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테크/내적치유 병원

[스크랩] 게리 콜린스 - 친구간의 상담의 위험은 무엇인가? 2.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4. 25. 20:07

영적인 균형


  영적인 면을 소홀히 하거나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은 또 하나의 위험이 될 수 있다.

영적인 면을 경시하는 경우, 내담자는 성경이나 기도의 자원(재물 자, 근원 원)을 접하지 못하고,

상담자가 문제를 제기하는 (p93) 것을 꺼림으로 인하여 전혀 복음을 듣지 못할 때가 있다.

둘째로 내담자는 종교에 겁을 집어먹고 밀려나거나
결국 우리 존재의 영적인 부분만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잘못 인도 받을 수도 있다.
성경은 이러한 견해를 뒷받침하고 있지 않다.

우리가 주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있다면 모든 문제가 자동적으로 사라져 버릴 것이라고 주장할 수도 없다.

영적인 면은 극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필히 우리의 상담 과정에서 거론되어야 하지만,
그것은 적절히 활용되어야지 지나치게 강조되어서는 안 된다.

 

    위험을 피하는 법


  우리는 이와 같은 위험을 어떻게 피할 수 있는가?

우선 우리는 영적인 보호책을 개발할 수 있다.

매일같이 성경을 공부하고 상담 기간 중에도 적극적인 기도 생활을 한다면

우리의 마음은 방황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해롭고 악한 말을 입 밖에 내지 않게 될 것이다.

둘째로, 우리가 위험을 알고 이를 경계할 때에 도움이 된다.

미리 경고를 받으면 미리 무장하게 마련이다!

셋째로, 우리는 타협적인 상황과 성적으로 자극적인 화제 그리고 기타 위험을 의식적으로 회피할 수 있다.

끝으로 우리는 우리의 상담 내용을 목사나 전문 상담자 또는

우리를 도와 방향 감각과 균형을 잃지 않도록 위험에서 막아줄 수 있는

친구와 비밀리에 상의하는 습관을 들일 수가 있다.

 

    가장 무서운 위험


  동료 상담자를 훈련시켜 서로 도울 수 있도록 활용한다는 것은 극히 흥미있는 개념인데,

교회는 최근까지만 해도 이를 거의 무시해 왔다. 우리는 교인들에게 전도 훈련을 시킨다.

우리는 이들에게 (p94) 남을 가르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지금은 다른 사람에게 제자 훈련을 시키는 방법까지 훈련하고 있다.

아마 우리는 이러한 훈련의 일환으로 피차 짐을 서로 져주고 서로 상담하는 방법,

나아가 서로 대화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할 것이다.
  친구 대 친구의 상담에는 위험이 있을 수 있으나, 또한 굉장한 혜택이 있을 수 있는데

특히 동료 상담자가 실제적인 훈련을 받았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물론 상담에 대한 약간의 지식은 위험한 것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런 지식도 훈련도 없이 무지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은 더욱 위험스러운 것이다.

그리고 동료 대 동료의 차원에서 남을 돕는 일에 아무런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야말로

모든 위험 중에 가장 무서운 위험이 되는 것이다. @ff
  (p95)
  @[  5. 위기 상담 (p95--111)

  우리들 모두는 인생을 살아나가는 동안 때때로 위기를 맞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기형아 자녀의 출생, 결혼생활의 파탄, 대학 입학 시험에서의 실패,
자동차 사고 등, 이 모든 사건들은 우리를 뒤흔들어 놓으며

또한 우리로 하여금 위협, 불안, 혼란, 우울 등의 감정을 갖게 만든다.
  다소 딱딱하게 말하자면, 위기란 한 인간의 안녕에 위협을 주며

그의 일상적인 생활을 침해하는 모든 사건 및 그러한 상황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들 대부분은 매일 매일을 살면서 생활에서 일어나는 문제들과 도전들을

유효 적절한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때로는 전혀 새롭고도 굉장한 위협을 주는 상황이 발생해서

우리가 평소 문제들을 다루던 방법으로는 해결하지 못할 때도 있다.

갑자기 우리들 생활 가운데로 뛰어 들어온 긴장을 다루기 위하여

전에는 사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법들을 사용해야만 할 때도 있다.
  과거에 사람들은 주로 친지들에게 그러한 문제들을 들고 가서 (p96)

그들의 조언을 구하며 또 도움과 동정을 받아들이곤 했다.

 이 세상의 많은 지역에서는 아직도 이러한 방법이 쓰여지고 있다.

그러나 북미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북미 사람들은 자주 이사를 하는 이동성 민족이며 따라서 위기를 맞았을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가족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 때가 많다.

주위에 친척이 없으므로 자연히 이웃, 친구, 교우와 목사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이들이야말로 위기의 순간에 그 현장에 있을 수 있는 사람들이며

또 가장 잘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인 것이다.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