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영이야기

[스크랩] 「적을 일부러 이기에 하는」입장에 처하고, 유리한 지위를 확보한다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2. 7. 05:47

본 자료는 일본의 합자회사 모리(森) 오피스에서 메일로 제공된 자료(일경 기사에서 매일 배우는 경영 전략의 원리 원칙)를 번역하여 제공한 것임. 일본경제신문 2001.12.4【15 면】(통권644호)

통판관련 업무 수탁으로 합병(合瓣)

◆  스미토모상사(住友商事)와 통신판매 대기업의 독일오토(함부르크)는 지난해 12월 3일, 통신판매회사용으로 창고 운영이나 주문 접수라고 한 관련업무를 일괄하여 수탁, 대행하는 합병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  양사가 노하우를 가짐에 따라, 통신판매회사의 코스트를 절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  새 회사는 스미토모상사, H. G.S(東京, 中央, 鈴木茂臣 사장)로, 자본금은 2억 5천만엔. 스미토모상사가 51%, 오토가 49% 출자했다. 3년 후에 20-30사에서 업무를 수탁, 연간 40억엔의 매출액을 예상한다.

스미토모상사와 오토는 1986년, 합병으로 스미토모상사오토(東京, 中央)를 설립하고, 국내에서 의료품 등의 카탈로그통신판매사업을 시작했다. 새 회사는 스미토모상사오토의 물류거점이나 호출센터 等을 사용한다.

□ Comment -「적을 일부러 이기에 하는」입장에 처하고, 유리한 지위를 확보한다

■ 통신판매에서의 성공 열쇠의 하나는, 기사에 있는「창고운영이나 주문접수라고 하는 관련업무」이다. 그 업무를 수탁하는 합병회사를 설립했다고 한다.

■ 합병회사를 설립한 스미토모상사와 오토는, 이미 통신판매사업을 하는 합판회사를 설립하고 있다. 자사를 위한「관련업무」를 타사를 위해서도 행한다고 하는 것이다.

■ 사업 경쟁력을 맡는 부분은, 어떤 기업도 중요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편, 같은 업무를 여러 기업이 제각기 실행하면, 업계 전체로 비효율적인 구조가 가능해 버리기도 한다.

■ 그와 같은 경우, 여러 기업이 업무를 공유하고, 효율화에 대응하는 케이스를 보인다. 특히 최근은 이와 같은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번의 기사는, 자사의 업무 인프라(infrastructure)를 이용하고, 그 잉여 능력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외판한다고 하는 것이다.

■ 금전의 움직임은 어떨지라도, 본질은 업무의 공유화라고 하자. 양적인 의미에서는, 공유화는 코스트다운(cost-down)을 가져오고, 질적인 의미에서는, 고도한 노하우의 공유화가 서비스 경쟁력의 향상을 가져온다.

■ 통신판매의 경우, 효율적인 오퍼레이션이 성공의 하나의 열쇠지만, 그러기 위해 업무가 공유화되면, 업계 내에서의 경쟁초점이 다른 부분에로 옮겨 나가는 것이 된다.

■ 통신판매는 소매업이다. 상품에 승부를 겨룬다고 하는 것이 본래의 모습일 것이다. 거기는 감성이나 독창성(originality)이 요구되는 분야이고, 표준화가 가능한「관련업무」와는 다르다.

■ 한편, 각 기업이 업무효율을 추구해 나가면,「관련업무」는, 최종적으로는 최고수준으로 표준화, 균일화되어 버리는 것이 생각된다. 최적을 추구하면, 전부 자사에서 조달하는 것 보다, 타사와의 협력 관계를 쌓아 나가는 쪽이 바람직하다.

■ 이번의 기사는, 대가를 청구한다고 해도,「적을 일부러 이기에 하는」 듯한 대응이다. 그러나,「관련 업무」의 장래가, 어느 것은 최고 수준에 표준화, 균일화 해 버린다고 생각하면, 역사의 필연은 아닌가도 생각되게 된다.

■ 오히려,「적을 일부러 이기에 하는」측이 「경쟁게임」에서의 유리한 입장을 확보할 수 있다. 극단적인 이야기, 규모가「관련업무」의 효율을 결정하면, 모든 통신판매회사의「관련업무」를 독점하여 떠맡는 입장을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는 것도 된다.

□ 오늘의 교훈
표준화가 가능한 업무는, 어느 것은 최고 수준으로 표준화, 균일화 될 가능성이 있다. 자사에서 표준화한 업무의 효율이 업계 최고수준에 있다고 하면, 타사에서의 업무수탁을 추진하는 것에 의해 절대적인 지위를 획득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출처 : 인간과 경영
글쓴이 : 해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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