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여향병은 마를 쪄서 꿀에 재웠다가 찹쌀가루를 입혀 기름에져낸후 잣고물을 묻힌떡이다.
마는 산속의 장어라 일컬을만큼 좋은 자연강장식품이라한다.소화를 돕고 변비와 설사에도 좋은 식품.
인슐린분비 촉진으로 당뇨에도 좋다하여 얼마전부터 마를 즐겨 구입하고있다.
쪄먹거나 전을 부쳐먹어왔는데 오늘은 떡을 만들어볼까한다.
꿀이 들어가 내겐 적합하지않은 떡이지만
업무에 지친 남편들.....
공부에 허덕이는 학생들.....
허약한 노인분들...에게는 더할나위없는 착한 보양음식이다.
마는 지름 5cm 정도 굵기로 선택하여 껍질을 벗긴후 0,5cm두께로 썬다.
다른 재료를 준비하는동안 색의 변질을 막기위해 식촛물에 담가두었다.
찜기에 쪄야하지만 요렇게 적은 량을 찌기위해 찜기사용이 번거로워 끓는물에서 5분정도 익혀냈다.
찜기 이용시는 6분에서 8분정도만 져내야한다 .사각사각하게 찌는 것이 팁!
찜기 이용시는 져낸 마를 식혀서 사용하고
이렇게 물에서 익혔을때는 페퍼타월이나 마른 행주에서 물기를 제거해야한다.
에궁~~귀찮은거는 찌거나 삶거나 매한가지넹!
꿀에 이렇게 20분정도 재우고.....
꿀에 재운 마를 건져서 찹쌀가루 1/3컵에 소금 조금넣고 체에내려준것으로 옷을 입혀서.....
기름을 두른 팬에서 노릇노릇 지져내서 잣고물을 묻혀낸다.
ㅎㅎ 지져내는 샷을 미처 깜빡~~.....
고명을 얹어 완성된 서여향병.
잣고물이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사각사각 씹혀야 잘된것이다.
출처 : Lemon's Kitchen
글쓴이 : Lemo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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