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애견의 기분, 울음소리로 분석

본 자료는 일본의 합자회사 모리(森) 오피스에서 메일로 제공된 자료(일경 기사에서 매일 배우는 경영 전략의 원리 원칙)를 번역하여 제공한 것임. 일본경제신문 2001.8.8【27 면】(통권576호)

애견의 기분, 울음소리로 분석

◆ 타카라는 7일, 애견의 울음소리에서 감정을 분석하여 액정 화면에 표시하는 바우링갈「bow ring gal」을 내년 2월에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 소형 마이크를 통해 수록한 울음소리의 형태(聲紋)를 6종류의 감정으로 분류하여 휴대형 단말로 표시한다. 가격은 12,800엔으로, 2002년 12월까지 20만개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길이 6센티, 무게 60그램의 경량 소형 마이크를 개의 목걸이에 붙이고, 성문을 적외선으로 휴대형 단말로 송신한다. 「즐겁다」「슬프다」의 감정을 분석하여 액정 화면에 200종류의 단어나 그림으로 표시할 계획.

◆ 예를 들면 욕구불만(frustration)이 쌓여 있는 경우는「마음이 조급하다!」「화난다!」등이 표시된다. 데이타를 축적해 1일의 기분을 100종류의 문장으로 표시할 수도 있다.

◆ 성문 분류를 담당한 일본음향연구소와, 휴대 전화용 콘텐츠(정보의 내용) 개발 인덱스와 공동 개발했다. 장래는 휴대전화를 통해 외부로도 데이타 송신할 수 있도록 한다.

□ Comment - 우수한 기능을 연출해 가치를 창조한다

●「고침」의 효과가 주목되고, 패트(pet) 산업은 유망 성장 비즈니스라고 생각되고 있다. 우리 집에서도 개를 2마리 기르고 있기 때문에, 그 즐거움이나 메리트를 실감하고 있다.

● 개를 기르고 있어 때때로 뜻대로 되지 않아 생각한 것은, 말로의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은 것이다. 개(뿐 아니라 동물 전반)의 말을 알면 좋을 것인데 라고 생각한다.

● 이번의 기사는 애견의 감정을 분석·표시하는 장치에 관한 것이다. 참으로 그런 것이 될 수 있는 것인지 놀라 수상히 여기기도 하지만, 정밀도는 어쨌든 간에,「200종류의 단어나 그림에 표시한다」라고 하면, 제법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 애견의 감정을 안다. 지금까지 모른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은 대단히 즐거운 경험이다. 애견과 시간을 보내는 것 자체가 즐거운 것이지만, 이와 같은 상당한 것으로, 그 즐거움은 크게 부풀어오른다.

● 이「바우링갈」이 된 제품은, 패트(pet) 용품 메이커는 아니고, 완구 메이커의 타카라가 개발했다고 하는 점도 착안할 가치가 있다. 「즐거움」을 연출·판매한다고 하는 완구 메이커의 도메인으로 어울린다.

● 한편, 원래는 알고 싶은 것을 모르면,「즐거움」이란 반대로「불안」이 환기된다. 예를 들면 애견을 집에 둔 채로 외출하면, 지금쯤 어떻게 있는 것일까 라고「불안」하게 된다.

● 기사에 의하면, 바우링갈을 사용하면, 앞으로는 휴대 전화로 애견의 상황을 알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이것은「불안」의 해소로 이어진다. 「불안」의 해소가 되면, 이것은 오히려 완구라고 하는 것 보다 실용적인 가치를 많이 가지게 된다.

● 바우링갈(bow ring gal)이 갖는 기능은, 애견의 감정을 측정(추정)하고, 표시한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휴대 전화에서도 보이도록 한다. 본질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문제는, 그 기능을 어떻게 상품화 할 것인가 이다.

● 아무리 획기적인 기능을 개발했어도, 그것만으로는 상품으로는 되지 않는다. 용도를 상정하고, 게다가 어울리는 기능(혹은 연출)을 부가해 비로소 가치 있는 것이 된다.

● 외부에 개의 상태를 알리면 좋다고 하는 것뿐이라면, 단순하게 무미건조한 수치 표시만으로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타카라와 같이, 개의 감정을 캐주얼한 단어나 그림으로 표시하는 계획을 만들면,「즐거움」연출 상품으로서 가치는 크게 높아지는 것이다.

□ 오늘의 교훈
당신의 기업의 제품은 획기적인 기능을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면, 그 가치를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는 듯한 용도 제안이나 연출이 되어진 상품 개발은 할 수 있을 것인가.

□ 유용한 정보
주가가 정해지는 구조를 알면, 주식 투자는 대단히 즐거운 것이 됩니다. 투자를 하면, 바른 지식을 몸에 익히고, 즐겁게 대응하고 싶은 것입니다.

출처 : 인간과 경영

글쓴이 : 해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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