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테크/성지순례이야기

[스크랩] 애굽3 (고센땅) 1.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2. 1. 07:18


검은빛을 띠고 있는 비옥한 흙이 고센을 풍요의 땅으로 만들고 있었다.

고대 이집트의 이름은 ‘케메트’이다. 현재도 아랍어로는 자기 나라를 ‘미스르’라고 부르고 있다.

‘케메트’ 혹은 ‘미스르’라고 하는 이름은 ‘검다’는 뜻이다.

이집트인에게 진정한 국토의 의미는 95%의 모래가 아니라 5%의 검은 땅, 곧 고센이다.

풍요의 땅 고센은 가뭄과 홍수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기적의 땅이다.

고센은 지하 170m 이상을 파도 암반이 전혀 없는 천혜의 비옥한 땅이다.

6∼7월 아프리카의 우기를 맞이하면 상류에 엄청난 양의 물이 나일강을 따라 하류로 내려온다.

9월께 불어난 물은 나일강을 범람하게 한다.

범람한 물은 나일 주변을 비옥하고 푸르게 만든다.

평소에는 60∼70m의 나일강 폭은 홍수 때는 20㎞로 늘어나게 된다.

물과 함께 떠내려 온 나뭇잎과 짐승의 똥들은 천연의 비료로 땅을 검고 비옥하게 만들어갔다고 한다.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센에서 양과 염소를 키우며

오이 참외 부추 파 마늘을 재배하여 먹었다(민 11:5).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 후에도 풍요한 고센의 채소를 잊지 못했다.

 


고세 지역에 라암셋과 비돔이 있다

라암셋(Rameses)은 애굽의 나일강 하류 델타 동북부에 있던
삼각주의 중앙 부분에 있는 성읍으로 나일강의 타니데익 지류 동쪽에 있는 국고성이며 요새 성읍이다.

이름은 ‘레’(Re·태양신)는 ‘그를 낳았다’란 뜻이다.

바로는 요셉과 그 친족(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애굽에서 가장 비옥하고 살기 좋은 땅인
고센 지역을 정주지로 허락하였는데 라암셋은 고센 지역 중 고정된 한 구역이다(창 47:6,11).

라암셋이 성경에서 유명한 것은 야곱 이후 400년 동안 그 후손들이 거주하면서

이스라엘이라는 큰 민족을 이룬 후 모세의 인도로 애굽을 탈출할 때 출발지였기 때문이다.
라암셋은 이집트의 수도인 카이로에서 북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곳에 있다.
이곳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국고성을 
짖기 위하여 노역에 일을 하면서 고통을 당하였다

 


고센은 요셉이 이집트의 총리가 된 소식을 듣고




나일강 하류 삼각주 지대 동북의 한 지역이다.
이 고센은 요셉이야기 (창37:39,50:)의 무대로서 유명하다.

여기서 야곱은 20여년만에 사랑하는 그의 아들 요셉과 다시 만났다.

아버지의 편애를 시기한 요셉의 형들에 의해 애굽으로 팔려간 요셉은 후에 바로의 총애를 얻게 되어 출세한다.

요셉은 긴 여행으로 지치고 연로한 아버지의 목을 부둥켜 안고 흐느껴 울었다. 
그 장소가 바로 고센이다.

 


 바로는 목축에 알맞은 이 고센땅에 야곱의 아들들에게 주어서 거하게 하였다.

이스라엘은 이곳에서 짐승을 키우면서 창대하게 되었다.

이스라엘이 살았고, 하나님의 구원의 이적의 현장이 되었고,

하나님이 특별히 축복하였고, 이스라엘이 창대하여
국가가 되어 출애굽역사가 일어난 곳이므로 유명해 진 것입니다.   



고센은 풍요의 땅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선별한 땅이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을 위해 이집트인들에게 혹독한 재앙을 내리셨다.

이집트인들에게 파리 떼를 보내셨지만 고센 땅을 구별하여 파리가 없게 하셨다(출 8:22).

이집트인의 가축을 죽게 하셨지만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은 죽지 않게 하셨다(출 9:6).

이집트인들에게는 우박을 내렸지만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다(출 9:26).

이집트인들이 사는 곳은 캄캄한 흑암이 덮였지만 고센 땅에는 빛이 있었다(출 10:23).

이런 고센의 풍요가 요즘 메말라 가고 있다고 한다.

아프리카의 난개발로 나일강의 수량이 점점 줄어드는 것.
학자들은 100년 후에는 고센의 2분의 1 이상이 해수에 잠길 것이라고 예측한다.

 



 고센 땅은 나일강 삼각주의 북동지역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430년간 살은 특별히 축복 받은 곳입니다.(창45:1, 10)

고센(  꼬쉔)이란 뜻은 '땅 중에 좋은 곳'(창47:6) '하나님이 축복한곳' 이란 의미입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후에는 축복의 땅이 아니라. 고생 땅이 되었고, 저주의 땅이 되었습니다.

복을 가지신 하나님이 역사 할 때에는 '땅 중에 좋은 땅' 고센 이었으나,
축복의 하나님이 떠난 곳에는 고생땅 저주땅이 되었다.



구약성서에서 '좋은 땅 라암세스'(창47:11)라고도 하였던 고센땅은 하부 이집트의 델타지역 동편에 위치하고 있다.

고센땅은 비교적 많은 강우량과 나일강의 손쉬운 관개시설 때문에
실제로 애굽에서 '가장 좋은 땅'(창47:6,11)이었다.

 

라암셋의 유적들이 있는 곳
 

고센 땅에 있는 라암셋으로 이곳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국고성 라암셋을 쌓았다
또한 이곳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출발하여 숙곳으로 향하였다(출12:37)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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