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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4. 생명의 보화(寶貨)인 예수님-2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2. 21. 07:07

  생명의 보화(寶貨)인 예수님-2

 

이러한 점에서 진정한 보화인 생명을 주시는 예수를 만나고 예수와 연합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이 세상 성공이나, 명예나, 권능이나, 능력 같은 것은 모두 선물의 포장지 같은 것입니다. 나그네 같은 짧은 한 세상 살다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면 선물의 포장지처럼 다 버리고 갈 것들입니다. 그러기에 영원한 생명의 참 보화를 주시는 예수와의 연합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요, 필요 불가결의 과제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볼 수 있는 신앙의 개안(開眼)을 해야 합니다. 이 신앙의 개안을 하는 방법 중에 성경을 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성경을 자꾸 읽으면 우리를 가르치시고 예수를 알게 하시는 성령 님의 역사 하심으로 말미암아 예수를 만나게 되고 예수와의 연합된 길로 나아 오게 됩니다(요 14:26. 15:26,26). 성경을 통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구속과 부활의 진리를 알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성령께서는 성경 말씀을 자료로, 교과서로 사용하여 우리를 가르치십니다. 우리가 성경을 가까이 하여 말씀의 자원을 쌓아 두지 않으면 말씀을 사용하시는 성령의 역사는 제한되어 우리를 풍성한 진리의 세계로 인도할 수 없습니다. 기도를 통하여 성령의 계시로 믿음도 얻고 권능도 받지만 말씀이 부족하면,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요 1:14)의 계시가 희미해집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기록되기를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 도다(호 4:6)" 하시며 하나님은 탄식하셨습니다. 성경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 말씀을 듣고 배우며 지켜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멀리하면 하나님 말씀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하나님 말씀을 버리므로 서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야 할 지식을 알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죄악의 멸망에 빠져 죽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 생활은 성경 말씀을 기초로 해야 합니다. 성경 말씀을 떠나서 신앙 생활을 하면 기초가 없고 기준이 없는 신앙이 되어서 정상적인 신앙생활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즉 성경 말씀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망한다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도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 믿게 되며 신앙 생활의 모든 규범도 성경에 기록된 말씀의 지식을 배워서 지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도 성경 말씀을 통하여 믿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을 제쳐놓고 자기 혼자 산에 올라 어떤 영적인 계시를 받아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를 통하여 영적인 계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를 통하여 받은 영적인 계시도 말씀에 기초한 것이어야 하고 성경 말씀으로 검증(檢證)을 받아야 합니다(사 8:20-22). 성경 말씀에 어그러진 계시나 능력은 다 잘못된 것으로 멸망당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멸망당하는 배후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몰라서 죄악에 빠진 것이 원인이 된 것이 많습니다. 또한 알고도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린 죄악 때문에 망한 경우도 있습니다.


  생명의 구원은 오직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향한 믿음 위에 베풀어집니다. 참 하나님과 거짓 하나님의 구별을 못하고 거짓에 미혹되어 헛된 우상에 빠지거나 이단 사설(異端斯說)에 빠지는 것은 말씀에 대한 지식, 즉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전 부분이 성경 말씀에 기초를 두고 말씀 안에 용해(溶解)돼야 합니다. 구원도, 신앙의 발전도 말씀 안에서 전진해야 합니다. 이러하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며 묵상하는 것은 신앙의 선결 과제(先決 課題)이고 부활 신앙으로 발전해야 할 믿음의 단계에서 매우 중요한 영적 작업입니다. 성경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연구하며 묵상하는 것을 계속하면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믿음이 날로 향상됩니다.


  그 결과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해와 믿음이 더욱 커지고 견고해집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예수를 중심으로 이루어짐을 알게 되고 믿게 됩니다. 그리고 성경에 기록된 모든 사건과 교훈이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적이나 간접적으로 게시하기 위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은 성경 안에 예수만 나타나게 되고 그 예수 안에서도 십자가의 구속과 부활만이 핵심(核心)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바라보며 나의 신앙을 예수와 연합하기를 원하게 됩니다. 예수와 함께 한 죽음과 부활을 고백하는 부활 신앙의 단계에 이르게 되기를 원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단계를 거치려면 매우 긴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 수많은 기독인들이 있지만 이러한 단계에 이른 사람이 몇 명이나 될지 알 수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을 돌아볼 때 사도 바울의 신앙 고백대로 내가 예수와 함께 죽고 함께 살았다는 이 성경 구절이 우리의 신앙에서 살아서 역사 하는 말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록된 말씀으로만 남아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인생 여정의 짧은 시간에서 부활 신앙의 단계에 이르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이런 신앙에 도달한 사람의 경험적인 지식을 성경으로 검증해서 일반 신자들이 훈련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화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구속사 적인 성경 해석 방법도 이러한 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한가지 좋은 방법이 됩니다. 구속사 중심의 성경 읽기는 성경 안에서 예수와의 접촉을 극대화시키게 되어 예수와 점점 가까워지게 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사역의 핵심인 구속과 부활에 집중된 관심과 연구로 이에 대한 이해와 영적 각성(靈的覺醒)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예수와 나 자신의 연합(聯合)을 배우게 되고 일체감(一體感)을 느끼게 되고 부활 신앙의 단계로 점점 발전 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부활 신앙으로 가는 길의 중간 연결 역할을 구속사 중심의 성경 읽기와 훈련이 능히 할 수 있을 줄 믿습니다. 그런데 이 구속사 적인 성경 읽기도 자연적으로 되기를 바란다면 언제 될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훈련을 통해서 시간을 단축해야 합니다. 성경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구속과 부활의 의미를 깨달아도 이 사건을 자기화 시키는데 또한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일평생 신앙 생활을 하면서도 그리스도의 구속과 부활을 깨닫지 못하다가 임종이 임박해서야 깨닫고 신앙 고백하고 구원받는다는 것은 얼마나 귀한 시간을 헛되게 보낸 사람인지 모릅니다.

출처 : 충신사 기독교 문서 선교회
글쓴이 : josep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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