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영이야기

[스크랩] 개별 요구에 맞추어 부가가치를 붙인다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2. 7. 05:11

본 자료는 일본의 합자회사 모리(森) 오피스에서 메일로 제공된 자료(일경 기사에서 매일 배우는 경영 전략의 원리 원칙)를 번역하여 제공한 것임. 일본경제신문 (2000.10.31)【13판14면】  (통권356호) http://www.senryakukou.com/

 

소규모 사업소용 이사를 상품화


◆야마토 운수는 종업원수가 수십명 이하의 소규모 사업소를 대상으로 한 이사 서비스를 상품화해, 11월 1일부터 전국의 주요 지역에서 시작한다.


◆OA기기의 곤포 노하우 등을 개발, 이전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오피스 가구나 오피스의 공사도 저가격으로 제공한다. 물류 각사가 그다지 힘을 쓰지 않은 소규모 사업소의 이전 수요를 개척한다.


◆신서비스는 「편안하게 오피스 이전」.기본 서비스에는 짐꾸리기나 짐을 풀어, 이사 일정의 작성, 종업원에게로의 이전 설명회의 개최, 서적이나 자료의 일시 보관도 포함한다.

◆기본요금은 같은 시나 구내에서 옮기는 경우로 15만엔 전후.


■ Comment - 개별 요구에 맞추어 부가가치를 붙인다


●물류 각사는 소규모 사업소의 이사에 그다지 힘을 쓰지 않다고 한다. 이번 기사는 짧지만, 어젯밤 전달된 일경 텔레컴 21의 속보 뉴스에 의하면, 가정이나 대규모 사업소의 이사에서는 물류 각사가 상품이나 노하우를 가지고 있지만, 소규모 사업소용의 서비스는 확립되지 않고, 짐꾸리기 등의 작업도 사업소측이 스스로 하고 있는 것이 실정이라는 일이다.


●야마토 운수는 이러한, 이른바 니치 시장에 주목한 것이지만, 속보 뉴스에 의하면 종업원 10명 이하의 사업소의 이사는 연간 30만건 정도 있다고 한다. 니치라고 해도 적당한 시장규모가 있다.


●동사의 이 니치시장용 상품은, 단지 이삿짐의 곤포·운반에 머무르지 않고, 오피스 가구나 오피스 공사까지도 제공한다고 하는 점이 생각이 잘 미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가 없으면, 보통 이사 서비스와의 차이가 이해하기 어려울지도 모르다.


●이것도 또 속보 뉴스의 정보이지만, 공사는 마에다 건설공업과 제휴해 통상의 4-6할 비교적 저가로 수주해, 오피스 가구는 오카무라나 고쿠요의 제품을 통상 소매가격의 3-4할 할인으로 판매한다고 한다. 부대 서비스 자체도 비교적 저가가 되면, 고객의 지지를 모으기 쉽다.


●내장 업자나 오피스 가구의 유통업자로 해 보면, 지금까지는 경쟁시 하고 있지 않았던 업자에게 시장 참가되게 된다. 이러한 타업계로부터의 참가가 있으니까, 방심할 수 없는 것이다. 마에다 건설공업과 같이, 야마토 운수의 서비스에 어떻게든 한몫 낄 수가 없을까 생각할 필요도 있자.


●이사의 기본적 기능을 생각하면, 주택이든지, 대규모 사업소여도, 소규모 사업소이든지, 그만큼 바뀌는 것은 아닌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은 개별적으로 다른 요구가 존재해, 부가 서비스를 붙이는 것이 상품 가치를 크게 높인다.


●또, 기본적 기능이 크고 변함없기 때문에 더욱 , 야마토 운수는 차례차례로 상품을 개발할 수가 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골프나 스키의 택배편으로 해도, 통상의 택배편과의 차이는 매우 조금이다. 택배편의 새로운 용도의 제안이 신상품이 되어 있다.


●사업소를 규모로 구분해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면, 사업소의 업종이나 업태마다의 요구에 맞춘 상품도 개발할 수 있을지도 모르다. 이사에 한정하지 않고, 고객의 묶음을 세분화해 개별 요구에 대응하려고 생각하면, 기존 상품에 약간이 변경을 가하는 것만으로 신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


■ 오늘의 교훈

고객의 특성은 가지각색이다. 지금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대응하고 있던 것을 개선해, 개별 요구를 채우는 것 같은 부가가치를 붙이면, 그것은 새로운 상품이 된다.

출처 : 인간과 경영
글쓴이 : 해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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