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부드러운것) 250g, 우유 500g(되기에 맞추어서), 아몬드 350g
국수 한줌반, 소금, 오이
불린콩을 사용해서 만드는 것만 봤지..
이렇게 간단하게 하는건 첨 해봤어요 ㅎㅎ
제가 해보니까 어느부분에서 조심하면 맛있는 간편 콩국수가 가능하겠던데요^^
우선 견과류..
꼭 들어가야해요..그냥 두부랑 우유만 해서는 절대 맛이 고소하지 않아요..
특히 아몬드류가 많이 고소합니다.
껍질이 들어가면 조금 지저분해보이지만 통아몬드는 껍질째 먹어야 영양가도 높고 맛도 좋아요^^
아몬드외 모든 견과류를 사용하실때는~
마른팬에 살짝 볶아주거나..
오븐팬에 볶아서 고소하게 만드는 전처리를 해야..
그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참고로 막 볶은 아몬드는 말캉하고 고소한 맛이 없으므로..
한김 식힌 후에 사용하세요.
그리고 두부!!
그냥 사용하면 두부의 비린맛이 고스란히 살아있어요..
그래서 한번 끓는 물에 데쳐서 사용해주면 더더 좋아요^^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전처리 해준 아몬드와 두부, 우유를 넣고서 믹서기에 윙 갈아주면~
맛있는 콩국물 완성~
이때 우유는 되기를 맞추어주는 정도로 생각하면 좋은데..
그렇다고 너무 안넣으면 되직하고..
너무 많이 넣으면 우유맛이 강해져요..
두부양에 비해서 최대 두배까지만 우유를 넣으면 좋은거 같아요. 그 이상 넘어가면 우유맛이 강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은 콩국물은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첨에 미지근할때는 맛이 뭐이래 했는데..
시원하게 소금으로 간맞추니 맛있더라구요^^
콩국물이 시원해지는 동안 소면을 삶아야겠죠 ㅎㅎ
전 한줌하고도 반정도 사용했더니..2인분 용량에 적당했어요.
콩국물은 좀 남았구요^^
팔팔 끓는 물에 국수를 넣고서..
거품이 보글보글 오를때까지 끓이세요.
거품이 보글보글 넘칠락말락할 정도로 끓어오르면 찬물 한컵을 부어준뒤에~
다시 보글보글 끓어오를때 불을 끄고 찬물에 재빨리 휑구어서 물기를 빼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쫄깃하게 면발이 살아있어요 ㅎㅎ
돌돌만 국수위에 채썬 오이를 올려주고~
시원한 콩국물을 부어준뒤에~
얼음 동동 띄워~고소한 참깨 솔솔 뿌려서 내가면~
정말 너무 좋아요..맛있어요~~
소금으로 간을 맞춘뒤에~
취향것 김치등과 같이 먹어도 맛있는 간단 콩국수 완성이지요 ㅎㅎ
아마 이 글을 올라올때쯤 전 출산해서 시원한 콩국수는 못먹겠지만 ㅠ-ㅠ
사진으로 보면서 위안을 얻습니다. 흑흑...
아..먹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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