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K.S]-2주차- “무제-구문”, 좋아한다, 알고있다, 해야한다.
<Grammar Part>
मुझे आप को पसंद है । (무제 압 꼬 빠싼드 헤, 나는 너를 좋아한다.)
मुझे हिन्दी आती है । (무제 힌디 아띠 헤, 나는 힌디를 알고있다.)
मुझे आज जाना है । (무제 아즈 자나 헤, 나는 오늘 가야한다.)
위 문장들이 오늘 우리가 공부할 문장들입니다. 좋아한다, 알고있다, 그리고 해야한다.
저번시간에 힌디문장의 기본구조에 대해 배워봤죠. 메-훙, 압-헹, 워흐-헤 등 현재시재에 따른 주어-동사의 변화는 이미 암기되어있는 상태이구요.
자, 그런데 위 문장들은 ‘나는 ~한다’의 일반적인 힌디문장들임에도 불구하고, ‘메’로 시작하지 않고, ‘무제’ 라는 이상한 주어로 시작하는 것일까요?
무제는, ‘메’의 사격인 ‘무즈+꼬’의 단축형입니다.
힌디문장에서, 감정, 느낌등을 표현할 때, ~를 알다 라고 표현할 때, 그리고 의무, 강요 등 ~해야한다라는 문장에서는 주어에 ‘꼬’가 붙습니다.
그리고, 주어에 ‘꼬’가 붙으면서 단축형으로, 무제, 뚬헹, 운헹 등으로 나타냅니다.
아래를 보시죠.
मैं : मुझ को , मुझे (메 : 무즈 꼬, 무제)
तू : तुझ को , तुझे (뚜 : 뚜즈 꼬, 뚜제)
तुम : तुम को , तुम्हें (뚬 : 뚬 꼬, 뚬헹)
आप : आप को (압 : 압 꼬)
हम : हम को , हम्हें (함 : 함 꼬, 하멩)
यह : इस को , इसे (여흐 : 이쓰 꼬, 이쎄)
वह : उस को , उसे (워흐 : 우쓰 꼬, 우쎄)
ये : इन को , इन्हें (예 : 인 꼬, 인헹)
वे : उन को , उन्हें (웨 : 운 꼬, 운헹)
자, 각각의 주어들에 꼬가 붙으면 어떻게 변하는지 아시겠죠? 위 형태들은, 대격(~을,~를) 혹은 여격(~에게)형태와도 같아서 많은 문장들에서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주어가 다른 사람(ex-삐따지) 일 경우에 뒤에 ‘꼬’만 붙여주시면 됩니다.(ex-삐따지 꼬)
위에 변화들을 기본적으로 안 후에, 본격적으로 무제-구문(문법에서는 이를 간접동사구문, Indirect Verb Constructions이라고 표현합니다. 괜히 복잡하니까 저는 그냥 무제-구문으로 표현하도록 할께요.)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1. 좋아한다.
본격적인 ‘무제-구문’의 첫번째 형태입니다.
힌디문법책에 보면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습니다.
! 인간의 감정, 병, 상태 등을 나타낼 때, “주어-꼬 + 명사 + 호나” 의 문장형태를 사용한다.
인간의 감정, 병, 상태 등을 나타내는 것들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좋아한다, 싫어한다, 서두르다, 늦다, 화나다, 감기에 걸리다, 아프다, 느끼다’ 등이 있겠죠? 이런 감정이나 병, 상태 등을 표현하고 싶을 때는, 주어에 ‘꼬’를 붙여주시고, 명사 + 호나동사로 간단하게 문장을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나는 인도음식을 좋아한다. 그러나 당신은 인도음식을 싫어한다.’ 라는 문장을 만들어볼께요.
मुझे भारतीय खाना पसंद है,
लेकिन आप को भारतीय खाना नहीं पसंद है ।
(무제 바라띠여 카나 빠싼드 헤, 레낀 압 꼬 바라띠여 카나 네히 빠싼드 헤)
정말 쉽죠? 주어에 ‘꼬’만 붙여주고 ‘빠싼드+호나’, ‘네히빠싼드+호나’를 써주면, 간단하게 무제-구문으로 문장을 만드실 수 있어요. 압은 단축형이 없기 때문에 압+꼬로 써준거구요.
