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영이야기

[스크랩] 자사의 존재 가치를 관철한다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2. 7. 07:36

본 자료는 일본의 합자회사 모리(森) 오피스에서 메일로 제공된 자료(일경 기사에서 매일 배우는 경영 전략의 원리 원칙)를 번역하여 제공한 것임. 일경 산업신문 2001.7.16【17 면】(통권 561호)

구세대의 제품은 정리


◆「가장 어려운 것은 낡은 제품을 버리는 것」. 히타찌 툴의 다께우지(竹內丹) 사장이 신제품 개발과 같은 정도로 중시하고 있는 것이, 구제품의 정리이다.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여 이익을 내는 것이 경영의 근간」이지만, 그 한편으로 고객의 요구가 있기 때문에 낡은 제품을 언제까지나 남겨 놓으면「제품개발 싸이클이 잘 순환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한다.

◆다께우찌씨는 6월말의 사장 취임과 맞추어, 사내에서「제품」이라고 하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상품」이라고 부르도록 고쳤다. 팔리지 않는 제품은 상품이라고 부를 수 없다는 것을 종업원에게 의식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한편으로「당사의 노력만으로는 아뭏든 되지 않는다. 고객이나 유통 싸이드로도 이해를 구해 가지 않으면」이라고, 사외도 의식개혁을 호소해 나간다.

□ Comment - 자사의 존재 가치를 관철한다

 

●구 세대에서 신세대로의 제품의 이행에 관한 기사. 구세대의 제품을 어떻게 처분할 것인가가, 그런 대로, 괴로운 문제이다. 신제품을 발매할 때에는 자주 문제가 된다.

●지금까지 다루고 있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제품이라면, 그때까지의 상품군(line up)에 추가하면 좋은 만큼 그러므로, 아직 이야기는 간단하다. 세대교체의 경우와 같이, 신제품이 구제품을 치환하게 되면, 어려운 결단을 하게된다.

●구 제품의 재고가 남아 있는 경우, 그것을 어떻게 처분할 것인지. 신제품을 팔기 시작하면 (혹은 발매된다고 하는 정보가 흐르는 것만으로) 구제품은 팔리지 않게 된다.

●그 이상으로, 구제품을 사용해 익숙해졌던 「고객의 요구」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어려움도 있다. 히타찌 툴의 경우, 이번의 기사에서만 보면 그쪽의 문제의 쪽이 심각한 것 같다.

●「고객의 요구」란 마법의 말이다. 기업내에서는 약주머니와 같은 효과가 있기도 한다. 그러나, 기업으로서는 어떻게 되고 싶은가 하는 비전이 있으면,「고객의 요구」라고는 해도 항상 따라야 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특히 히타찌 툴의 경우, 시장 비율은 10%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을 생각하면, 얼마 안 되는 비율의 일부를 지키는 것 보다, 큰 점유를 새로이 획득하는 것을 우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동 회사의 작년(2000년도)의 업적(연결 베이스)을 보면, 신제품의 투입이 증수·증익(매출액 전년 대비11.2% 증가)라고 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매출액에 차지하는 신제품의 비율은 33%나 달한다.

●기업으로서의 성공 패턴이 신제품을 잇따라 투입해 나가는 것이라고 한다면, 기사에 있는 바와 같이, 구제품을 언제까지나 남겨 놓는 것은, 그 기세에 찬물을 끼게 된다.

●이번 시기를 1차년도라고 하는 중기경영계획에서도, 신제품 비율을 향상시키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구세대 제품을 그대로 보존해서는, 그 실현은 어려울 것이다.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여 이익을 내는 것이 경영의 근간」이라고 한다. 그 노선을 취하는 이상, 철저하게 그것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어중간한 것은 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다. 그것이 기업으로서의 존재가치를 확립하게 된다.

●「사외에도 의식개혁을 호소해 나간다」라고 한다. 이것은, 자사의 존재가치를 시장에 인지하게 하고, 확립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히타찌 툴→
http://www.hitachi-tool.co.jp/

□ 오늘의 교훈
기업으로서의 존재가치를 확립하려고 하는 것은 경우에 따라서는「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는 것과 상반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요구되는 것이 전략적 의사결정이고, 어중간하게 되어서는 안 된다.

□ 유용한 정보
우선 존재가치를 확립할 것. 팔리는 상품이라는 것은 존재가치가 확립하고 있는 물품입니다.

출처 : 인간과 경영
글쓴이 : 해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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