날 각 교회에 문 앞에 걸어 놓는 유명한 성경 구절이 탄생하였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정리 :
가정이 예수를 영접하면 큰 역사가 일어납니다.
루디아는 안식일을 지키며, 강가에서 예배를 하다가 사도 바울을 만나게 되었고, 그를 청하여 들인 후에 온 가족이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간수의 가정은 구원을 사모하다가 사도 바울을 집으로 모셔 들인 후에 치료하고, 대접하고, 말씀을 듣고, 온 가족이 구원받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양심이 살아 있고, 구원을 갈급하고, 겸손함과 주의 종을 잘 접대하고, 말씀을 청종하는 가정은 크게 쓰임을 받는 가정이 됩니다.
온 가족이 예수를 믿는 것이 가장 큰 복입니다. 이 두 가정의 공통점은 주의 종을 가정으로 모셔 들이고 온 가정이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바쁘다, 몸이 피곤하다, 누추하다, 돈이 없다 등의 핑계를 대지 말고, 주의 종들을 자주 집에 모셔 들이고 온 가족이 구원을 받고 또 복음의 시발점이 되는 귀한 복된 가정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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