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만 하면 다 병을 고치는가?기도를 그렇게 많이 해도 고치지 못하면 믿음이 없는 탓인가? 우리는 치유사역을 하면서 이 문제에 가장 오해가 많음을 알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믿음이 적어도 병을 고치는데 어떤 사람은 믿음이 많아도 죽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한 가정이 시험에 들었습니다. 목사님과 집사님 두분이 똑같은 암 말기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일찌기 결단을 하고 위를 절단하여 소생하였습니다. 집사님은 믿음으로, 기도로 고치겠다고 매달리다가 그만 죽었습니다. 그 집사님 아내는 저의 고등학교 친구입니다. 교회의 성도들이 "집사님의 기도가 부족해서...믿음이 부족해서" 병을 고치지 못하고 죽었다고 말했으며 목사님은 믿음이 커서 치유를 받았다... 또한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하셔서 고쳐주셨다고 말하자 시험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치유는 신비입니다. 어떤이는 믿음이 없이 병을 고치는 경우도 있고 어떤 이는 며칠을 금식하며 믿음으로 주님에게 매달려도 병을 고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병을 고치는 근거는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는 주님의 말씀대로, 명령대로 아픈 이를 위하여 기도할 뿐입니다. 고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의 뜻대로 고쳐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사실 기도하는 것 뿐입니다. 그래서 치유는 신비입니다. 어떤 이가 자기 아내를 위하여 몇 년을 기도했지만 그 고질병을 고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떤 부흥사가 와서 기도하는 순간 병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그 부흥사의 기도로 병이 나은 것일까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남편의 기도는 아무 효력이 없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남편의 기도 + 성도의 기도+ 부흥사의 기도+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그곳에 함께 역사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없어서 병을 고치지 못했다고 자책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단지 기도할 뿐입니다. 믿음의 분량을 보고 치유를 행하시는 분이 아니심을 다시 명심하십시요. 하나님은 어떤 병도 고치실 수 있지만 어떤 병을 고치시지 않는 것도 그 분의 자유입니다. 우리는 그 분이 어떤 병도 고치실 수 있다는 믿음의 고백을 갖고 그 분 앞에 나아가지만 그 분은 자유하신 분이시므로 우리에게 어떤 것이 더 좋은지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믿음이 없으니까 기도해 줄 수 없다고 하지도 말고 내가 믿음이 없으니까 내 병이 낫지도 않는다고 말하지도 말고 우리는 단지 순종하고 기도합시다. 이렇게 기도합시다. 주님, 긍휼이 여겨주셔서 이 질병으로부터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건강하기를 원하시고 건강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주님, 저를 깨끗하게 치유하여 주시고 건강을 회복하여 주시옵소서....라고 윤남옥목사 주예수영성마을
출처 : Joyful의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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