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시간에 쫓겨 허둥대면서도 겿눈질으로 라도 꼭 보게되는 드라마가 있다. 언제나 권선징악의 내용으로 결과를 뻔히알고있는 그렇고그런 스토리
인데도 다음을 기다리게되는 묘미 때문에 그시간이 되면 체널을 고정시키게된다. 작가는 내용을 접하는 시청자들에게 좀더 극적인 반전을 위하여
一方的惡과 一方的善을 대비시킨다. 다시말해 必要惡과 必要善으로 惡이 더 惡하기위하여 善이 필요하며 善이 더 善하기위하여 惡이 필요한 것인것이다.
정말 인간의 세계에서 一方的인惡 과 一方的인善 이 있을수 있을까 하고생각 하게된다. 모든자연이 그렇듯 주위의理의 세력에의하여 끊임없이
變化하는것이 우주만물의 이치 이며,陰 陽의 變化에 의해서도 靈과肉이 끊임없이 반응하는것이 우리의 生理인 것인데 드라마안에서 一方的惡에
의하여 계속적인 괴롭힘을 당하는 一方的善은 거의 得道의 수준인것이다.우리각자가 맞게되는 陽의 해(年)는 더러 감당하기 어려울만큼 힘든일을
겪게될때도있다. 그럴때는 누구도 도와줄수없으며 도움을 받는다하드라도 아무런득이 없을때가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그럴때 삶을 한번쯤
되돌아보게 되며 한층더 차원높은경지에 이르러 인간적인 성숙함과 겸손의장에 도달해 人格的 아름다움이 풍겨나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시련은
자신을 바라보게되는 省察의 종교적인 은총의시간(가톨릭의사순시기)인것이다. 一方的惡은 더러 그러한시기에 겪게되는것 이기도하다.울게되면 웃을때가
있고 만나면 헤어질때가 있으며 즐거우면 괴로울때가 있듯이,또다시 陰의 해(年)가 돌아오면 누구나 편안하고 또 즐거운기분이 되어
고난의시간을 잊게되는것이다. 一方的善이 빛을 發하는 그런때 이기때문이다. 그러나 그것도 永遠한세계 에서보면 刹那일 뿐이다.
출처 : 선이의 공간
글쓴이 : 언제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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