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동래] 저렴하고 풍성한 맛난 쇠고기 전문점 `바우석쇠구이`

 

 

동래 수안동의 바우석쇠구이...

 

재송동의 가야농원, 해운대 서산농원과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신다고 하죠~^^

 

맛도 괜찮구 가격대비 양도 많아 번호표를 뽑아 기다릴 정도로 장사가 잘 되면서도...

 

일하시는 분들이 친절하기로 소문한 곳입니다~^^ 한번 같이 보시죠~

 

 

 

 

10월... 친구가 좋은 일이 생겨 한턱 낸다고 하더군요.

 

원래는... 동래에서 소문이 자자한 동래삼계탕에서 몸보신을 하려고 했으나...

 

당시 내부 수리 중 ㅠ_ㅠ 지금은 영업하겠죠~^^

 

 

동래에도 이래진족, 매버매버 등이 들어왔다는 사실만 확인하고... 점심 때... 문을 열지 않아서 고민했죠.

 

그때 마침 떠오르는 곳~!! 바우석쇠구이!!

 

저거 동네... 구청과 동사무소도 구별 못하는 동래구민 아해 때문에 많이도 헤맸으나...

 

 

걸신님의 도움과... 실수를 만회하려는 동래구민 아해의 처절한 노력으로 11시에 만나... 2시에 밥먹으러 감.

 

 

위치는 메가마트 맞은편... 대신증권인가?? 그 옆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줄을 길게 서있거든요^^;;

 

 

 

전화번호는 051-556-6115 번. 연락하시면 친절하게 설명해주실 겁니다~^^

 

전용 주차장도 있더군요~ 가게 사진 찍었는데... 기다리시는 분들이 같이 찍혀...

 

걍 삭제... 쩝...

 

 

 

 

은행도 아닌 것이... 대기번호가 있다는;;;

 

도착하자말자 바로 번호표를 뽑으셔야 합니다^^;;

 

시계 위에 뽑으신 번호표 숫자가 뜨면 들어가시면 됩니다~

 

 

2시... 점심때가 꽤나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앞에 7팀 정도 있었다는;;;

 

 

아~!! 그리고 이집의 특징 중 하나는... 정말 친절한 종업원 분들...

 

친절사원 투표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패밀리 레스토랑 저리가라 할 정도로 친절하시더군요~^^

 

 

나올 때 불친절한 분께는 빨강구슬, 친절한 분께는 파란구슬...(반대던가??;;)을

 

넣게 되어 있는데...

 

당연히 친절로 투표했습니다~^^ 강**님 이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른 분들도 비슷하실 겁니다~^^

 

 

 

 

여기는 고기를 장만하는 모습을 이렇게 오픈해서

 

보여주신다고 합니다.

 

김치와 고기는 포장판매도 된다고 하니... 드셔보시고 괜찮으시면 구입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오랜 기다림 끝에 안내받은 방.

 

11시에 만나... 2시 넘어 점심을 먹는 아해들이... 허기에 쓰러져 갑니다^^;;

 

 

역시나... 한턱 쏜다고 해도 녀석도 학생...

 

그나마 저렴한 점심특선으로 주문.

 

 

7천원에 공기밥(또는 메밀면) 포함이라고 하더군요~^^

 

음료나 소주도 저렴하더군요~^^

 

 

 

맨 처음 허기를 달래준 스프.

 

이게... 제일 허탈했다는...

 

양이 좀  많아 보이는데... 바닥이 무지하게 두꺼워서... 숟가락으로 두세번 먹으면 사라진다는 ㅠ_ㅠ

 

워낙에 허기가 져서... 맛은 좋던데.. 양에서 아쉬움이... ㅠ_ㅠ

 

 

 

 

따로 팔기도 한다는 물김치.

 

시원한 김치국물과 아삭한 김치가 좋더군요~^^

 

리필도 되니 마음껏 드시길~^^

 

 

 

숯이 들어오고 기본 세팅이 되었네요~^^

 

고기가 들어오기만을... 고대...

