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해발 2천300m 고지대인 코다이카날 인터내셔널 스쿨에 재학 중인 19세 저자가 인도 여행과 유학생활에 대해 적었다.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는 100년 넘은 전통을 가진 국제학교다.
지리산 골짜기에서 태어난 저자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엄마와 함께 인도 전역을 5회에 걸쳐 배낭여행을 하며 인도와 친해졌다.
인도가 좋아 2004년부터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저자는 자신이 겪은 인도를 이렇게 표현했다.
"인도에서는 미소만 가져도 꽃이 된다. 인도에서는 꽃이 없어도 신이 된다. 인도에서는 약간만 가져도 왕이 된다. 인도에서는 아무것이 없어도 성자가 된다. 인도에서는 타고르 시만 알아도 시인이 된다."
책에는 국제학교 입학기, 기숙사 생활, 친구와 선생님과의 관계, 성적과 진학 등을 주제로 한 글이 실렸다.
M&K. 256쪽. 9천원.
출처 : 본연의 행복나누기
글쓴이 : 본연 이해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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