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영이야기

[스크랩] 하드와 소프트를 융합시킨다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2. 7. 06:03

본 자료는 일본의 합자회사 모리(森) 오피스에서 메일로 제공된 자료(일경 기사에서 매일 배우는 경영 전략의 원리 원칙)를 번역하여 제공한 것임. 일본경제신문 2002.2.26【15 면】(통권691호)

문과와 공동으로 추진(기술이전기관 TLO의 연구)



◆ 메이지(明治) 대학의 기술이전기관(TLO)인 지적자산센터는 금년 1월, 교원의 연구테마를 정리한 책자 「특허, 연구, 기술 자료)집」을 발행했다.

◆ 이 중에서 이과의 교원 106명에 가세해 문과 교원 32명의 연구테마를 게재. 내용은 회계학이나 경영 분석, 사회심리학 등 다방면에 걸쳤다.(중략)

◆ 특허 출원, 이미 35건,「기술이전은 이과뿐만이 아니고, 문과의 교원도 포함시켜 나간다」. 지적자산센터의 야마모토센터장(이공학부 교수) 이 강조한다. TLO이라고 하면 공학부나 이학부가 대상이 되기 쉽지만, 실제로는 「문리 융합형」의 기술이전도 필요하게 된다고 본다.

◆ 예를 들면 바이오 테크놀러지 등의 분야에서는 기술혁신과 사회의 윤리와의 균형이 중요하게 되는 것이 예상된다. 신기술을 가지는 이과의 교원과 경영학, 사회학 등의 문과의 교원이 공동 팀을 만들어, 벤처기업을 창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다.

◆ 전력 공급과 같이 사람들의 생활과 관계되는 분야에서도 문과와 공동으로 주력하여, 새로운 수요를 발견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본다.

◆ 메이지대학 TLO의 설립은 2000년 10월. 종래는 약 1주일 정도 걸렸던 옻나무 칠의 작업을 최단으로 반나절 정도로 줄이는 속건성의 옻나무(미야코시 테츠오 이공학부 교수)를 시작해 벌써 35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 이 중 4건의 기술을 베이비 용품 메이커의 콤비 등에 이전한 실적을 가졌다. 문과 교원의 특허 출원에서도 「금융 공학 등의 분야에서 준비중」(지적자산센터)이라고 한다. (중략)

◆ 많은 TLO가 집중하는 토쿄에서, 얼마나 메이지대학 TLO의 존재감을 내세워 갈 것인지. 「문리 융합형」은 타대학에는 없는 독특한 발상이지만, 현재는 이념이 선행하고 있다. 우선은 이과-문과 교원이 손을 잡은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발족해, 융합형의 성공 사례를 학외에 나타내는 것이 중요하게 된다.

□ Comment - 하드와 소프트를 융합시킨다

● 뛰어난 상품은 하드와 소프트가 보기 좋게 융합하고 있다. 이번 기사를 읽으면, 이과와 문과의 지식이 융합하는 것으로써, 뛰어난 가치가 태어날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할 수 있다.

● 굳이 구분한다면, 이과의 지식은 하드, 문과의 지식은 소프트에 해당할 것이다. 기술 이전에 해당해서는, 기술 그것(하드) 뿐만이 아니고, 어떻게 산업으로 응용해 나갈까(소프트)까지 보살펴 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제품」과「상품」이라고 하는 틀린 말을 나름대로 정의하면, 「제품」은 물건(하드) 그것이고, 「상품」은 시장에의 제공 방법(소프트)까지를 포함한 것이다. 「제품」의 상태로는 시장에서 판매하는 것은 어렵다.

● 예를 들면 청량 음료수. 큰 탱크에 털썩 만든 것만으로는 팔기 어렵다. 아직 「제품」의 상태다. 그것을 빈(bin)이나 캔에 채우는 것으로 「상품」이 되어, 팔기 쉬워진다.

● 기술에 대해서도 같은 것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 내가 아는 한, 대학과 산업계와의 사이의 기술이전은 반드시 순조롭게 진행되고는 있지 않는다고 듣는다. 하드 편중이 문제인 것은 아닌가.

● 이번 기사로 말하면, 예를 들면 바이오 테크놀러지의 분야에 있어, 기술혁신과 사회의 윤리와의 균형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기술 그것뿐만이 아니고 「취급 방법」도 첨부하여 제공하는 것은, 판매자로서의 당연한 책임이다.

● 대학에서의 순수한 연구라면 그건 별 문제로 하고, 산업계와 관계를 가지자고 한다면, 「제품」이 아니고 「상품」이라고 한 기술을 이전(마케팅)하는 발상이 필요할 것이다.

● 하드뿐만이 아니고, 소프트를 융합시키는 것을 하면, 수요의 환기에 연결되고, 시장 창조의 가능성도 크게 확산될 수 있다.

□ 오늘의 교훈
당신의 기업이 취급하는 「상품」에는, 하드와 소프트가 어떻게 융합하고 있을까. 소프트의 비율이 낮고, 한없이 「제품」에 가까운 상태로 시장에 투입하고 있지는 않을까.

출처 : 인간과 경영
글쓴이 : 해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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