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마음의 내적치유에 관한 연구 13
Ⅳ. 상한 마음의 반응과 증상
사람이 내적인 상처를 받게 되면 기본적으로 두 가지 상태의 반응을 보인다. 내적으로 자신을 보호할 방어막을 설정하고는 진실된 자신을 보지 못하고 두움의 방어벽으로 자신을 가뒤버린다. 점차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크게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거절과 적극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반항으로 나타난다.
A. 소극적 반응으로 나타나는 거절
여기서의 여러 반응들은 사람들의 내적인 상처에 대한 소극적인 반응들로 나타나는 현상들이다. 그들의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이런 정서적이고 영적인 상태는 다음과 같은 반응들로 나타난다.
1. 정서적인 면
1)슬픔
슬픔은 어떤 중요한 물건이나 사람을 잃어버렸을 때 그에 대한 하나의 주요하고 정상적인 반응이다. 그것은 육체적으로 , 감정적으로, 인식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정신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상실과 근심의 경험이다. 일반적으로 슬픔을 "비탄에 젖은, 애처로운, 비참함을 보이는 또는 비참함을 야기시키는"등의 사전적인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런 정적인 면은 상처받은 사람들의 전체 삶에 그림자를 던져둘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슬픔의 반응은 흔히 꿈이 깨어졌다거나 또는 기대가 어그러진 것을 마음속으로부터 몰아내지 못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성경은 이같은 비참함을 슬픔의 옷으로 표현하고 있다.(이사야61장3절) 따라서 슬픔은 어느 유의한 출처로부터 오랫동안 얻어맞아 온 거절이라는 현상을 대치한 한 정적인 대치품이라 할 수 있다.
2)자기연민
자기 연민은 항상 비생산적이다. 자기연민은 자아와 자기가 차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권리"에 집중되어 있으며 항상 하나님의 섭리에 반항하는 것을 포함한다. 자기연민은 분명 자기를 파괴하고 이것은 나쁜 습관을 뿐만 아니라 하나으 L죄이기도 하다. 우리가 그러한 상항에 빠지면 빠질수록, 바람직하지 못한 상황이 우리와 충돌하게 될 때는 언제나 이같은 사고의 유형속으로 옮겨들어가기가 그만큼 쉬워진다. 자기 연민을 지속하는 사람은 어떤 실망스러웠던 문제에 대하여 스스로를 끊임없이 위로하게 된다. 그런 일 때문에 압도되는 경우, 타인이 자기를 위로해 줄 것을 기대하게 되며, 타인들을 조작하여 스스로의 자기 연민의 상황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만든다. 그러한 자기 연민은 거절을 나타내 보일 뿐 만 아니라 거절의 횟수나 강도를 높이게 되어 있다.
3)자기 증오
자기 증오는 타인에 의하여 거절당한 후에 자기 자신을 거절하는 것으로 정의될 수 있다. 개인으로 하여금 자기 증오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아마 상담자가 겪게 될 가장 큰 도전 중의 하나일 것이다. 이러한 자기 증오의 뿌리는 버림받고 상처받은 경험으로 인하여 자기 비난과 분개의 감정이 치솟게 됨에 따라 사랑을 실의에 빠지도록 만들기 때문에 그러한 심리적인 문제들이 도전되지 않은 상황에서 방치되는 경우, 자기 증오가 생겨나게 된다.
4)의기소침
가장 단순하면 혼합 형태인 실의는 상실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 어떠하냐로 가장 잘 설명될 수 있다 .우리는 먼저 지친 모습과 슬픈 표정을 짓는 가운데, 활기와 원기를 상실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느낀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사회적인 활동으로부터 움치리게 되면 심지어는 가까운 친구들로부터도 멀어지게 된다. 직장이나 집에서의 활동도 저조해지면서 모든 것이 슬프게 느껴지고 희망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사고 활동이 거의 없어지게 되며, 혹시 있다고 하더라도 그런 생각들이 모두가 우울하게만 느껴진다. 죄의식에 대한 느낌은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자기비하와 더불어 자기 평가절하 하는 그 다음의 현상으로 나타난다. 때때로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가끔 어떤 실의의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은 정상적이지만 그것이 횟수를 더해가면 길어지는 경우, 그런 사람은 어떤 치료를 강구할 필요가 있게된다. 아주 흔히 무시되고 있는 사실 한 가지는 실의라는 것이 비록 사소한 경우일지라도 그것은 기분이나 느낌을 드러내는 목소리이며 우리의 생활 속에서 무엇인가 고쳐져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많은 경우들에 있어서 이러한 실의의 징후들은 분노- 표현되지 않았으며, 어떤 때는 인식되지도 않고 또 정신적인 정신병학 이론에 의하면 자기 자신에 대항해 내부로 향해진 -를 숨기고 있다.
5)무관심
이 무관심은 인생의 커다란 적이다. 사실 그것은 인생 그 자체의 도전을 포기하는 첫 단계이다. 이런 것의 원인은 바로 어린 시절에 있다. 어린 시절 우리의 삶은 매우 혼돈스러워서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느꼈다. 우리주변에는 가치가 없고 무책임한 어른들만 있었기에 무엇이 정상적인 것인지 알지 못하였다. 예상되는 일들은 언제나 성취할 수 없는 능력밖에 있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이것이 영향을 주어서 모든 일에 무관심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런 무관심이란 원래 거절과 실패에 대한 사고와 느낌에서 나타나게 되어 있다. 구체적인 예로 "도대체 소용이 없지 뭐야? 해봤자 되지도 않을 걸 말야. 난 언제나 이렇게 지낼 거라구!"와 같은 표현들이 우리들이 터뜨리는 하소연의 내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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