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마음의 내적치유에 관한 연구 14
2.지적인 면
1)열등의식
본능적으로 열등의식을 느끼는 일은 많은 지성인들의 발목에 족쇄를 채우며 티없이 맑게 생각할 수 있는 사고 능력을 마비시키고 만다. 삶의 현장에서 거절당하는 일이 반복되는 경우, 사람들이 흔히 그러한 경우로부터 끌어내는 잘못된 결론은 자신들이 실질적으로 열등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일단 사람들이 최악의 결론을 내리는 경우, 그들은 다음의 표현들이 내포하는 사생아와 같은 결론에 걸맞는 열등하기 짝이 없는 인간이라는 식으로 자기들을 몰아붙이는 거짓된 이유를 가져다 대는 일이 나타난다. "난 너무 뚱뚱해"또는 "난 너무 말랐어" "난 너무 키가 작다구"들과 같은 이유들이 바로 그러한 예들이다. 이러한 열등의식과 불신앙은 우리의 신념을 파멸시키는 둘도 없는 단짝이다. 이들은 언제나 합세하여 우리가 신앙으로 쟁취할 수 있었을 그런 승리를 강탈해 간다.
이런 열등의식을 가진 사람들은 항상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사람들의 반응은 대체로 이렇다. 고립되었다고 또 사랑스럽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과 어울리기가 어렵다. 되도록 이면 자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내지 않으려 한다. 자신감이 적다. 대인관계와 갈등을 느낀다. 칭찬이나 애정의 표현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남의 말을 잘 듣지 않으며 투덜거리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것들로 봐서 열등감이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넓은지를 알 수 있다.
2)불안정
불안정은 사랑의 결핍과 우리가 어린 시절에 경험하는 거절에 대한 직접적인 결과이다. 대조적으로 안정은 사랑과 직접 관련되어 있다. 연구가들이 보고해 온 내용을 보면 사랑이 모자라는 환경에서 양육된 어린이들의 경우, 흔히 깊이 자리잡은 열등감을 경험하게 된다고 말한다. 원치 않는 임신, 요즈음에 흔 히 복수 있는 성과 관련된 모든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 너무 바삐 돌아가거나 또는 자식들의 인생에 선입견을 가진 부모들, 온정이나 긍정적인 면은 찾아 복 수 없는 권위주의적이며 엄격한 부모들이 바로 그런 열등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이 보이는 구체적인 예들이다. 이같은 예들은 개개인의 불안정 성향을 나타내는 극소수의 예에 지나지 않는다.
거절이라는 반응은 커다란 불이익을 가져오게 하며 만일 그것이 허용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삶 자체를 우리로부터 강탈해 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 더욱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개인일수록 거절을 수용하는 면에 있어서의 저항은 약하게 보이는 반면 반항이라는 인간의 반응을 보이는 기준점이 달라지게 된다. 거절의 반응을 완강히 거부하는 일은 반항이라는 길을 열게 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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