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미리만나본 언론/기자시사회
박쥐와 비교시되면서 올해 가장 주목받을만한 영화 마더
박쥐와 나란히 칸에 초청이되어 세게의 주목을 받고 돌아왔다.
우선 이영화는 엄마와 아들이야기다.
우리가 위기에 처했을때나 무슨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입에서 나오는 단어 엄마~
엄마는 무슨일만 생기면 뭐든지 해결해줄것같은 그래서, 슈퍼맨과도 같은 존재가 아닐지~
엄마앞에서는 불가능이란 말이 통하지 않을것같은 그렇기에 강한 존재감으로 다가오는 엄마
여기 마더의 혜자엄마도 바로 그런사람이다. 아들을 위해서라면 겁날게없고 오로지 아들을 위해서라면~그러다보니 약간은 병적으로 히스테리컬해 질수밖에없는 다르게말하면 사이코적인 성향도 살짝 엿볼수있는 그런 엄마이다. 삶이 고달퍼 어린 다섯살 아들과함께 생을 포기하려던 엄마였기에
그런 슬픔을 느끼게했기에 더욱 마음아프고 잘해줄수밖에없는 엄마~
대한민국 대표 국민엄마 김혜자씨~스크린보다는 브라운관이 익숙한 그녀였기에~
하지만 기존 브라운관에서 보여줬던 그런 엄마는 진작에 버린지 오래다. 이번 마더에서 그녀는 확실한 연기변신을 했다. 아니 김혜자씨 였기에 가능한 캐릭터였을것이다. 봉준호 감독은 진작에 김혜자씨의 그런 색깔을 알고있었기에 스크린에서의 또다른 엄마를 탄생시킨 것이다. 그럴 알아본 감독도 최고지만 역시 관록있는 김혜자씨 연기또한 최고였다.
전작인 살인의추억필이 보여지는건 무시할수없는 일이겠으나 같은듯 다르게~흔한소재의 이야기를 전혀 식상하지 않으면서도 다르게 그려내는것또한 봉감독님만의 장점일것이다.
여기 한명의 배우 아들 도준역의 원빈씨~의가사제대후 복귀작으로 넘강한 캐릭터가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다. 어눌하고 바보스럽지만 그 어눌함속에 감춰진 퍼즐맞추듯 똑똑함은 차라리 바보면 그냥 바보연기만 하면 되지만 여기 도준은 쉽게 소화하기 힘든 연기겠지만 그걸 말끔히 해소시켜줬다.
영화 장면에서 시키지않아도 본인의 생각대로 에드립도 칠줄아는 그래서,
그는 천상 배우일수밖에 없었다.
잘생긴 사람이 어눌함을 보여주니 더욱 와닿는 것또한 마더가 혹은 원빈씨가주는 반전이아닐지~
그밖에도 진태역에 진구씨를 비롯해서 조연급들의 연기도 최고였다.드라마를 표방한 스릴러인 마더는 관객들로 하여금 롤러코스터를 타는듯한 짜릿함과 스릴을 느낄수있는 묘한 매력의 영화이다.
여기하나더 영화흐름에 없어서는 안될 음악또한 마음에 담기에 충분하게 다가온다.
이렇듯 이번 마더는 모든면에서 최고의 작품인듯 싶다.
마더가주는 가장 큰 장점은 끝내주는 반전에 있을것이다. 그건 직접 스크린을 통해서 확인해야만이 그 짜릿함을 배로 느낄수있다는걸 말하고싶다.
간혹 이영화가 제목에서 보여지듯 엄마와 아들이야기인지라 신파이거나 한국영화의 뒷심부족한 눈물이나 흘리게하는 체루성강한 드라마라 생각하신다면 잠시 접어두시길 ~그걸 뒤집어주기에 더욱 매력적인것이다. 그런저런 심심한 드라마 영화가 아니기에 ~~더욱 끌리게 만드는 마더
영화를 보시고난후에 엄마이기에 그럴수밖에 없었다라는걸 아마 극장문나설때는 고개를 끄덕일수도
연출력:★★★★★
연기력:★★★★★
음악:★★★★
스토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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