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테크/부산도시계획

[스크랩] 삼어지구 주거지로 개발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7. 18. 11:23

김해시 관문이자 완충녹지로서 도시개발 압력이 높았던 삼어지구가 새 주거지역으로 개발된다.

국도 14호선과 남해고속도로 사이에 위치한 이 지역은 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크게 훼손시켜 왔다.

시는 이 지구 가운데 우선적으로 동김해 IC에서 시청 앞까지 2km 구간인 20만9260㎡(6만3000여 평)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을 옛 토지구획정리사업 형태인 민간사업자 투자방식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달 7일 경남도에 이 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시는 늦어도 올 말까지는 도시개발 구역지정이 될 것으로 보고, 구역지정 뒤 내년 상반기에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해 7∼8월 중으로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11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 일대가 시 관문인 점을 감안, 오는 2010년 운행예정인 경전철 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신 주거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신 주거지역에 맞게 건물높이를 도시경관을 고려, 4층 이하로 규제키로 했다.

이 일대는 준주거용지 13만4974㎡, 시장용지 1만9389㎡, 도로 5만7886㎡, 공원 및 녹지 1만2380㎡, 주차장 2020㎡, 저류지 2000㎡ 등으로 각각 개발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가건물 꽃집들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 수십여년간 시 도시미관을 흐려온 시청 앞에서 전하교까지 나머지 구간의 도시개발사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김해 부동산 파일(elba21.com)
글쓴이 : 제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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