 

 

점심특선 4인분...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200g 4인분이니... 800g 정도 되겠죠??

 

정량을 준수하는 듯...

 

배고픈데 기다릴 수 있나요~^^

 

사진 찍기를 기다려준 친구들이 고마울 뿐^^;;;

 

불판에 고기를 올립니다~^^

 

 

보시다시피... 한판 올리고도 고기가 좀 남더군요~^^

 

생고기 같지만 불고기처럼 양념이 되어 있더군요~

 

달짝지근한게~ 맛있게 먹었죠~^^

 

여기에 밥을 먹으면... 딱 괜찮을 것 같지만...

 

고생고생해서 찾아왔는데...

 

거기다 물주도 있는데 그냥 갈 수 있나요?

 

갈비 맛이라도 봐야죠~^^

 

 

밥은 잠시 미루고~ 생갈비 1인분, 양념갈비 1인분... 2인분만 추가로 주문~^^

 

 

생갈비입니다.

 

메뉴표에 보시다시피... 1인분(3대) 13,500원에 360g...

 

가격을 봐서... 한우는 아니겠지만...

 

양이 제법되는군요~^^

 

어느정도인지 아래를 보시면 감이 오실 듯~^^

 

갈비 3대...

 

1인분만으로 불판을 한가득 채울수 있더군요~

 

고기를 가져다 주신 종업원 분께서...

 

요즘은 고기가 좋지 않아 죄송하다고 하시며 주시던데...

 

뭐~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양이면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요~^^ ㅎㅎ

그런 설명을 해주시는게 더 신기했죠~ ㅎㅎ

 

가까이서 한 컷... 물론 한우는 아니지만...

 

이정도면... 좋지요~^^ ㅎㅎ

 

 

양념갈비 1인분.

 

요녀석은 13,500원에 400g...

 

제 입엔 양념이 더 맛있던데...

 

옆에 있던 녀석이 고기는 생이 더 맛있다며 고기 먹을 줄 모른다고 구박하더군요;;;

 

사람마다 입맛은 전부 다른 법~^^ ㅎㅎ

 

 

갈비를 먹고 나서 밥을 주문했습니다.

 

불을 빼고 반찬이 나오더군요.

 

된장국도 나왔었는데... 흔들려서 빼구~ 공기밥이야 다들 아실테구~^^;;

 

저는 아래 메밀면을 먹었습니다~

 

 

메밀면. 제가 면을 좋아해서 메밀면을 주문했는데...

 

메밀면은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국물은 동치미 국물인데... 물을 좀 탄 듯 많이 묽습니다.

 

면도 그다지 맛있지는 않았지만...

 

면이라면 가리지 않고 먹는 저인지라 다 먹었습죠^^;;

 

 

 

지도 첨부하면서 네이버 검색을 하니... 부산일보에 바우석쇠구이에 대한 기사가 있더군요.

 

그 때 서빙하시던 분께서 고기가 좋지 않다고 하신게...

 

요즘 수입쇠고기의 질이 많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갈비보다는 안창살인 방자구이를 권한다고 되어 있더군요.

 

 

방자구이는... 먹어보지는 않았는데...

 

김해뒷고기처럼... 옛날 방자들이 맛난 부위를 빼돌려서 먹던 부위라 방자구이라고 한다는

 

 설명을 어디선가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하여간 맛있는 부위랍니다~^^;;

 

 

 

그리고~ 부산일보 기사에 3명이 가서 1인분만 주문해도 된다고 되어 있더군요.

 

그날 서빙하시는 분의 친절한 모습을 보니...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갈비 같은 경우 양이 좀 많다보니 적당히 드신다면 그렇게 밥이나 술과 함께

 

주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연말의 잦은 모임으로 가벼워진 지갑과 피곤한 몸에...

 

쇠고기로 영양보충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하신다면 여기...

 

 '바우석쇠구이'를 한번 들러보시는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좀 기다리실 건... 예상을 하고 가셔야 된다는 거~^^;;

 

즐식하시길~^^

 

출처 : 부산을 사랑하는 부산토박이~^^*

글쓴이 : 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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