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테크/성서와 신앙을 알고싶어요

[스크랩] 신자(信者)의 생활(生活)-2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2. 21. 06:48

교회 원의 의무(義務)
  교회 원으로서의 신자의 의무는  

첫째, 교회의 공식예배(公式禮拜)인 주일 예배, 수요예배 등에 부지런히 참석해야합니다. 또한 각종 기도회(祈禱會)에 열심히 참석하여 예배 의무를 잘 감당해야 합니다.

 

 둘째, 자기 소득의 일부를 하나님께 헌금(獻金)해야 합니다. 물질은 내가 노력해서 번 것이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이 헌금입니다. 하나님이 천지 만물을 만드셨고 나도 거기에 포함됩니다. 따라서 나의 노력이 들어가서  물질을 얻어도 그 것은 진정 나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이 만드신 물질을 나는 빌어서 쓰는 청지기입니다. 물도  하나님이 만드시고 공기도 하나님이 만드시고 우리가 먹는 양식이나 음식물이나 의복과 모든 것이 하나님이 만든 것  을 인간이 자기의 편리한 대로 이용할 뿐입니다.

 

우리가   하는 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원자재를 인간에게 필요하게 가공하는 것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자재를 인  간이 공짜로 사용하며 소득을 올리므로 그 소득은 자기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데 필요한 햇빛도 공짜. 숨쉬는데 필요한 공기도 공짜, 없어서는 인되는   물도 비로 내려주어 공짜로 베푸십니다. 인간에게 필수적  인 모든 것을 다 공짜로 사용하고 인간은 그것을 가공하는  일부의  노력으로 그것을 소득으로 삼고 있다는 신앙 고백 적 물질 행위가 헌금입니다.

 

자기의 모든 소득은 하나님의 것인데 십분의 일만 하나님께 바치고 십분의 구는 자기의 용도에 맞게 쓰면서 이것도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베푸는   물질이라고 믿는 행위가 십일조 헌금입니다. 십의 일조 헌  금과 절기 헌금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이 헌금으로 주님  의 몸 된 교회의 필요한 사업과 유지하는 데 사용토록 교회에 헌금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헌금 생활을 잘 하므로서 우리 물질을 하늘에 심어서 심은 대로 거두는 추수(秋  收)의 법칙으로 우리 물질 생활의 축복도 받게 됩니다(고  후 9:5-8. 말 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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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하나님 나라 확장과 교회 부흥을 위하여 힘써 전도(傳道)  해야합니다.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전도는 멸망당할 인생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요   그리스도인으로서 기본적인 사명이요 의무입니다.


  넷째,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서 이웃과 나라와 민족을 위 해서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땅 위에서 이루어지도록 영적인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합니다.


  다섯째, 하나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서 모든 봉사(奉仕)에 힘써야 합니다. 가르치며, 권면하고 위로하며, 몸으로 시간으로 물질로 봉사해야 합니다(엡 4:11-13).

 

  개인 신앙의 발전
  개인 신앙의 진보와 발전을 위해서 신자는 성경 읽기와 기도에 늘 힘써야 합니다. 기록되기를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 4:4)" 하셨습니다. 우리의 신앙, 즉 영(靈)은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삽니다. 우리의 육신이 밥을 먹고 성장하며 생명을 유지하듯이 우리의 속 사람 영은 하나님 말씀을 먹고살며 자라게 됩니다.

 

