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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종류]
Ⅰ. 재테크
1. 재테크란
경제사전적 의미의 財 테크』는 Financial Technology로 기업의 재무활동기법의 고도화를 일컫는 말이다. 원래 이 용어는 일본의 대기업들이 경영여건의 변화로 생산․판매 등 일반적인 경영활동만으로 흑자유지가 어렵게 되자 기업성장의 새로운 돌파구로 마련하기 위하여 개발된 것으로 "기업의 영업외 활동에 의한 수익 창조"의 의미로 쓰였다.
2. 재테크의 필요성
재테크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일상생활에서 매일 닥치는 손해 가능성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재테크는 일상생활을 꾸려나가는 일반인들의 생활방편이자 수완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보다 효율적인 투자(저축)의 선택』을 의미하는 말로 해석되고 있다. 또한 노후에 대한 자립의식 중시와 삶의 질에 대한 욕구, 안전한 생애보장 등 국민의식의 변화 또한 재테크의 필요성을 가중시켜 그 의미를 넓혀 가고 있다.
Ⅱ. 재테크의 유형
1. 주식
(1) 주식이란
주식이란 한 회사의 소유 지분에 대한 청구권이다. 주식회사는 자본이 없이는 설립할 수 없다. 자본은 주주(株主)의 출자를 통해 이루어지며, 권리와 의무의 단위로서의 주식으로 나누어진다. 일반적으로 주식과 주권(株券)을 혼동하는 일이 많으나, 주권은 주식(주주권)을 표창하는 유가증권이다. 주식을 줄여 '주'라고 하며, 소유자를 '주주'라고 한다. 한국의 주식시장은 1980년 1월 4일 100으로 시작 현재는 860선에 육박하고 있다.
(2) 주식의 규정
1) 가격 우선의 원칙 : 주식 매매 시 해당 주식을 높은 가격에 사려는(매수) 쪽과 낮은 가격에 팔려는(매도)우선권을 준다.
2) 시간 우선의 원칙 : 동일한 가격으로 주식 거래 주문을 낸 경우, 보다 먼저 주문을 낸 쪽에 우선권을 준다.
3) 거래량 우선의 원칙 : 동일한 시간에 같은 가격으로 주문을 낸 경우, 거래량이
많은 쪽에 우선권을 준다. 이때 소액 주주은 피해를 입는다. 소액 주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한가(하루 최고로 오르는 가격)와 하한가(하루 최저로 내리는 가격)라는 가격 제한폭제도가 있다.
(3) 주식거래 방법
1) 계좌 개설
주식을 거래하려면 신분증과 도장을 갖고 증권회사를 찾아 본인 계좌를 개설해야한다.
2) 자신의 투자자금 및 투자목적, 투자성향 파악
투자하기 전에 자신의 투자자금 및 투자목적, 투자성향 등을 파악 한 후 투자 대상을 결정한다.
3) 매매거래 성립
주문을 하고 매매를 한다. 최근은 각 증권회사마다. 홈트레이딩(HTS)을 이용한 주문의 발달로 주문, 체결확인, 시세 및 그래프 정보, 시황속보, 은행이체출금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컴퓨터로 쉽게 확인 할 수 있게 되어있다.
4) 주문 후 체결여부 확인
주식가격의 변동으로 매매가 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문 후 반드시 체결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5) 지속적인 학습의 필요
하루가 다르게 경제는 변화하고 있다.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대의 흐름에서 정보 흡수, 이용능력은 군인의 총에 비유할 수 있다. 경제적인 감각과 시야를 넓히기 위해서는 경제신문이나 일간지의 경제면을 자세히 구독하거나 증권관련 서적을 읽는 등의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투자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6) 끊임없는 관심
자신의 재산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
(4)주식의 장점과 단점
1) 장점
주식은 장기적으로 성장한다. 과거의 데이터를 보면 주식은 연평균 10%의 수익률을 냈다. 10%는 은행상품이나 채권보다 높은 수익이고 연간 4%의 물가상승율을 넘는 수익률이다. 또한 주식에는 배당 수익이 있다. ’04년 139개의 상장등록회사는 12월 결산 배당금으로 2조6591억 원을 실질주주에게 지급했다. 과거에는 액면배당으로 무시할 정도의 액수였지만 시가배당제도가 정착되면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2) 단점
감자란 회사의 자본금을 일정한 방법에 의해 감소시키는 것을 말한다. 감자를 실시하는 이유는 사업부문을 매각하는 등 회사의 규모를 줄이거나 자본잠식 등으로 발생한 부실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감자의 방법은 주금액을 줄이는 방법과 주식의 수를 줄이는 방법이 있다. 주금액을 줄이는 방법은 발행주식 수는 그대로 두고 액면가를 낮추는 방법이고 주식수를 줄이는 방법은 일정주식을 없애버리는 소각과 몇 개의 주식을 합쳐서 하나로 만드는 병합으로 구분된다. 즉, 시장내부에는 위험이 존재한다. 또한 주가는 단기적으로 등락을 거듭하면서 주가의 가격변동을 야기한다. 따라서 주식의 가장 큰 단점은 원금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2. 채권
(1) 채권의 의의
채권은 정부, 공공기관, 특수법인과 주식회사 등이 일반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일시에 조달하면서 만기에 조달원본의 상환, 이자지급 등의 조건을 명확히 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증서를 말한다.
