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감이라고 할까... 꿈... 신비감.. ^^
여행을 가는 전날에는 꼭 늦 잠을 잤는데... 이번에도 그�죠..
그렇게 온 제~주~도~ 비행기표도 마일리지로 구입하고.. ^^
아... 서두가 너무 길다.. 아침 햇살이 좋고 바람도 좋고 모두가 좋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후배랑 편안하게 승용차로 이동합니다.
첫번째로 간 곳이 제주도 섬인 우~~~도~~~ 입니다. 가는 길에 성산일출봉이 보이네요
부두에서 우도로 가는 배를 타고 갑니다.
--> 우도 등대에서 본 우도 전경입니다. 날씨가 좋아.. 저~~ 먼 곳까지 다 보이네요.. ^^
배로 15분정도.. 배를 탄 느낌도 들기 전에 배머리는 우도항으로 들어갑니다.
어느 어촌에서 느끼는 고기배보다는 유람선이 많고 또 낚시배를 주선하는 곳 보다는
자전거 배여점이 많은게 어촌인지 의심을 느끼게 하네요..
후배랑 차를 두고 자전거로 일주하는( 약2~3시간) 여행을 잡았다.. 시원한 바닷길을 따라
시작된 자전거 여행.. 어느 여행에서도 느끼지 못한 기분 아세요?
상쾌한 기분입니다. 매일보는 바다지만 그래도 여기 우도 바다를 보니까 아름답다는 느낌표가
머리속에 생기네요!!!
잠시후 작은 백사장이 만났는데.. 허허.. 이런 물빛이 푸른빛을 띠고 흰백사장을 가지고 있네요
참 아담하고 조용하고 잠시 쉬어가게 만드네요..
--> 해수욕장 인지.. 산책로인지... 모델만 좋으면 딱인데..
다시 자전거 바퀴를 돌리며 갑니다. 낮은 능선쪽으로 목장이 있고 그 곳에 조랑말이 있네요
전부 관광용인가 보네요.. 조용히 풀을 먹고 있네요..
몇개의 작은 어촌마을을 지나고 있습니다.
우도의 북단끝... 작은 등대가 보이네요..
파도 소리도 좋고 풍경도 좋고 어딜가도 낮선 이방인의 발을 붙잡아 두네요.. 조심하세요
오르는 길도 내려가는 길도 없이 평평한 길을 따라 가는길이 아무에게도 무난할것 같네요
여성분도 어린사람도... 2~3시간정도 여행이라 좋아요..
해변을 따라 계~~속 이어집니다.
섬 속에 섬.. 우도와 연결된 다리때문에 비양도는 우도라고 해야 할찌.. 비양도라 할찌..
여기도 등대가 있는데 그 옆에 양탄자처럼 펴져진 들꽃이 말을 못하게 하네요..
더 높은 초원처럼 하얀들꽃이랑 푸른 바다 흰구름까지 자연에서 느낄수 있는 온갖 색채는
다 모여 있네요..
--> 사진보다 2장이 더 있는데 너무 길어 스캔이 가능한 부분만 올립니다.. ^^ 너무 아름답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비양도에 민박집이 있는데 언제 여유가 되면 하루정도 묵고 싶네요.. 다시 우도 남단에 있는
등대를 보면서 자전거 바퀴를 돌립니다.
--> 등대로 가는 길에 뒷에서 찍었는데.. 참 시원하게 해변이 보이네요..
오~~~더 높은 언덕위에 하얀등대... 이제 좋은 말을 다 사용해 뭐라고 해야 할찌.. 헐~~
그냥 사진 보세요.. 책을 좀더 읽어야 겟네요..
일단 오르는 길은 급경사면이라 땀이 생길것 같은데 안 생기네요.. ^^ 바람이 시원하니깐
작은 길을 따라 등대로 가는 길가에는 억새풀이 무성하고 우도의 모든게 다 보이느까..
그 기쁨이 2배 3배가 됩니다.
