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과거의 모든 죄와 문제가다 해결된다고 들었습니다. - 주서택 문 :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과거의 모든 죄와 문제가 다 해결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내적치유라는 것이 왜 필요한가요? 답 : 물론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그 순간 과거의 죄뿐만이 아니라 미래의 죄까지 다 해결외 되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의 마음입니다. 이사야 61장에 보면 성령님이 주님을 통해 하신 일은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기 위해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수많은 것들이 저장된 녹음 테이프와 같습니다. 이것은 주님을 믿기로 작정한 날 다 지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 안에 잘못된 것들을 지적하시고 그것들을 깨끗이 치우기 원하십니다. 그러나 이 일은 우리 스스로가 성령님께 협조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우리 마음 안에 있는 그 쓰레기와 같은 것들, 머릿속에 기록된 잘못된 내용들이 지워지지 않고 있을 때 문제는 그런 것들이 현재의 우리 삶에 심하게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내 주위의 대인관계와 삶을 나쁘게 만들어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항상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보통의 걸림돌이 아니라 정말 엄청나게 큰 바위 같은 걸림돌이 됩니다. 예를 든다면 어떤 사람은 자기 주변의 사람들이 아무 소리없이 떠나버리는 것에 대한 경험이 있다보니 이에 대한 심한 아픔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이런 아픔으로부터 '아! 사람들이란 내게서 잘못된 것을 보면 이렇게 소리없이 떠나 버리는 구나' 하는 교훈을 자신도 모르게 배우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언젠가는 자신을 소리없이 떠날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히고 또 그 생각을 믿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 자신이 영적으로 게으르다고 생각할때나 생활에 어려움이 생길 때 너무 수비게 하나님이 자기를 떠나셨다고 믿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이 들 때 그 신앙이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나도 모르게 떠나버리셨다는 이 생각은 자기가 자신을 용납하는 데 있어서도 걸림돌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항항 마음에 들지 않고 스스로를 비판하게 됩니다. 이런 비판은 다른 사람에게 돌려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매사를 자기 기준에 맞추어 마음에 안드는 자를 찾아내고 비판하고 깎아내리는 일을 거듭하게 됩니다. 결코 행복할 수 없는 생활입니다. 다른 면으로는 오히려 하나님에게 느껴지는 거리감을 없애기 위해 지나친 영적 체험을 추구하는 자가 되고 그러면서 온갖 신앙 속임수에 걸려들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의 마음에 있는 상처는 일파만파로 뻗어나갑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안에 이런 상처를 치유하기 원하시고 우리가 건강한 자녀로 성장해 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성장하려면 치유가 반드시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 들어왔기에 이런 치유가 시작될 수 있는 것입니다.
출처 : Joyful의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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