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자료는 일본의 합자회사 모리(森) 오피스에서 메일로 제공된 자료(일경 기사에서 매일 배우는 경영 전략의 원리 원칙)를 번역하여 제공한 것임. 일본경제신문 2002.3.12【11 면】(통권699호)
제약 각사, 매우 어렵게 되었다
◆ 의료비 억제를 목적으로 약값(약의 공정가격)이 2002년도에 평균 6.3%인하되는 것이 11일, 정식으로 정해졌다. 특허가 끊어진 낡은 약은 하락폭이 2자릿수에 이르는 제품도 있어, 제약 각사의 경영환경은 매우 어렵게 되었다.
◆ 신약의 조기 개발이나 성장을 전망할 수 있는 구미 시장에의 전개만이 아니고, 업계 재편의 실마리로도 될 것 같다.
◆ 후생노동성은 같은 날, 4월 1일부터 실시하는 약값 개정의 내용을 고시했다. 약값 개정에 의해 국내의 의료비 총액은 1.3%감소한다.
◆ 전체로 11,191품목 가운데, 시장가격이 떨어져 있는 약을 중심으로 약 8할, 9,096의 약값을 인하한다. 1,997은 그대로 두고, 98개만 끌어올린다.
◆ 효능군 별로 보면, 비타민 A 및 D제는 12.3%, 해열 진통제는 6.9%, 혈압 강하제는 6.6%각각 내린다.
◆ 주요 제약사가 2001년도 혹은 2002년도의 매출액 전망을 기초로 시산한 영향을 정리했더니, 특허가 끊긴 같은 성분의 「후발품」이 팔리기 시작하고 있는 제품을 갖고 있는 메이커에의 타격이 크다.
◆ 모치다제약(持田製藥)은 고지혈증치료제가 10%남짓 내릴 수 있어 회사 전체의 하락폭도 10.3%가 되었다. 주력인 소염진통제가 9%대 전반의 인하가 된 히사미츠제약(久光製藥)이나, 고지혈증제의 일부가 10.9% 인하되는 킷세이 약품공업, 쿄오린제약(杏林製藥) 등 중견 메이커의 하락폭이 컸다.
◆ 대기업에서도 스미토모 제약의 하락폭은 8.1%, 다이이치 제약이 7%대 후반과 업계 평균을 웃돌았다. 스미토모 제약은 간염 등의 치료에 사용해, 동사가 업계 최고의 쉐어를 가지는 인터페론 제재 「스미페론」의 하락폭이 25%가 되었던 것이 영향을 주었다.
◆ 한편, 특허가 유효한 신약이 많은 기업의 하락폭은 업계 평균을 밑돌았다. 최대기업의 타케다(武田藥品) 약품공업은 전립선 암치료제 「류프린」 등 주력 제품의 하락폭이 5%전후가 되어, 전체에서도 하락율은 5%대 후반.
◆ 야마노우치제약(山之內 製藥)은 5%대 후반, 후지사와약품공업(藤澤藥品工業)도 5%대 반에 머물러, 제품 구성에 의해 격차가 있다.
□ Comment - 가격인하 압력에의 저항력이 기업의 실력을 반영한다
● 디플레(deflation) 경제하에 있어 많은 업계가 가격인하 압력에 괴로워하고 있다. 가격인하는 총이익액과 총이익율의 저하에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수익성을 악화시킨다.
● 전반적으로는 시장규모가 축소 경향에 있는 중, 박리다매보다 총이익율을 얼마나 높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인가를 중시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 이 디플레 경제에서는, 단순하게 가격인하 판매를 거절하는 것만으로는 매출액이 크게 내려, 기업 존속에 필요한 총이익액을 확보하기가 어렵게 된다.
● 경쟁상, 가격인하 판매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은 알 수 있다. 총이익율 확보를 전략적으로 노린다면, 역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시장에 출하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 실제, 총이익율의 높낮이는 상품 경쟁력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총이익율이 낮은 것은, 타사와 경합 해 가격 경쟁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압도적인 경쟁 우위성이 있으면, 가격인하 판매의 필요는 없고, 판매자 기업으로부터의 일방적 가격매김도 가능해진다. 바라는 것만큼 높게 총이익율을 설정할 수가 있다.
● 상품의 라이프사이클로부터 생각하면, 발매 당초의 상품은 가격인하하지 않고 팔리지만, 경합상품의 등장에 따라, 실판매값이 내려간다. 그 프로세스는 서서히 진전해 나가는 것이 통상이다.
● 이번 기사로 취급하고 있는 약값에 대해서는, 공정가격이라고 하는 성격에서, 4월 1일부터 한꺼번에 인하된다.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점진적인 가격 저하와 같다.
● 기사에 의하면, 가격인하폭이 큰 것은 「특허가 끊긴 낡은 약」. 한편, 「특허가 유효한 신약이 많은 기업의 하락폭은 업계 평균을 밑돌았다」라고 알 수 있다.
● 확실히 상품력의 강약이 하락폭을 좌우하고 있다. 그것은 또, 각 기업의 제약회사로서의 실력도 반영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자. 일경 지면에서는, 약값 개정에 의한 제약 각사의 가격하락율이 일람표로 표시되고 있다. 하락율의 높낮이와 기업의 실력에 어떠한 상관이 있을지, 확인해 보면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 공정가격과 시장가격과의 사이에 격차가 있는 것 같아서, 현실적으로는 일람표대로 수익에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공정가격의 수치로 시뮬레이션을 해 보는 것으로, 기업의 실력을 어느 정도 헤아릴 수가 있다.
● 제약 업계와 같이, 공정가격이 설정되어 있는 업계는 많지 않지만, 실세 가격의 추이로부터 보면, 장래의 가격인하폭을 예측해, 자사를 포함해 업계 각사의 수익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 전략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인가.
□ 오늘의 교훈
당신의 기업이 취급하고 있는 제품의 가격은 어디까지 내린다고 예측하고 있을까. 가격인하가 진행되었을 경우, 당신의 기업의 수익성은 어떻게 될까. 라이벌은 어떻게 될까. 그것들 예측을 근거로 하면, 당신의 기업은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 할 것일까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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