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햇볕도 탓이련가,이 몇일 無氣力함에 사로잡혀 시간을 덧없이 보내고있다. 늦은밤 자리에누워 쉽게 잠들지 못하는밤 이면 내일 모레 글피 ,내년 후년 그명년 ,..先驗的 미래를 그리다 딱하기도한 인간의 속성(道에 이르지 못하는 결정적 사유)에 어쩔수없는 자신을 향해 혀를찬다. 그 先驗的 미래란 우리가 이미 경험으로 認識한 전혀 새로울것이 없는 그렇고 그런 뻔한일 그 자체이며 때로 사람들이 絶望에 빠지는 첫번째 이유가 되기도한다. 날마다 같은일이 되풀이되고 무료함을 견디다 못해 日脫을 시도 해보려고도 한다. 새로운 사랑을찿아 헤매는사람, 새로운 세상을 찿아 여행을 가는사람, 심지어 麻藥에 탐닉 하여 헤여나지 못하는사람,.모두가 現實을 바로 바라볼 勇氣가 부족한 때문일것이다. 때론 종교에 중독되어 막연한 天國과 彼岸을 꿈꾸기도 한다. 얼굴을 스치는 따뜻한 바람과 양지쪽 조을듯 내리쬐는 눈부신 태양볕이 日常을 지겹게하는 어느날 사람들은 또한 위험한 投身을 감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것이 두고두고 悔恨 으로남아 스스로의 영혼을 난도질 한다해도 드라마틱한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고자하는 꿈을 못내 버리지 못하기도 한다. 있는 그대로,와 지금 여기에,를 우리의 영혼이 머무를수있는 最終의 最高의 도달점 이라고 강조한 라마나 마할랏쉬 같은 聖者는 깨달음의 삼매경에 빠져 벌레들이 자신의 육신을 파먹어도 느끼지 못할정도로 永遠의 세계에 머물기도 한것이 凡人들과 다른점 이기도하다. 우리가 느끼는 지금 여기의 日常이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른 聖者들 에게는 天國의 문 이며 彼岸의 강가 이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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