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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마창대교 접속도로 상반기 착공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7. 30. 09:14


신마산 진·출입 연결도로 5월 착공, 내년말 완공

창원 양곡~완암 국대도 6월 착공… 부산과 연결

 

국도 2호선 마창대교가 연결도로 조기 착공으로 창원·마산~부산을 잇는 동남권 대동맥 기능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마산으로 진·출입하는 도로가 오는 5월 착공하고 창원 양곡~완암을 잇는 국도대체우회도로(국대도) 2-25호선 공사가 6월에 착공되면서 통행량 증가 등 마창대교 활성화가 기대된다.

마산시는 “올해 총사업비 13억원을 확보, 가포동 가포초등학교 옆 지방도에서 마창대교 창원 방향으로 진입하는 길이 128m, 폭 6m 진입도로와 마창대교 창원 방면에서 마산쪽 터널 못 미쳐 가포동 가고파프라자 공원 예정지 옆 지방도로로 빠지는 길이 240m, 폭 6m 출구도로를 개설하는 ‘마창대교 가포IC 연결도로’를 오는 5월 착공, 2010년 말 개통된다”고 1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내달까지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3~5월 도시계획시설결정 및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5월부터 보상 통지 및 지주협의를 거쳐 착공에 들어가 1년 반가량의 공기로 2010년 12월 개통할 계획”이라며 “도로가 개설되면, 마산 시민들은 마창대교 우산동 인터체인지를 경유하지 않고 곧바로 가포에서 월영동을 거쳐 도심 진·출입이 가능해져 마창대교 통행량 제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광일 건설교통국장은 “마창대교 통행량 제고와 시민 편의를 위해 가포IC 개통만을 기다릴 수 없어, 전액 시비로 연결도로 개설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창원~부산도로 민간투자사업 준공 시기(2012년)에 맞춰 광역교통망인 창원 양곡~완암 국대도 2-25호선을 개통한다는 방침에 따라 오는 6월께 착공한다”고 이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양곡~완암 국대도 2-25호선은 터널 1.32㎞를 포함해 총연장 2.9㎞에 도로 폭 20m 4차로로 보상비 58억원과 공사비 1099억원 등 총 1157억원이 투입되며 시비 58억원과 국비 1099억원이 각각 투입될 것”이라며 “지난해 11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와 총공사비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12월 창원·부산시, 조달청이 위탁약정서를 체결, 공사 발주를 의뢰했으며 오는 5월까지 도로구역 결정 및 고시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쳐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재혁 건설교통국장은 “국대도 2-25호선인 양곡~완암 건설에 국비 250억원이 올해 투입되고 국대도 25호선인 창원 용동~동읍 건설공사에 국비 300억원, 국대도 14호선인 도계~진영 우회도로 건설사업에 국비 453억원 등이 연내 투입돼 창원을 중심으로 하는 외곽 도로망이 조기에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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