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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해~부산 경전철 개통 6개월 연기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7. 30. 09:14


역 3개 추가돼 설계 변경…내년 10월서 2011년 4월로

 

김해~부산경전철이 3개 역사 추가 신설에 따른 설계 변경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6개월 늦은 오는 2011년 4월 개통된다.

18일 김해시와 부산김해경전철조합 등에 따르면 주민들의 요구와 지하철과의 연계성을 감안해 부산 구간의 덕두역과 서부산유통단지역, 김해 구간의 지내역 등 3개 역이 추가됨에 따라 경전철 역사가 18개에서 21개로 늘어난다.

이로 인해 경전철 개통 시기는 당초 내년 10월에서 2011년 4월로 연기됐다.

공사비는 지난 2000년 협약 당시 7742억원에서 1조2129억원으로 4387억원 증가하며, 민자업체가 절반을, 나머지는 국비와 지방비로 부담한다.

공기 연장으로 시운전은 당초 올 10월에서 내년 1월로 늦춰지며, 경전철 김해종점인 신명차량기지~봉황역 구간 시운전을 시작으로 개통일까지 1년5개월간 모든 구간을 점검한다.

김해~부산경전철은 김해시 북부동 신명차량기지에서 불암역까지 김해 구간(11.02㎞)과 불암역에서 부산 사상역까지 부산 구간(12.2㎞)으로 나눠 김해 구간은 포스코건설이, 부산 구간은 현대산업개발이 각각 시공하고 있으며, 전체 공정률은 현재 73% 수준이다.

경전철이 개통되면 김해 삼계동에서 부산 사상터미널까지 30분가량 소요되며 하루 이용객은 17만명, 기본요금은 1100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전철조합 관계자는 “현재 토목공사는 마무리 단계이지만 경전철은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개통 이전 시운전 기간을 1년5개월로 정해 충분한 점검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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