상태에 관한 표현으로, ‘나는 정말 무서워요’ 라는 문장을 한번 만들어 볼까요?
मुझे बहुत डर लगता है । (무제 바훗 다르 라그따 헤)
잠깐, 여기서 동사의 성과 수는 가주어가 아닌, 진주어(추상명사)에 일치시켜주는거에요. 즉, 무서움의 추상명사가 여기서는 남자였기 때문에, 라그따 헤가 된거구요. 여성명사였다면, 라그띠 헤가 되었겠죠. 가주어 무제(나)가 남성이든, 여성이든 상관 없이, 진주어인 추상명사에, 동사의 성과 수를 일치시켜준다는거. 명심하셔야돼요.
병에 관한 표현으로는, ‘그는 머리가 아프다’ 라는 문장을 만들어본 후,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उसे सिर का दर्द है । (우쎄 씨르 까 다르드 헤)
단, 죽어도 나는 ‘무제-구문’을 쓰기 싫다! 하시는 분들은, ‘추상명사 + 까르나’ 동사를 사용하시면, 일반적인 메-구문으로 쓰실 수 있어요. 즉, ‘나는 너를 좋아한다’ 를 힌디로 표현하시고 싶을 때, ‘무제 압꼬 빠싼드 헤’ 와 ‘메 압꼬 빠싼드 까르따 훙’ 둘 다 쓰실 수 있습니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를 힌디로 쓰시고 싶으면, ‘무제 압꼬 쁘렘 헤’ 와 ‘메 압꼬(혹은 압쎄) 쁘렘 까르따 훙’ 으로 표현하시면 됩니다.
예외도 많고, 동사에 따른 법칙도 많은 힌디… 어렵지만, 쓰고싶은 대로,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어 재밌기도 합니다.
2. 알고있다
‘~을 알다’ 라고 표현하고싶을 때도, 무제-구문을 사용합니다.
‘~을 알다’ 라는 힌디 동사에는 ‘아나 호나’, ‘말룸 호나’, ‘빠따 호나’ 가 있는데요.
‘힌디를 알고있다’ 라고 표현하고 싶을 때, 위 3가지 동사를 이용해서 만들어 볼 수 있어요.
मुझे हिन्दी आती है । (무제 힌디 아띠 헤, 나는 힌디를 알고있다.)
हम्हें हिन्दी मालूम है । (하멩 힌디 말룸 헤, 우리들은 힌디를 알고있다.)
राम को हिन्दी पती है । (람 꼬 힌디 빠띠 헤, 람은 힌디를 알고있다.)
아나 호나, 말룸 호나, 빠나 호나 동사로 간단하게 ‘~을 알고있다’ 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대신 여기서도 동사는 가주어(무제, 하멩, 람꼬)가 아닌 진주어(힌디)에 일치시켜주었죠. 아띠, 빠띠로 표현된 거 보시면, 동사가 힌디(여성명사)의 성에 일치시켜 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을 알다’ 라는 동사중에 ‘잔나’ 라는 동사가 있죠. 이 동사는 예외입니다. 아나, 말룸, 빠나동사의 경우와는 틀리게 무제-구문이 쓰이지 않고, 일반적인 메-구문으로 쓰이는 동사입니다.
3. 해야한다.
자, 이번에는 오늘의 마지막 파트인 ‘~해야한다’ 라는 표현입니다. 일단, 예문을 보실께요.
‘나는 가야한다’ 를 세가지로 표현하실 수 있습니다.
मुझे जाना है । (무제 자나 헤, 나는 가야한다.)
मुझे जाना पड़ा है । (무제 자나 빠라 헤, 나는 가야한다.)
मुझे जाना चाहिए । (무제 자나 짜히에, 나는 가야한다.)
자, 한글로 표현하면 ‘나는 가야한다’ 라는 한가지 의미로 표현되는데, 호나, 빠르나, 짜히에 동사에 따라 의미가 조금씩 틀립니다.
