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영이야기

[스크랩] 자연 발생을 재현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2. 7. 05:57

본 자료는 일본의 합자회사 모리(森) 오피스에서 메일로 제공된 자료(일경 기사에서 매일 배우는 경영 전략의 원리 원칙)를 번역하여 제공한 것임. 일본경제신문 2002.1.18【12 면】(통권667호)

「교로쟌」「배코쟌」...인기의 인형도 판매


◆ 과자 각사가 CM이나 캠페인 등의 판촉활동이나 이미지 향상으로 이용해 온 자사 캐릭터를, 인형 등으로 과자와 셑트로 하거나, 개별로 판매하는 움직임을 가속하고 있다.

◆ 모리나가(森永) 제과는 16日, 교로쟌을 본뜬 미니 케이스「교로린케스」를 전국 발매했다. 내용의 초코볼을 먹어 난 다음, 용기를 자질구레한 도구 등의 수납 케이스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후지야(不二家)는 15일에 가방 등에 매달 수 있는 쵸코렛이 딸린 인형「마이 리틀 배코짠」(480엔)의 판매 지역을 간토우(關東) 등에서 니시닛뽄(西日本) 지구로도 확대했다. 인형은 모두 18종류를 준비했다.

◆ 후렌테(東京, 板橋, 小池孝 사장)는 3월을 목표로 민트타블렛「핑키」시리즈의 텔레비젼CM의 캐릭터로서 유명하게 되었던 흰 원숭이의 봉제 인형과 핑크를 셑트로 한 「핑키&프레시 멍키」(500엔 전후)를 수량 한정으로 발매한다. 작년말에 발매한 제일탄이 순조로 왔기 때문이었다.

◆ 캐릭터 활용에 대해서 후렌테의 고이케(小池) 사장은「제품설계 주안을 과자에서 메이커가 갖는 소프트로 변경하고, 캐릭터 그 자체를 중심으로 파는 비즈니스가 성립하게 되었다」로 하고 있다.

□ Comment - 자연 발생을 재현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 브랜드전략이 주목되어 있는 요즈음이지만, 성격적으로는 캐릭터 비즈니스도 브랜드 비즈니스를 닮고 있다. 기업으로서는, 과자뿐 아니라「맛있다」라고 인식 할 수 있을 것이다.

● 캐릭터 자신을 어떻게 길러 나가는 것인지, 그리고 그 비즈니스를 어떻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지. 여러가지 패턴이 있고, 이번의 기사도 그 하나이다.

● 캐릭터 그 자체가 비즈니스가 된다. 여기 수 십년에 진화, 확립한 비즈니스 모델과 같이 생각한다. 창시자는 디즈니이다. 애니메이션 영화의 등장인물에서 출발하였다.

● 그 캐릭터를, 여러가지 상품에 사용한다. 인기 캐릭터가 최초로 있고, 그리고 캐릭터 상품이 다음에 등장한다. 그것이 보통의 패턴일 것이다.

● 이번의 기사는, 캐릭터가 일체가 된 상품이 먼저 있고, 그리고 캐릭터 자체가 상품으로서 독립했다고 하는 패턴. 캐릭터는 판촉에 빠뜨리지 않지만, 매력이 있는 캐릭터라면, 그것 자체가 상품이 될 수 있다.

● 이와 같이 비즈니스 전개 순서나 목적-수단 관계를 역전시키는 발상은 주목할만 하다. 예를 들면 폐사(모리오피스)와 같이, 메일 매거진을 사용한 비즈니스 전개를 생각해 봐도 그 것을 알 수 있다.

● 폐사의 경우, 메일 매거진 발행이 우선 먼저 있고, 그 위에 타사 상품의 광고 게재 수입을 획득, 더욱 더 자사 상품(코칭, 주말창업세미나 등)의 마켓팅으로 전개해 왔다.

● 그것을 역전하면, 처음부터 자사 상품을 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메일 매거진을 발행한다고 하는 사고방식도 성립된다. 오히려, 이제 곧 그것이 메일 매거진을 사용한 마켓팅의 주류가 되는 사고방식일 것이다.

● 순서나 목적, 수단 관계를 역전시키는 것에 의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생긴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자연발생적인 비즈니스에서도, 그 구조를 해명하면, 재현성이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오늘의 교훈
당신이 대응하고 있는 비즈니스는 자연발생적인 것일까. 만일 그렇다고 하면, 역전 발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출처 : 인간과 경영
글쓴이 : 해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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