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자료는 일본의 합자회사 모리(森) 오피스에서 메일로 제공된 자료(일경 기사에서 매일 배우는 경영 전략의 원리 원칙)를 번역하여 제공한 것임. 일본경제신문 2001.11.22【11 면】(통권637호)
종이의 전자상거래회사 개업하여 반년만에 철퇴
◆ 대기업의 제지회사와 종이상사가 공동출자에 의해 금년 5月에 개업한 종이의 전자상거래회사, 페이퍼, E,사이트(東京 ,千代田, 瀨崎元彦 사장)가 최근 영업을 정지했다. 거래가 늘지 않아 거의 반년만에 철퇴를 강요받은 셈이다.
◆ 동 회사는 王子製紙(종이회사), 일본제지의 2대 제지회사와 일본종이펄프상사, 국제종이펄프상사(東京, 中央)의 2대 종이상사가 공동출자로 작년 7월에 설립했다.
◆ 종이의 2차도매, 인쇄회사, 출판사 등 약 100사가 가입하고, 연간 100억엔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대부분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인터넷 활용체제의 정비가 늦은 기업이 많고, 전자상거래가 받아들여지는 바탕이 잘 갖추어져 있지 않았다」하고 있다. 금후, 해산 절차에 들어간다.
◆ 丸紅 산하의 후레스토넷토(東京, 港), 日商岩井가 출자한 이비지트레토(同 千代田)가 운영하는 베이즈보, 도트, 컴 등도 사업 확대를 노리고 있는데,「가격적인 매력은 부족하다」(시장관계자).
□ Comment - 철퇴하는 이유
■ B2C 보다 B2B의 전자상거래 시장의 규모의 쪽이 훨씬 크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한 상황에서의 이번의 기사. 성공하고 있는 B2B도 잇는 것이지만, 종이에서는 그렇게는 안 되었던 것 같다.
■ 인터넷 비즈니스뿐 아니라, 신규 사업을 확인, 계속인지 철퇴인가를 의사결정하는 것은 곤란한 일이다. 이번의 기사에서는, 개업부터 거의 반년에서의 철퇴 결정. 인터넷 비즈니스라면 그럴지도 모르지만, 대단히 빠르다.
■ 신규사업이 전망이 벗어난 것은 드문 것은 아니다. 그와 같은 경우, 전략책정 시에 설정한 가설을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도대체, 가설 어디를 잘못해 버렸는지 밝혀내야 할 것이다.
■ 기사에 의하면,「인터넷 활용 체제의 정비가 늦고 있는 기업이 많고, 전자상거래가 받아들여지는 바탕이 잘 갖추어져 있지 않았다」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시장성립의 스피드가 가설보다도 대폭적으로 늦었다고 하는 것이다.
■ 그러나, 스피드가 늦다면, 시간을 들여 기다리면 좋다고 하는 것도 말할 수 있다. 실제, 시장이 확립하는 것을 기다리지 못하고 철퇴해, 후발 기업이 성공해 매우 후회하는 케이스를 몇 개인가 알고 있다. 현금이 고갈해 버린다면 어쩔 수 없지만, 급하게 서둘면 손해본다고 할 수 있다.
■ 이번의 기사에는「대부분 거래가 성립하지 않았다」하고 있다. 그렇게 심했는지 라고 생각하고, 다른 종이거래 사이트에도 봤다. (기사의「페이퍼, E, 사이트」는 이미 영업 중지가 되어 있고, 내용을 확인할 수 없었다.
■ 어느 것이나 고전은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후레스토넷」은 아직 채산 베이스로 올라섰다고는 할 수 없어, 금년 7월의 설립으로 11월에는 누계 계약이 1000톤을 초월했던 것을 공지하고 있다. 그런 대로 거래하고 있는 것이다.
■ 이번의 기사의 마지막으로 어느 시장 관계자의 코멘트도 흥미 깊다. 「가격적인 매력은 부족하다」. 이것은 치명적이다. 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로 생각하면, 장래의 전망은 할 수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 제법 혹심하다.
■ 정리해 보면, (1)같은 사이트에 그 정도 거래량을 올리고 있는 것이 있지만 아직 채산 베이스에 오르고 있지 않다. (2)업계의 인터넷 대응이 늦어 있다. (3)사실은 가격 경쟁력이 없다는 것이 된다.
■ 그 정도 거래량을 올리고 있는 사이트에서도 채산 베이스에는 오르고 있지 않아 종이의 전자상거래 시장 자체, 아직 육성되어 있지 않다. 앞으로 확대할 가능성은 있지만, 이미 같은 후발 사이트로 지연을 잡아 버리고 있다. 그러나 그것도, 가격면에 리얼시장에 대항할 수 있는지 어떤지가 불투명하다. 이것으로는 역시,「페이퍼, E, 사이트」의 해산이라고 하는 결론도 할 수 없다 것일 것이다.
□ 오늘의 교훈
신규사업을 출발하려면, 시장이 아직 충분히 육성되지 않은 일이 있다. 시장이 유성될 때까지 참는 것을 생각하는 것은 하나의 계책이지만, 동시에, 사업 본질적인 경쟁력을 확인, 철퇴할 것인지 계속할 것인지를 정하자.
'일본경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지(知)」와「정(情)」의 양방으로 작용한다 (0) | 2009.02.07 |
---|---|
[스크랩] ODA예산 일부 삭감 대상외로 다루게 (0) | 2009.02.07 |
[스크랩] 큐사이 신인 판매원에게 전화상담 실시 (0) | 2009.02.07 |
[스크랩] 「진심」이라면 대담한 경영자원 투입을 한다 (0) | 2009.02.07 |
[스크랩] 「낚시꾼」에게 평일 주간에 맥주 배포 (0) | 2009.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