첫번째 문장에서는 호나동사가 쓰였습니다. “주어-꼬 + 명사 + 호나” 는 의무를 뜻하는데, 짜히에 보다는 도가 약할 때 쓰입니다. should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번째 문장에서는 빠르나 동사가 쓰였습니다. 빠르나가 쓰일 때는 자의지와는 상관없이 필연성을 뜻합니다. 어쩔 수 없이 가게된거죠.
세번째 문장에서는 짜히에가 쓰였습니다. 의무, 필연성, 올바름 등을 나타네는데, 여기에는 자의지가 포함되어 있구요. 영어로 must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역시 동사는 진주어가 아닌, 가주어(혹은 목적어)의 성과 수에 일치하구요.
오늘 문법은 여기까지입니다.
더 자세하게 공부하시고 싶은 분은, 힌디문법책 42~45p, 112~113p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ading Part>
A : ऋषि, ओ ऋषि, तुम कहाँ हो ?
(리시, 오 리시, 뚬 까항 호?)
(리시, 오 리시야, 너 어디에 있니?)
B : मैं अभी छोटे बाथरुम में हूँ, पिता जी । क्यों ? क्या बात है ?
(메 아비 초떼 바트룸 메 훙, 삐따 지. 꾠 ? 꺄 바뜨 헤?)
(저는 지금 작은 화장실 안에 있어요, 아버지. 왜요? 무슨 일이에요?)
A : तुम सुबह से वहाँ हो ? ख़ैर,,, मेरा चश्मा कहाँ है रे ?
(뚬 쑤베흐 쎄 와항 호 ? 케르… 메라 짜쉬마 까항 헤 레?)
(너는 아침부터 어디에 있었냐? 어쨌든… 나의 안경이 어디에 있지, 에?)
B : बड़ी मेज़ पर नहीं है ? या उस छोटी अलमारी में, बड़े कमरे में ?
(버리 메즈 빠르 네히 헤 ? 야 우쓰 초띠 알마리 메, 버레 까르메 메?)
(큰 테이블 위에 없어요? 아니면, 그 작은 선반 안에는요, 큰 방 안에 있는)
A : नहीं है । शायद तुम्हारे कमरे में है ।
(네히 헤. 샤야드 뚬하레 까므레 메 헹)
(없어. 아마도 너의 방 안에 있는 것 같다.)
B : नहीं पिताजी, मेरे कमरे में सिर्फ़ मेरा चश्मा है, आपका नहीं ।
(네히 삐따지, 메레 까므레 메 씨르프 메라 짜쉬마 헤, 압까 네히)
(아니에요 아버지, 저의 방 안에는 오직 저의 안경만이 있어요. 아버지것은 없어요.)
A : और तुम्हारी दराज़ में भी नहीं है ?
(오우르 뚬하리 다라즈 메 비 네히 헤?)
(그러면 너의 서랍안에도 없니?)
B : जी नहीं, मेरी दराज़ में बहुत-सारी चीज़ें हैं, पर आपका चश्मा नहीं है ।
(지 네히, 메리 다라즈 메 바훗-싸리 찌젱 헹, 빠르 압까 짜쉬마 네힝 헤)
(예 없어요, 저의 서랍안에는 매우 많은 물건들이 있어요. 하지만 아버지의 안경은 없어요.)
<Speaking Part>
क्या आप को भारत पसंद है ? (꺄 압 꼬 바라뜨 빠싼드 헤?, 당신은 인도를 좋아합니까?)
- 영어로 Do/Does Question이죠. 문장 앞에 ‘꺄-’를 써주면, 힌디에서 Do/Does Question 문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 배운 무제-구문을 이용한 의문문 형태인데요. 바라뜨에 목적격후치사인 ‘꼬’를 써주지 않는 이유는, 저번시간에 설명해드렸듯, 목적어가 무생물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फिर बोलिए । फिर बताइए । (피르 볼리에, 피르 바따이에, 다시 말씀해주세요.)
