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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산∼목포 2시간대 고속전철 추진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8. 30. 21:00

부산∼목포 2시간대 고속전철 추진

파이낸셜뉴스 | 이경호 | 입력 2009.08.10 17:33

 




부산과 전남 목포를 잇는 고속화 복선전철이 건설돼 두 지역이 2시간대의 생활권으로 묶인다. 또 남해안 일대가 다도해를 중심으로 세계 수준의 친환경적 해양레저 및 휴양관광벨트로 조성된다.

국토해양부는 부산, 경남, 전남 등 남해안권 3개 시·도가 함께 입안 중인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시안'이 이달 중 지역보고회를 거쳐 내달 초 정부에 제출된다고 10일 밝혔다.

시안에 따르면 우선 다도해를 중심으로 세계 수준의 친환경 해양레저 및 휴양관광벨트가 조성된다. 이를 위해 해상박물관과 은퇴자 휴양단지 및 갤럭시 아일랜드와 같은 복합관광단지가 건설된다.

또 해안을 따라 거점항만이 개발되고 경제자유구역에 조선, 항공 등의 산업이 유치돼 동북아 국제물류 및 산업허브도 구축된다. 특히 마산의 로봇산업과 사천·진주의 항공우주 클러스터 등 기존 산업을 고도화한 특화산업벨트가 집중 조성되고 산업 간 기능을 융합한 신산업벨트도 조성된다.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 간 협력 등 동북아 주변국가의 초국경 간 연계개발을 위한 한·중·일 국제협력 네트워크도 구축된다.

중장기적으로는 부산과 목포를 2시간대에 주파할 수 있는 철도와 도로망이 확충되고 남해안 일대를 동서 간 화합 및 지역상생 상징 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된다.

국토부는 해당 시·도에서 시안이 접수되면 관계부처 협의와 동서남해안권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연내에 종합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은 정부가 추진 중인 '초광역권 개발' 정책의 하나로 동·서해 및 남북교류접경벨트와 함께 개발될 예정이다.

/victoria@fnnews.com 이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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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동산 재테크 패밀리
글쓴이 : 김용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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