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테크/파랑새의원( 제주도)과 섬이야기

[스크랩] 제주관광여행기 [제주항,태왕사신기세트장]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5. 12. 09:33

 

2008년 5월 1일^^*

 

 

오전중은 모텔 방에서 천천히 쉬다가 점심시간이 되었으니 중화요리를 배달시키기로^^

 

 

짜장면하고 볶음밥을......

 

 

모텔 프론트에 연락해서 배달시키기로 하고 음식 오기를 기다렸었다.

 

 

1시40분쯤 엄마한테서 연락이 와서 제주항으로 가고 싶다는 얘기.....

 

 

내가 지금 짜장면하고 볶음밥을 시키고 있으니 그걸 먹은 뒤에 엄마 방에 가겠다고 연락. 

 

 

근데 오후 1시쯤에 시켰는데도 2시가 되어도 안온다.......

 

 

다시 한번 프론트에 연락을 하니 겨우 오후2시15쯤에 짜장면하고 볶음밥이 왔었다.

 

 

짜증났었지만 그걸 맛있게 먹고 부모님이 계시는 호텔로......(부모님은 호텔에서 나는 혼자 모텔에서.....왜? 모텔쪽이 싸니까요...ㅋㅋ^^)

 

 

호텔부터 택시타고 제주항(濟州港)에 도착^^

 

 

 

 

 

 

 

 

여기 제주항부터 옛날에 일본 오사카로 가는 [키미가요마루(君が代丸):한국말 별칭:군대환]를 타고 우리 할아버지,할머니가 오사카로 오셨다는 부두.........

 

 

 

아버지가 우리의 루트(Root)를 찾고자 한번 가보고 싶어하던 곳이었다......

 

 

 

나도 제주항의 부두를 보면서 뭔지 감개무량인 느낌으로 되었다....

 

 

여기서 수많은 할아버지,할머니가 배를 타고 일본 오사카로 가셨다고 생각하면은........

 

 

그때 서울에 있는 오석이 한테서 연락이.....

 

 

[형! 제주로 가는 비행기표가 완전 없습니다........대기도 못한다구요.......]라고.

 

 

할 수 없으니까 서울에서 있다 만나자고 위로.....

 

 

오석이하고 제주에서 같이 술 한잔이나 하고 싶었었지만 표가 없으니 어쩔 수 없다.........

 

 

 

 

제주항을 보다가 아직 시간도 남아있어서 갑자기 어머니가.......

 

 

[대정아...시간도 남아있으니 태왕사신기세트장으로 가자~~~]고^^

 

 

잘 아는 택시기사형한테 연락을 하면 지금 서귀포에 있다는 것.

 

 

할 수 없이 그냥 택시를 잡아서 태왕사신기 세트장으로^^

 

 

제주항에서 약30분 택시기사님과 여러 얘기를 나누었었다^^

 

 

태왕사신기 세트장 도착~~~^^

 

 

 

 

우리 부모님은 태왕사신기를 보고계시기에 좀 흥분^^

 

 

나는 안보고 있기에 그냥^^;;;;

 

 

정말 웅장하게 만들어진 세트장이라고 감탄!!^^

 

 

 

 

 

여기서 정말 촬영을 했었구나~~~고 생각하는 나^^;;;;

 

 

돌고 돌아서 구경했었다^^

 

 

시간은 약 1시간쯤^^

 

 

마지막에 물이나 음료수를 사고 잠깐 휴식^^(위 사진은 휴식중입니다~~)

 

 

제주사투리를 엄청 하시는 택시기사하고 또다시 제주시내에로^^

 

 

태왕사신기세트장으로 갈때하고 다른 길로 제주시내까지 가겠다고^^

 

 

해변을 가면서 일주도로(一周道路)의 옛길로 가기로^^

 

 

도중 북촌리의 초등학교(4.3사건때 400여명이 무참히 학살된곳)을 봤었다.

 

 

그리고 아래 사진으로 되는데 조천에 있는 항일기념관을 찾을 수가 있었다^^

 

 

 

 

 

 

기념탑은 지금 건설중이네....ㅋㅋ^^::

 

 

 

그리하여 시내에로 돌아가서 좀 시간이 빠르지만 저녁식사를 같이 하기로^^*

 

 

아버지가  해물탕을 먹고 싶다고 하시니까 오리엔탈호텔 길거리에 있는 가게로^^

 

 

 

해물탕을 먹고 난 뒤에 택시기사형하고 화북에 있는 중화반점에서 양정피를 술안주로 해서 술한잔^^*

 

 

 

이렇게 해서 5월1일은 끝났습니당~~~^^

 

 

 

그나저나......

 

 

 

택시기사형하고 3일 연속으로 술한잔 했었네.....ㅋㅋㅋㅋㅋ

 

 

 

 

출처 : 재일3세 대정의 블로그
글쓴이 : daejeong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