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테크/부산도시계획

[스크랩] 김해시 도시기본계획 확정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7. 18. 11:18
김해시 주촌면 능소리 일원 50여 만평과 서김해IC 주변이 각각 공업용지로 변경되고, 장유 무계리 용두체육공원 일대가 주거지역으로 바뀌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20년 김해시 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됐다.
 
김해시는 목표연도까지 인구 60만명을 목표로 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김해시 도시기본계획이 최근 건설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50만평 공장용지 조성…자족·거점도시로 전환
 
주요 내용으로는 부산·양산·밀양·창원·진해와 연계 체제 확충과 화훼산업단지, 기계 자동차·전자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한 자족·거점도시를 지향하고, 가야사 복원 정비로 역사 관광도시로, 도시경관 정비를 통한 환경도시로 전환하는 것을 뼈대로 삼고 있다.
 
이 같은 시 도시기본계획 확정으로 시 전체 토지 463.245㎢ 중 주거용지는 33.406㎢, 상업용지 3.713㎢, 공업용지 6.230㎢, 시가화 예정용지 41.728㎢, 보전용지가 376.972㎢로 도시이용계획이 변경됐다.
 
시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그동안 보전지역으로 묶여 있던 주촌면 능소리 일원 50여만평이 공업용지로 변경돼 이 일대에 추진중이던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진영 의전리 일원(0.856㎢)과 서 김해IC 주변(0.468㎢)은 보전용지에서 공업용지로 변경됐다. 이로써 서김해IC 주변에는 물류센터가 들어올 수 있어 이 일대 민간투자 형식의 대단위 유통물류단지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시내 명법·풍류동과 장유 신문리·내등리 일원 보전용지는 시가화 용지로 각각 변경돼 그동안 규제돼 왔던 이 일대의 주택지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또 장유 무계리 용두체육공원(0.163㎢) 일대는 주거지역으로 바뀌어 지금껏 이 일대 주민들의 바람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개발제한 구역으로 묶여 있던 대동면 주중리·예안리·대감리 일원 1.7㎢ 일대는 보전용지에서 시가화 예정용지로 각각 변경돼 주택단지나 화훼물류단지 등 각종 시 공공개발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가 부산·창원의 배후도시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명실공히 자족·거점도시로 탈바꿈하게 됐다"며 "향후 가야역사 문화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가 역사·관광도시와 환경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시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김해 부동산 파일(elba21.com)
글쓴이 : 제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