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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용서의 필요성과 중요성 - 조이스 마이어(간증)5.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4. 25. 22:06

내적치유에 있어서 용서의 필요성과 중요성 - 조이스 마이어(간증)5. 보복과 복수는 다른 사람이 야기한 손해에 대해 되갚아주려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렇게 한다고 해서 상처가 제거되거나 사라지지도 않을 뿐 아니라 자신이 입은 손상도 보상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보복의 행위는 오히려 더 큰 상처와 손상만 가져올 뿐입니다. 보복하려는 노력이 얼마나 헛된 것인가를 저는 잘 압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런 일에 저의 정력을 헛되이 낭비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보상해 주실 것을 믿고 제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법을 배우기 전까지의 모든 수고와 노력은 헛될 뿐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저는 증오와 분노로 가득 찬 삶을 살았습니다. 제 안에는 항상 쓴뿌리로 가득 차 있었고, 사람들에게는 항상 가시 돋친 말을 내뱉었고, 저 자신에게는 항상 낙담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을 낳아 기르는 동안에도 과거의 학대로 인한 정서적으로 심한 기복현상을 겪고 있었습니다. 상처를 받을 때마다 그것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하나님의 방법을 알지 못했던 저는 저의 상처를 죄 없는 아이들에게 마구 쏟아놓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괜히 소리를 지르고 야단을 쳤습니다. 저는 성질이 나쁜데다가 조금도 인내심이 없었습니다. 그때 저는 살아가는 것 자체가 힘들었고, 어디에도 만족을 누릴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저는 대단히 몰인정했습니다. 어렸을 때 제가 받은 그대로 아이들을 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저는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학대를 받은 사람들이 대부분 자기 자식들을 이렇게 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문제를 지닌 엄마 밑에서 자란 큰 아들은 성격적인 문제와 정서적인 불안감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사이에는 항상 싸움의 영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서로 사이좋게 지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의 문제를 치유해 주셨고 큰 아들도 치유해 주셔서 지금은 우리의 사역인 [말씀 안에서의 삶]을 위해 훌륭한 일꾼으로 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들로서, 좋은 친구로서, 그리고 그리스도를 위한 동역자로서 저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우리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들에게 보복하고 싶은 함정에 빠질 뿐만 아니라, 우리는 우리의 상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상처를 쏟아놓기 쉽다는 것입니다. 어떤 여성은 단순히 어떤 남자가 자기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이유만으로도 모든 남성을 증오합니다. 어떤 소년은 자기 어머니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평생을 여성들을 증오하고 학대하며 보냅니다. 이것은 빚에 대한 보복행위입니다. 이런 행동은 결코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평생을 그렇게 산다 할지라도 자신의 빚이 완전히 해결되었다는 어떤 내적 만족감도 결코 제공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빚을 청산하는 데는 오직 한 가지 방법, 곧 하나님의 방법밖에는 없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남편은 친절하고 원만하고 좋은 사람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성숙한 크리스천 남편을 주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저는 남편의 협력으로 목사가 되어 TV방송에도 나가고 전 세계를 다니며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저의 사역은 밖으로 드러나는 사역입니다. 그러나 남편은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조용히 저의 사역을 돕고 있습니다. 그는 아내인 저를 키워주고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저의 집회가 열리면 남편은 집회의 모든 행정을 맡아봅니다. 저는 무대 전면에 나타나지만 남편은 무대 뒤에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저의 집회를 도와주는 일을 합니다. 그는 자신이 무슨 일을 하던 그것으로 인해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나 가치감이 확고합니다. 그는 자존감이 너무 확고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무슨 일을 맡기시든지 불평 불만하지 않고 기쁨으로 수행합니다. 남편은 아내인 제가 하나님이 부르신 사명을 성취할 수 있도록 저를 돕는 일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는 저를 돕는 일을 통해서 자신을 부르신 하나님의 소명을 이루어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남편은 제가 TV나 강단 위에서 말씀을 잘 전할 수 있도록 모든 재정문제, 준비상황, 행정적인 문제, 섭외 등 뒤에서 하는 일을 묵묵히 수행합니다. 저는 남편 데이브에게 아내인 저와 함께 강단에 서서 말씀을 전하자고 수없이 부탁해 보았습니다. 그때마다 그의 대답은 똑같았습니다. “거기는 내가 있어야 할 자리가 아니요. 나는 내 자리를 알아요. 그리고 나는 그 자리를 지킬 것이오.” 이것이 바로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확고한 안정감을 누리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남편은 우리의 사역에 참으로 중요한 일들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항상 자신의 역할을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아내를 보호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할 일은 아내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저는 아내가 상처를 받지 않도록 돌봐야 하고,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보살펴야 합니다.” 남편은 항상 “하나님은 나에게 아내에게 복종하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지만, 아내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사에는 복종하라고 말씀하셨다.”라고 말합니다. 제가 받은 은사가 바로 하나님의 은사이며, 저로 하여금 하나님이 부르신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하나님이 제게 주신 은사에 복종하는 것이 곧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임을 하나님은 그에게 깨닫게 해 주셨다고 말합니다. 남편은 제가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허락했을 뿐만 아니라 제가 그 일을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남편과 결혼할 수 있었던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남편은 제가 알고 있는 세상의 모든 남자들 가운데 가장 훌륭한 남자입니다. 그는 또한 제가 알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가장 행복하고 자신의 삶에 가장 만족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그가 행복하다고 말할 때 그 행복이란 문자 그대로의 행복을 의미합니다. 그는 진정한 의미에서 인생을 즐기고 누릴 줄 아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저는 이런 기쁨은 그가 하나님께 순복한 결과요, 하나님이 의도하지 않은 그 무엇이 되려고 발버둥치지 않은 결과라고 믿고, 남편 또한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는 누구와도 경쟁하려 하지 않고, 그 누구에게 자신이 얼마나 훌륭하고 잘난 사람인가를 증명해 보이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하려는 욕구에서 자유로워질 때 우리는 비로소 다른 사람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진정으로 도와줄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게 될 때, 우리는 비로소 우리 자신의 가치와 존귀함을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증명해 보이기 위해서 인생을 허비하지 않게 됩니다. 남편은 그가 하나님께 중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내인 저와 비교해서 세상이 자신의 위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것은 그에게 조금도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저는 저의 아버지를 이미 용서하고 있었지만, 우리의 관계는 아직까지도 긴장 가운데 있었고 불편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버지는 자신의 행위가 저의 삶에 얼마나 무서운 파멸을 가져다주었는지를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저의 부모님들과 어떻게 하면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있을지 최선을 다했지만, 그것은 쉽지만은 않은 문제였습니다. 저는 두 번 정도 저의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이 문제를 가지고 직면하려 해보았지만, 한 번도 성공을 거두질 못했습니다. 그 문제를 가지고 아버지와 대면할 때마다 아무런 결론도 내리지 못하고 무서운 분노와 비난과 원망만 오고갔습니다. 아무 것도 변한 것이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하나님은 눈에 드러나지 않게 은밀하게 역사하고 계셨습니다.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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