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에 모습이 아름답다
4세기 초 이집트의 막시미누스 황제 당시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심하였다.
이 사건 이후 시나이산 수도원이 성 캐더린 수도원으로 이름이 바뀌게 되었다.
이 수도원의 역사적 배경은 3세기 중엽부터이다.
7세기 때 아랍인들이 점령을 해서 수도사들이 30명 까지 줄어들었다가 수도원장이
모하메드에게 수도원에 대한 보호를 요청하였고 모하메드는 그것을 받아 들였다.
11세기에 접어 들면서 십자군들이 등장함에 따라 수도원은 서방세계의 기독교와
보관되어 있다. 성 캐더린 수도원 내에 있는 교회는 유스티니아누스 황제 때인
기둥위에는 그 달의 성자 이콘이 있다.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판 우물이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만나실 때에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타지 아니하였다
사막에 물이 없어서 마른 떨기 나무
(렘 17: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렘 17:6)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건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리라
(렘 17:8)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수도원 안에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서 신발을 벗었다는 기록이 있다
수도원 안에 있는 모세의 벽화 십계�을 받고 있다
캐더린 수도원 안에 예배당의 모습.
수도원내의 도서관은 귀중한 성경 사본과 성경 희귀본들을 많이 소장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3,000점 이상의 고대 성경 사본과 5,000권 이상의 희귀한 성경들이 있다. 바티칸의 교황청 도서관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성경 사본과 희귀성경들을 많이 소장한 곳이다. 바로 이 성 카타린 수도원에서 19세기 중엽 독일의 티센돌프가 시내산 사본(Codex Sinaiticus)을 발견하였다. 그는 이 수도원을 세 번 방문한 끝에 시내산 사본을 찾아냈다(1859).
서기 300년대 후반에 필사된 것으로 신약 성경 전체가 수록된 사본으로서는 가장 오래된 최고(最古)의 사본이다. 티센돌프는 이 귀중한 사본을 유럽으로 가지고 가서 당시 동방 정교회의 보호자였던 제정 러시아 황제에게 기증하였다. 그는 수도원 측으로부터 사본을 기증 받았다고 했다. 그후 러시아가 공산화되면서 제정 적으로 쪼들린 소련은 1933년 이 사본을 10만 파운드 받고 영국에 팔았다. 현재 이 귀중한 사본은 세계적인 보물로 대영 박물관에 깊숙이 소장되어 있다. 그러나 수도원 측에서는 티센돌프가 사본을 가지고 갈 때 "연구가 끝나는 대로 반환하겠다"는 각서를 써놓고 빌려간 뒤돌려 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가 독일어와 라틴어로 써놓은 각서는 지금도 수도원 도서관에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1975년 9월 이 수도원에서 또 놀랄만한 일이 벌어졌다. 퇴락한 방을 고치기 위해 벽을 헐었을 때벽과 벽사이의 공간에서 50상자 분의 수많은 성경 사본이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수도원 측에서는 이 사실을 극비에 부쳤으나 결국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지금까지 극소수의 세계적인 학자들만이 30분간의 제약된 시간 안에 구경이나 했을 뿐이다. 독일의 마틴 헹겔은 "사해사본 발견이후 최대의 사본 발견"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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