(2) 채권의 분류
1) 국 채(Government Bond)
국가가 재정정책의 일환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정부가 원리금의 지급을 보증하며 발행자는 재정경제부 장관이다. 당국의 채권시장 정비방안에 따라 발행규모 증가와 표준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며 국채의 시장금리가 지표금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2) 지 방 채(Municipal Bond)
지방채는 지방공공기관인 특별시․도․시․군등이 지방재정법의 규정에 의거하여 특수목적 달성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지방자치단체별로 발행하기 때문에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발행조건이 상이하다.
3) 특 수 채(Specific Laws Bond)
특별한 법률에 의해서 설립된 기관이 특별법에 의하여 발행하는 채권으로서 발행주체인 당해법인을 관할하는 재경부장관의 지휘, 감독하에 발행한다.
4) 금 융 채(Financial Bond)
금융채는 특별법에 의하여 설립된 한국산업은행, 한국은행, 한국장기신용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주택은행 등 특수금융기관이 주로 장기대출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5) 회 사 채(Corporate Bond)
상법상의 주식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으로서 지불의무증서이다. 채권자는 주주들의 배당에 우선하여 이자를 지급받게 되며, 기업이 도산하거나 청산할 경우 주주들이 우선한다.
(3) 채권의 장점
1) 수익성 : 확정금리 저축시점에서 확정금리로 만기까지 수익이 보장된다. 절세 효과-채권은 표면금리에 대해서만 과세, 표면금리가 매입금리(유통금리)에 비해서 일반적으로 매우 낮아서 과세대상이 적으므로 세후 투자수익률이 높아집니다 시세차익 - 수익률 하락시 만기일 이전에 중도 매도하여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안정성 : 발행요건 채권을 발행할 수 있는 기관은 법적으로 엄격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대상채권-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이 발행한 국공채와 신용등급이 높은 일반기업이 발행한 회사채 등이 있습니다.
3) 유동성 : 다양한 만기 투자기간의 선택이 자유롭습니다. 높은 환금성 - 만기전이라도 언제든지 매도하여 현금화가 가능합니다.
3. 부동산
(1) 부동산의 특성
1) 부동성
토지의 가장 큰 물리적인 성질로서 지리적으로 고정되어 있어 이를 인위적으로 이동시키거나 지배하지 못한다.
2) 영속성
사용이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소모되거나 마멸되지 않고 이는 토지수익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영속적으로 만든다.
3) 부증성
다른 재화처럼 생산요소를 투입하여 산출량을 물리적으로 증가시킬 수 없는 특성으로 토지의 공급을 완전 비탄력적으로 만든다. 총수요는 증가하는데 비해 토지의 총 공급이 감소하므로 지가 상승의 원인이 되는 특성이다.
(2) 부동산의 가격결정요인
일반적 요인 : 부동산 소재지역에 대한 사회적․경제적․행정적 측면
사회적 요인 : 인구상태, 도시형성 및 공공시설, 교육 및 사회복지수준
경제적 요인 : 투자수준, 세부담상태, 재정 및 금융상태 등
행정적 요인 : 토지이용계획 및 규제상태, 택지 및 주택정책 등
개별적 요인 : 부동산의 위치․교통․구조․일조권․상하수도 상태, 공공 시설․학교시설․상업시설 등의 접근정도, 위험시설․혐오시설의 접근정도, 환경성․쾌적성 등
(3) 부동산 투자시 얻을 수 있는 이득
부동산은 영속성이란 전제조건과 부증성이란 특성으로 인하여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요건을 갖추고 있다. 토지에 대한 총수요는 증가하는데 비해 토지의 총 공급이 증가하지 않으므로 지가가 꾸준히 상승한다. 투자이익의 폭이 크고 장기간에 걸쳐 지가가 상승한다. 반면, 안정성이 높아 지가가 하락하거나 토지에 대한 투자분 원금의 손실 위험은 적다.
(4) 부동산 투자시 감수해야 할 위험요소
화폐의 주요 기능은 회계의 단위, 가치의 저장수단, 교환의 매개로서의 역할이다. 부동산은 교환의 매개로서 운용할 수 있는 화폐로 변화 할 수 있는 유동성이 높지 않다. 화폐의 가치가 저장되는 만큼의 화폐의 유통은 감소하는 것이다.
Ⅲ. 결론
재테크는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안정화 능력이다. 이러한 능력은 자본주의 경제체제하의 인간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한다. 자산을 늘릴 수 있는 재테크의 방법은 다양하다. 재테크의 방법이 다양한 만큼 자신에 맞는 유형의 선택이 중요하다. 자신의 자산규모와 활용능력은 선택 결정한다. 미래를 위한 투자를 위해 자신의 능력과 자산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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