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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믿음의 필수적인 체험-2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2. 21. 07:09

믿음의 필수적인 체험 -2 

 

이점에서 이 글을 읽는 독자나 이 글을 쓰고 있는 기록자나 마찬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도 술회(述懷)한바와 같이 나 자신 예수와의 영적이고 혼적인 연합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고백하지만 부활 신앙의 성취도는 이 글을 읽는 대다수의 독자들보다 못 미칠 수가 있습니다. 다만 성령의 가르치심과 신령한 하나님의 종들의 강론(講論)을 통한 가르침을 얻게 되어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인한 부활 신앙이 신앙인이 가야 할 바른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뿐입니다. 그리고 이 방향으로 가려고 마음에 소원하고 있을 뿐입니다.
 
  예수와의 연합(聯合)과 부활의 믿음을 몰랐으면 이러한 방향으로 신앙 노선(信仰路線)을 정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평생 동안 형식적이고 비본질적인 속죄 신앙에 머물렀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예수와의 연합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신앙이 부활 신앙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이 방향으로 한 걸음 내 딛어 보려 할뿐입니다. 몰랐다면 예전 신앙에 머물러 있겠지만 알았으니 그 방향으로 노력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에 소원을 두고 힘쓰게 되면 주 성령의 도우심으로 부활 신앙의 방향으로 조금씩이라도 전진하게 될 줄 믿는 것입니다.


  깨닫는 것과 못 깨닫는 것의 차이는 믿음의 상향적(上向的)인 변화가 있느냐 없느냐로 나타납니다. 깨닫지 못하면 그 자리에서 신앙의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그어나 깨닫게 되면 그 목표를 향하여 조금씩이나마 성장하려고 힘쓰게 됩니다. 성경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까지 이르리니(엡 4:13)" 하였습니다.

 

신앙인의 발전적인 목표는 그리스도입니다. 인간의 한계 속에서 그리스도의 온전한 분량에 이르지 못하겠지만 목적은 그리스도를 얼마나 닮느냐에 있습니다. 닮아 간다는 것은 믿음이 성장하는 것이고 이것은 우리 기독인(基督人)들의 필수적인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이점에서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신앙적인 방법이 예수와 연합하여 예수와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활 신앙으로 나아가려면 로마서 6장 11절의 말씀처럼 주님과의 연합을 이룩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과 함께 죽고 주님과 함께 부활한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렇게 된 것처럼 "여겨야" 합니다. 내게 특별한 체험이 없을지라도 성경이 가르치는 데로 단순하게 믿어야 합니다.


  내가 예수 믿고 세례 받을 때 2천년 전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와 현재의 내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을 믿어야합니다. 나의 죄로 물든 인생인 옛 사람은 예수와 함께 죽은 것입니다.

 

지금 내가 사는 것은 예수 님이 부활할 때 예수의 생명을 받아서 같이 부활하여 전혀 새사람으로 새 생명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것을 로마서 6장에서 가르치는 대로 그대로 믿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내게 특별한 체험이 없을지라도 성경에 기록되어 있으니 성경 말씀대로 믿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것은 내가 이성과 감정으로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영적인 상태에서 이미 이루어진 상태라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다만 나의 이성과 감정의 부분인 혼의 상태에서 이 사실을 느끼지 못했을 뿐입니다. 
  

출처 : 충신사 기독교 문서 선교회
글쓴이 : josep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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