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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내년 하반기 착공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7. 30. 09:15

 

당초보다 6개월 앞당겨

부산외곽순환 고속도로가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내년 하반기에 착공된다.

부산시는 한국도로공사가 외곽순환 고속도로 설계용역을 올 연말 이전에 완료하고 내년 6월까지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7월에는 공사를 발주해 착공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내년 7월 착공, 2015년 준공 예정

도로공사는 당초 내년 6월에 설계를 완료한 뒤 2011년초에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었으나 부산시의 조기착공 요청을 받아들여 착공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부산시는 외곽순환 고속도로의 공기 단축을 위해 도로공사의 도로구역 결정 등 각종 행정사항 협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시 기장군 부산~울산고속도로에서 시작해 경남 김해시 대동면~한림면~진례면을 거쳐 진해시 웅동의 부산신항 배후도로와 이어지는 외곽순환 고속도로는 총길이 63.06㎞의 4차로 도로다.

국비 2조2062억원과 민자 3731억원 등 총 2조5793억원이 투입돼 2015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부산 기장~진해시 연결 63㎞

이 도로가 개통되면 진해시 웅동~명지대교~남항대교~북항대교~광안대교~부산.울산고속도로와 함께 부산외곽을 한바퀴 도는 순환도로망이 갖춰진다.

한편 부산시는 신항배후도로에서 화명대교(건설 중)~산성터널(계획)~동서부산연결도로(민간사업자 추진 중)~부산.울산간 고속도로~광안대교~북항대교~남항대교~
명지대교로 이어지는 외부순환도로망 건설을 추진 중인데 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이전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개 순환도로망이 갖춰지면 도심을 거치지 않고 외곽지역을 곧장 연결할 수 있어 교통난 완화는 물론 부산북항과 신항의 물동량 수송 원활화로 도시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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