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자료는 일본의 합자회사 모리(森) 오피스에서 메일로 제공된 자료(일경 기사에서 매일 배우는 경영 전략의 원리 원칙)를 번역하여 제공한 것임. 일본경제신문 2001.8.3【15 면】(통권573호)
이토츄(伊藤忠)의 전문회사 외식 벤쳐 지원
◆이토츄상사는 음식점의 프랜차이즈체인(FC)지원회사, 콜롬부스의 달걀(東京·豊島, 宇井義行 社長)과 共同으로 외식벤쳐의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콜롬부스가 벤처의 발굴이나 새로운 타입의 점포(업태) 개발 등을 다루고, 이토츄가 식재공급이나 가맹점 모집 등을 맡는다.
◆대기업 상사는 거래처의 식품 메이커나 계열의 물류회사 등의 네트워크를 살려, 외식사업 강화로 움직이고 있다. 그 중에서 이토츄는 전문회사와 함께 외식벤쳐의 포섭을 노린다. 3연에 30업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토츄는 이미「스타벅스 커피」의 물류사업을 다루는 등 외식 관련 비즈니스의 규모는 연간 350억엔. 인터넷상에서 식품재료조달 전자상거래 시장을 운영하는 에버비젼(東京·港)이나, 가맹점 모집 등을 손수 다루는 윈테그레이타社(同)도 산하에 가지고, 외식벤쳐에의 출자도 포함시켜 그룹 전체에 지원한다. 한편, 콜롬부스는 유망한 음식점을 재빨리 발굴해 FC화 하고, 이토츄와 공동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외식시장 규모는 약 29조엔 있지만, 대기업100사의 비율은 16%로 중소·영세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최근은 저가격 지향 등을 취한 신업태가 급성장하는 사례가 많아, 대기업 상사도 관심을 두고 있어, 미쓰비시(三菱) 상사는 일본 요리점 등을 전개하는 코바야시(小林) 사무소(兵庫縣 川西市)나 해선사발海鮮 (돈)체인의 참치시장(東京·中央)에 자본 참가. 외식용 식품재료 공급 자회사도 5월에 설립했다.
□ Comment - 신규 개발도 있으면 발굴도 있다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컨설턴트는 많다. 통상의 경우, 기업쪽이 컨설턴트를 찾거나, 혹은 선택한다. 이번의 기사는, 외식 컨설턴트가 벤처기업을 찾는다( 발굴한다)고 하는 것이다.
●상품개발이나 사업 개발에 대해서 말하는 경우,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고 하는 발상도 있지만, 이미 있는 것을 발굴한다고 하는 사고방식도 있다. 신상품이나 신규사업 개발에 길이 막히면,「발굴한다」라고 하는 관점에서 보는 것도 좋다.
●어느 작곡가는, 자신의 일을「아직 작곡되어 있지 않은 곡을 찾아내는」작업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또 어느 조각가는, 소재로부터 여분의 부분을 잘라내고, 거기에 감추어져 있는 미를 노출되게 하는 것뿐이라고 한다. 어느 것이나「창작」이라고 하는 것 보다「발굴」이라고 하는 관점에 서 있다.
●「콜럼부스의 달걀」은 컨설턴트회사이긴 하지만, 컨설팅의 의뢰를 기다리는 것은 아니고, 높은 컨설팅 성과를 얻어지는 것 같은 외식벤처를 저격으로 한다. 벤처캐피탈이 유망 벤처기업을「발굴」해 투자하는 것에도 유사하다.
●컨설턴트는 결코 마법사는 아니다. 어떠한 클라이언트 기업에 대해도 같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을 리는 없다. 그 기업 자체가 갖는「소질」에 컨설팅 성과가 크게 좌우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발굴」의 관점을 갖는 것은, 눈앞의 현재화(顯在化)한 경영자원만을 사용해 비즈니스 전개를 꾀하는 것 보다, 훨씬 많은 선택지를 제공해 준다. 그리고 그것은, 전혀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 것 보다, 훨씬 즐겁고, 즉효성도 높다.
●예를 들면, 전혀 활용되어 있지 않았던 과거의 고객 데이타의 재평가나, 충분한 마켓팅 활동이 행할 수 없는 채로 쓸모 없게 되어 버렸던 구제품을 발굴하여 행하는 것에 의하여 수익을 크게 향상시키기도 한다. 무엇하나 새로운 것을「개발」한 것은 아니다.
●사업이나 상품에 대해서만이 아니다. 사내의 인재의「발굴」도 중요한 과제이다. 클라이언트의 사원을 인터뷰하면,「왜 이 사람을 ○○부장으로 하지 않는 것인가」라고 의문으로 생각하는 일이 있다(물론, 그 반대도 있다). 톱에 인재 이동을 진언하는 것도 컨설턴트의 중요한 일이다. 그것만으로 업적이 급상승하는 예도 있다.
●개인에 대해서 말하면, 코칭을 받는 것도, 자신의 머리 속에 있는 아이디어를「발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코치가 정확한 질문에 의해 생각이 정리되고, 자신은 원래는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인지, 무엇을 하여야 하는지가, 훌륭하게 이끌어 내어지거나(발굴되거나) 한다. 대답은 본인이 갖고 있다고 하는 사고방식에 기초하고, 그것을 꺼내는(발굴하는) 것이 코칭이다.
●「근처의 장미는 빨갛다」「파랑새 증후군」이라고 한 말이 있는 바와 같이, 발밑에 있는 보물산을 놓치고 있는 케이스는 많다. 한번 더 부족한 점을 다시 검토하여, 보물의「발굴」작업에 대응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 오늘의 교훈
새로운 치즈를 찾아다니는 것도 좋지만, 발밑에 있는 보물을 놓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보자. 「신규 개발」도「발굴」도,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것에는 다름이 없다.
□ 유용한 정보
돈벌이가 되는 펀드(fund)를「발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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