- 상대방에게 다시 말해 줄 것을 요구할 때는, 피르 볼리에, 피르 바따이에, 혹은 피르 쑤나이에와 같이 표현합니다. 볼리에, 바따이에, 쑤나이에는, 정중한 명령 혹은 요청을 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피르’ 대신에 ‘에끄 오우르’, ‘에끄 바르 오우르’ 도 쓸 수 있구요. ‘피르 디레디레 볼리에’ 라고 이야기 하시면, ‘천천히 다시한 번 말씀해 주세요’ 라는 표현이 됩니다. 또한 ‘조르 쎄 볼리에’ 는 ‘크게 말씀해 주세요’ 라는 표현인데, 함께 기억해 두세요.
आप को ठंड लगती है ? (압 꼬 탄드 라그띠 헤? 당신은 춥습니까?)
- 날씨가 추워지고 있네요. 아까 배운 무제-구문을 이용한 감정, 상태, 병 등을 표현하는 첫번째 형태의 문장이죠. 앞에 ‘꺄-’를 붙이지 않고도, 뒤쪽부분의 라그띠 헤 부분의 음성을 높여주는 방법으로도 의문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추상명사인 탄드가 여성명사이므로, 라그따 동사가 라그띠가 된거구요.(무제-구문에서 동사는 가주어(주어)가 아닌, 진주어(추상명사 혹은 목적어)에 성과 수가 일치된다구 누차례 이야기 했었죠.) 탄드 대신에 가르미, 부크 등 추상명사들을 넣어주어 다른 많은 표현들도 만들 수 있습니다.
इसको हिन्दी में कैसे कहते हैं ? (이쓰꼬 힌디 메 께쎄 까흐떼 헹?, 이것을 힌디로 어떻게 표현합니까?)
- 이쓰꼬, 여흐의 사격 + 꼬가 붙은 구문이죠. 무제-구문과 같은 형태이지만, 여기서는 목적격(~을,~를)으로 쓰였어요. ‘이것을’ 이라는 뜻이 되겠죠. 간단하게 ‘이쓰꼬 힌디 메 꺄 헤?’ 라고 표현하실 수도 있습니다. 의문대명사들을 복습해 볼까요. 누가(꼬운), 언제(깝), 어디서(까항), 무엇을(꺄), 어떻게(께쎄), 왜(꾠) 등은 기본적으로 암기해두셔야합니다.
<Memorize Part>
언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동사지요.
힌디에서는 자동사-타동사 구분도 중요하구요. 오늘은 자동사-타동사에서 중요한 것들을 암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동사
आना(아나, 오다) उठना(우트나, 일어나다) कूदना(꾸드나, 점프하다)
गिरना(기르나, 떨어지다) चढ़ना(짜르나, 오르다) चलना(짤르나, 움직이다)
जाना(자나, 가다) डरना(다르나, 무섭다) तैरना(테르나, 수영하다)
दौरना(도르나, 뛰다) नाचना(나쯔나, 춤추다) पहुँचना(빠훙쯔나, 도착하다)
बचना(바쯔나, 살다) मरना(마르나, 죽다) रोना(로나, 울다)
रहना(레흐나, 머무르다) सोना(쏘나, 자다) हँसना(항쓰나, 웃다) होना(호나, 되다, 이다)
2. 타동사
करना(까르나, ~을 하다) कहना(까흐나, ~을 말하다) काटना (까트나, ~을 자르다)
खरीदना(카리드나, ~을 사다) खाना(카나, ~을 먹다) जानना (잔나, ~을 알다)
देखना(데크나, ~을 보다) देना (데나, ~을 주다) घोना(도나, ~을 씻다)
पढ़ना(빠르나, ~을 읽다) पीना (삐나, ~을 마시다) पूछना(뿌츠나, ~을 묻다)
बेचना(베쯔나, ~을 팔다) रखना(라크나, ~을 놓다) लिखना (리크나, ~을 쓰다)
लेना(레나, ~을 가지다) समझना(싸마즈나, ~을 이해하다) सुनना(쑤느나, ~을 듣다)
락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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