우리 믿음은 끊임없이 자라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分量)이 충만한데 까지 이르도록 해야 하므로 우리는 쉬지 말고 성장해야 합니다(엡  4:13). 성경 읽기를 게을리 하고 말씀 공부에 소홀히 하는 사람은 아무리 교회 생활을 오래 하여도 믿음이 자라지 않습니다. 속 사람 즉, 영이 굶어서 자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공적 예배시 강단에서 들려 오는 설교만으로는 우리의 신앙이 장성하기에 매우 모자랍니다. 매일 매일 평소에 성경 읽기를 습관화해서 자기 스스로 말씀을 떠먹는 습관을 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믿음 생활의 힘과 능력을 기도로 해서 얻을 때가 많으므로 늘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아무리 말씀을 먹고 믿음이 장성해도 약해서 힘을 낼 수 없다면 그 사람은 장성했다 해도 온전한 믿음이 될 수 없습니다. 마치 힘없고 지쳐서 누워만 있는 사람과 같고 이렇게 되어서는 주님의 일을 할 수가 없을뿐더러 자기 신앙생활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없습니다. 기도는 영의 호흡이라 하였습니다. 끊임없이 호흡을 해야 살 수 있는 것처럼 기도를 생활화하여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은 육신이 호흡을 통하여 산소를 공급받으며 또한 먹은 음식을 소화하고 에너지화(化) 시켜서 몸의 각 부분에 공급하여 몸을 움직입니다. 마찬가지로 기도는 우리 속에 들어온 말씀을 소화시켜 영의 구석구석 까지 운반하여 힘을 공급하여 영적인 힘, 신앙의 힘을 내는데 이것이 기도를 통하여 공급받는 주님의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말씀과 기도는 마치 수레의 두 바퀴 같아서 수레가 한 쪽 바퀴로서는 움직일 수 없고 두 바퀴가 있어야 잘 움직이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도 말씀과 기도의 두 바퀴가  골고루 발달해야 합니다. 한 쪽으로만 치우쳐 발달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수레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신앙도 발전 할 수 없게 됩니다. 우리 믿음의 발전도 양 바퀴, 즉 말씀과 기도의 양 바퀴가 골고루 발달하되 크게 되어야 믿음의 성장이 잘 되게 됩니다.


  바퀴가 작은 수레는 적은 돌에 걸려도 전진 할 수 없으며 적은 구덩이에 빠져도 헤어 나오기 힘듭니다. 하지만 바퀴가 큰 수레는 웬만한 장애물이나 구덩이도 쉽게 넘어 갈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신앙생활의 시험이나 시련을 당했을 때 말씀과 기도의 바퀴가 큰 사람은 그 시련을 잘 극복하지만 말씀과 기도의 바퀴가 작은 사람은 그 시련을 이기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말씀과 기도 생활에 정진(精進)해서 양 바퀴가 커지도록 힘써야 합니다.


  또한 기도 없이 말씀만 승( )한 사람은 장성하여 지각(知覺)은 있되 능력이 없어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반면에 말씀 없이 기도만 하는 사람은 지각없는 어린애가 힘만 강해짐과 같습니다.  힘만 있고  철없는 어린애가 힘을 함부로 휘둘러 말썽을 부리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제 멋대로 행하여 하나님의 일을 감당 할 수 없습니다. 사실 교회에서나 신앙인 사이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부덕한 일을 하다가 잘못된 길로 가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이런 사람입니다. 


  크고 온전한 두 바퀴를 가진 수레가 잘 굴러가듯이 말씀과 기도의 두 바퀴가 고루 발달한 신자는 주의 일을 잘 감당 할 수 있으므로 이렇게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또 바퀴가 커야 잘 굴러가듯이 말씀과 기도의 수준이 일정한 수준으로 올라야 합니다. 여기서의 수준이란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 것이므로 일률적으로 확실하게 정할 수 없습니다.


  보통으로 성경 말씀은 신구약(新舊約)을 열 번 이상 읽어야 성경 진리를 깨달아 이단 사설에 현혹되지 않게 됩니다. 기도는 매일 한 시간 이상 시행하여야 그 믿음이 시험 들지 않고 깨어 기도하는 것이요, 이것은 주님의 명령이기도 합니다(마 26:40,41. 신 6:4-9). 말씀과 기도의 수준이 최소한 이 정도 수준 이상 올라야 주의 일 ,교회 일을 감당 할 수 있습니다. 그러치 못한 사람은 주의 일을 감당 할 수 없습니다. 설사 감당하는 듯이 보일지라도 그 일이 하나님의 일이 아니고 자신의 일, 자기를 나타내는 일이 되기 쉽습니다.


  신앙생활이나 하나님의 일은 나 자신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며 발전합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기도를 통하여 그 깨달은 하나님의 뜻을 수행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또 이렇게 해야 진정으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고 이렇게 하는 자가 진정한 하나님의 일군입니다.
  신앙생활과 하나님의 일은 이렇게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에 의지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이 가장 확실하게 나타나는 통로인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이 잘 나타나는 통로인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이로서 하나님의 진정한 일꾼으로서 준비를 갖추게 되고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출처 : 충신사 기독교 문서 선교회
글쓴이 : josep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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