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자료는 일본의 합자회사 모리(森) 오피스에서 메일로 제공된 자료(일경 기사에서 매일 배우는 경영 전략의 원리 원칙)를 번역하여 제공한 것임. 일본경제신문 2002.1.30【31 면】(통권673호)
칼라풀(colorful : 화려한)한 무늬를 열쇠에 새김
◆ 전국의 백화점내 등에 열쇠의 제작, 판매점 「미스터 미뉴트」를 전개하는 미뉴트-재팬(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 야마구치 야스시 사장)은 2월 1일부터, 손님이 선택한 화려한 무늬를 열쇠에 새기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패션 키 오븐」의 명칭으로, 젊은 여성이나 커플을 중심으로 판다.
◆ 전국에 300점 이상 전개하고 있는 점포 가운데, 토쿄나 쿄토, 삿포로, 후쿠오카 등의 백화점 내에 있는 17점에 도입한다. 무늬가 붙은 시트로 여벌열쇠를 사이에 두어, 소형 오븐으로 가열해 전사(轉寫)한다. 가격은 여벌열쇠 본체의 제작비용을 포함해 한 자루 1200엔. 5-6분에 완성한다.
◆ 무늬는 남녀색 차이의 하트 등으로 커플을 노린 「페어 시리즈」, 과일의 모양의 「프루츠 시리즈」 등 약 30 종류. 여벌열쇠는 가정용으로 많이 유통하고 있는 실린더 자물쇠전용의 10 타입을 준비했다.
◆ 동 회사는 작년부터 사전에 무늬를 프린트한 패션 키를 판매하고 있는데, 열쇠의 종류가 한정되어 있었다. 인화 서비스는, 손님의 눈앞에서 오븐을 사용하는 연출 효과도 노리고 있다.
□ Comment - 기능과 가격 이외에서의 차별화를 꾀한다
● 언제나 갖고 다니는 것은 멋을 내고 싶다고 생각한다. 가지고 있어 즐겁게 되는 것 같은 것이 좋다. 그러한 요구에 응하려고 생각하면, 여러 가지 아이디어도 떠오르게 된다.
● 이번 기사는 여벌열쇠에 관한 것. 열쇠 따위는 기본적으로 실용품이고, 「멋을냄」이란 대국(對局)에 있는 것 같은 존재다. 그런데도, 무늬를 새긴다고 하는 궁리로 「멋을냄」을 연출하는 여지는 있다.
● 경쟁의 관점으로부터 보면, 그러한 「멋을냄」의 연출은, 외부와의 차별화가 된다. 여벌열쇠와 같이, 본래의 기능이 명확한 상품으로, 가격 이외의 차별화 요인을 요구한다고 하면, 그러한 점이 될 것이다.
● 실용품에 패션성을 부가해 차별화해 나간다고 하는 패턴은, 다양한 상품으로 보여진다. 예를 들면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말해도 좋은 양산 보급형 자동차인 T형 포드는 차체의 색이 흑색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다른 색을 팔기 시작한 경합에 쉐어를 빼앗겼다.
● 베이지나 회색이라고 하는 색 밖에 없었던 PC의 보디를 칼라풀로 했던 것이 iMac였다. 또, 이른바 흰색 가전(냉장고, 세탁기 등)의 색은 매우 칼라풀이 되어 있다.
● 실용품에 패션성이 부가되어 가는 것은, 차별화 전략의 관점으로부터 보면, 그것은 필연과 같이 생각된다. 기능으로 승부하는 실용품은, 머지않아 동질화해, 기능에서의 차이가 나지 않게 되어 간다. 그렇게 되면, 취하여야 할 하나의 방향은 가격 경쟁이고, 또 하나는 기능 이외에서의 차별화다.
● 그러한 차별화의 방향성을 알고 있다면, 현재, 실용 일변도의 상품에 대해서, 패션성의 부가의 여지가 없는가를 생각해 볼 가치는 있을 것이다.
□ 오늘의 교훈
당신의 기업이 취급하는 상품이 실용품이라면, 머지않아 기능에서의 차별화가 곤란하게 되고, 가격 경쟁에 말려 들어갈 우려가 있다. 다른 각도에서의 차별화책으로서 패션성을 부가하는 여지가 없는가를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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