--> 가는 참 아름답죠. 해변에 억새풀에 하얀 등대까지.. 아.. 푸른 하늘도 있네요 |
여기에는 작은 등대 박물관이 있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등대의 작동 원리와 세계 각곳에 있는
등대를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에 있는 등대를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 보다 더 큰 선물은 풍경입니다.
푸른 하늘, 검푸른 바다, 하얀 등대, 푸른 우대 이런 색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손수건 준비해
가세요.. 왜냐면 눈물 나니깐요..
조금더 있고 싶은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마음은 두고 왔습니다.
나가는 배 시간은 1시간마다 있지만 그래도 다음 일정도 있는 관계로 다시 움직이는 바퀴가
왜 그렇게 무거운지..
그렇게 3시간정도 우도자전거 여행은 끝나고 나오는 배를 타고 오면서 계속 우도등대에
눈이 가네요.. 절벽위에 하얀등대 영원히 기억할것 같네요..
다음 장소인 성산일출봉으로 이동은 한.. 2분.. 바로 옆에 있습니다. 지도를 보세요
주차비를 받네요.. 좀 비사네요. 미리 준비하세요. 가기전에 농협이랑 불법주차 공간은
많네요..
일단 TV에서 많은 소개된 곳이라 기대감은 있었지만 금새 사라지네요..
피곤함도 있고 또 등산을 해야 하니까... 억~~ 힘없다...
그래도 왔는데 올라가야죠.. 좀 힘들어요.. 많이 힘들어요.. 신혼여행 오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장난 삼아 올라가 곳이 아니네요.. 길 옆에 바위를 보고 장군1, 2, 3
이라하는데 별 느낌이 없네요..
장소는 명당입니다. 한번 따라 해보세요.. 아... 포즈는 다르게 하세요.... ^^
한... 10분.. 진해 탑산정도 ^^ 힘내세요 그래도 정상에서 보는 제주도 전경이 보상해 줍니다.
|
다시 내려와 다음 장소인 올~~~인~~으로 갑니다.
그러나 너무 졸려네요 달리는 차에서 잠시..
이병헌. 송혜교이 연출한 올인의 촬영장소인 "섭지코지"
--< 또 불순하게 이병헌처럼 하는데.. 팔이 좀 많~~이 짧게만 느껴지네요.. |
들어가는 입구에 외국관광계이 많은 것을 보니까.. 한류열풍을 느끼게 합니다. 다른곳보다
좀 많네요.. 그렇지만 관광지는 좀 엉성하고 아쉽네요.. 다른 곳처럼 자연풍경정도라고 할까요
그리고 또 주차료를 받는데.. 입장료는 없네요.. ^^ 태풍때문입니다.
건물이 없어지니까.. 입장료는 다음에 받을 것 같네요
점점 피곤함이 더해가는 중이라 힘들다는 생각중이라 보는것도 잘 기억나지 않네요..
잠시 산책 정도로 끝내고 다시 민속촌으로 갑니다. 그 곳은 이영애가 출연한 대장금의
촬영장소이면서 제주도의 생활풍습을 알 수 있는 곳입니다.
어느 민속촌처럼 비슷하게 준비했네요.. 초가집, 각종 생활도구, 음식등등
좀 차별화를 두는 점은 대장금 촬영장소에는 사진이랑 대사를 표지판으로 만들어
소개하네요.. ^^
그리고 가족이나 연인 친구끼리 간단히 즐길수 있는 놀이도 있네요..
--------- 윳놀이 -----------------------------------투구----------------
출구로 나올때쯤에 햇님은 서산으로 넘어가는 중이네요.. 헐~~ 정말 피곤하네요
이렇게 하루 일정을 마치고 다시 제주시로 넘어갑니다.
후배랑 간단히 저녁을 먹고 야간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탑동으로 커피한잔 하며
하루를 마갑니다.
--< 탑동의 야간 풍경입니다. 여름에는 인라인, 길거리농구, 산책로, 대화의 장소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입니다.
꾸벅..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제 월요일부터 하이킹이 시작됩니다.
피곤이 2배지만 정말 원하는 곳이고 원하는 여행이라 계속 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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