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테크/박흥주의 부산문화이야기

피아노독주회와 5월의 샹송공연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4. 23. 09:11

          이   동 진

 

우리는

이렇게 기쁘게 살아야 한다

 

눈빛이 마주치면

푸른 별빛이 되고

손을 맞잡으면

따뜻한 손 난로가 되고

두팔을 힘주어 껴안으면

뜨겁게 감동하는

우리는

서로에게 기쁨이 되어 살아야 한다

 

얼마나 길게 살 것이라고

잠시나마 눈을 흘기며 살 수 있나

 

얼마나 함께 있을 것이라고

아픈것을 건드리며 살거나

 

우리는

기쁘게 살아야 한다

 

나 때문에 당신이

당신 때문에 내가

사랑을 회복하며

그렇게 기쁘게 살아야 한다

 

봄비가 내렸던 어제는 대전연정국악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 설송 최원구화백의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그림도 감상하고 좋은 음악도 듣는 뜻깊은 시간에 다과회의 건배제의에

평소 저와도 친분이 있으신 대전의 이윤정선생님께서 삶이라는 시를 즉석으로 낭송하시는데 감명을 받아서

오늘 이 시를 보내게 되었습니다.다음주에 열리는 피아노독주회와 5월의 샹송공연에 깊은 관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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