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알기에 넘 이르고 서툰나이 10대소년 마이클은 길을 가던중 자신을 도와준 삼십대 여인
한나의 도움을 받게되는데~~ 순수하게 다가오는 사랑~~
어린소년을 남자로 성장시킨여인 한나~~첫사랑은 아픔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속설도 있듯이~
마이클과 한나는 매일같이 사랑을 합니다. 사랑은 그렇게 나이도 상관없게 지위도 상관없게
만들어버리나봅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나는 소년을 두고 떠나게 됩니다.
왜 그랬을까 의아해 하겠지만 여기 주인공인 한나(케이트 웬슬렛)는 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문맹입니다. 그래서, 마이클이 책을 읽어주는걸 좋아합니다.
한나의 문맹이 결국은 마이클을 떠나고 새로운 일을 찾아갈수밖에 없는 계기가 되지만~~
열시미 일한 댓가로 승진통보를 받지만 사무직이기에~한나는 문맹이라 그일을 할수없던겁니다.
세월이흐른뒤 둘은 다시 재회를 하는데~~불행하게도 한나는 죄인이되서 법정에 ~~
마이클은 법을 공부하는 학생으로 그 재판을 참관하게 되는데~~
그 옛날 자신이 사랑했던 ~자신을 남자로 성장시킨 그녀~~하지만 한없이 초라한 모습으로
눈앞에 있습니다. 나치시절에 한나는 그 정권이 시키는대로 일했을뿐인데~왜 자신이 법정에 있어야
하는지도 잘모르는 순수한 사람입니다. 함께 법정에 선 다른 여자들은 살기위헤 모든걸 한나에게
뒤집어씌우지만 ~한나는 자신이 했던게 좋은일인지 나쁜일인지를 떠나서 나라에서 시키니 그렇게 하는줄로만 알았던겁니다. 한나역시 그시대의 피해자 였을뿐인데~~
결국 한나는 무기징역을 받게되지만 ~~그런중에 어른이된 마이클은 그런 한나를 위해서 어린시절 했던것처럼 책을 읽어 녹음을해 교도소에 보내줍니다. 그보답으로 한나는 스스로 글을 깨우치고
마이클에게 예전 그랬듯 꼬마라는 호칭으로 편지를 쓰면서~~~
이영화를 보면서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사랑의 깊이는 그 어떤 저울로도 잴수가 없듯이~
어린마이클은 다자라서 중년이 되었고 그런 마이클을 사랑에 눈뜨게한 한나는 교도소에서 20년을
복역한뒤에 마이클앞에 다시 섰지만 이젠 늙어버린 여인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순수하게 주었던 사랑만큼은 세월이 가져갈수는 없겠죠~
케이트웬슬렛의 연기 정말 빛이났습니다. 조용한듯 하면서 깊이있는 내면연기를 선보였죠~
한나 자신은 출소를 앞두고 자살을 선택했지만 ~~마이클은 아마도 영원히 그녀를 잊지 못하기에
딸을 데리고 그녀가 잠든곳을 찾아겠죠~~
누군가 지금 사랑을 보내주고 있다면 사랑할때는 마음껏 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래야 떠나고 난뒤에 마음이 덜 아플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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