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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요 카드사들의 포인트와 활용방법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9. 11. 10:21

 

 

주요 카드사들의 포인트와 활용방법

 


세제개편으로 신용카드 사용액 소득공제 한도가 5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줄면서 카드 사용의 혜택도 함께 줄었다.

하지만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쌓이는 포인트를 잘 활용하면 소득공제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드업계는 각종 할인 혜택을 축소하는 대신 포인트 제도를 강화하면서 고객 끌어들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소비자들로선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춰 주거래 카드를 교체할 좋은 기회다.

 

주요 카드사들의 포인트와 활용방법

 

 

비씨카드


비씨카드는 '탑(TOP)' 포인트 제도를 운영 중이다.

사용 금액에 따라 0.1~0.3%를 포인트로 쌓아준다.

사용금액이 많을수록 적립률은 높아진다. 경쟁사와 비교해 적립률은 높지 않지만 차별화된 장점이 많다.

우선 포인트를 중복해서 쌓을 수 있다.

BC카드는 단독으로 발급하지 않고 은행과 연계해 발급한다.

우리BC카드가 대표적이다.

이에 BC를 통해서는 탑 포인트를 쌓을 수 있고, 은행을 통해서도 별도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우리은행의 경우 '모아포인트'를 쌓아준다.

 은행별로 포인트를 전환할 수 있어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

탑 포인트는 이 밖에 3만포인트 이상 쌓이면 물건 구입 외에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대금이 연체돼도 포인트를 쌓아준다.

또 일반 적립률은 낮지만 BC카드가 특별 제휴한 '탑 가맹점'을 이용하면 1~10%의 포인트를 쌓아준다.

탑 가맹점은 CGV, 베니건스, 에버랜드 등 10만곳에 이른다.

비씨카드는 포인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17일 홈페이지 내 '탑 포인트' 전용 사이트를 마련했다.

개설 한 달 만에 10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현대홈쇼핑과 제휴해 적립 포인트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접속자를 대상으로 매일 추첨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마이신한포인트'를 운영 중이다.

이는 하이포인트 계열 카드를 사용하면 많이 쌓을 수 있다.

적립률이 최대 2~5%에 달한다.

대부분 카드사들의 실질 적립률이 1%에 미치지 못한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적립률이다.

이에 따라 최근 출시한 '하이포인트 나노'카드는 출시 3개월여 만에 회원수 30만명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나노카드의 경우 업종별, 가맹점별로 소비자가 지정한 곳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최대 5%를 적립할 수 있고 다른 일반 가맹점에서도 최대 2%를 적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폭도 넓다.

쌓은 포인트를 동일한 비율만큼의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고, 제한없이 주유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 좋다.

일반 가맹점 2%, 지정 가맹점 5%의 적립률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한 달 사용액이 150만원을 넘어야 한다.

사용액이 20만원 미만일 경우 적립률은 일반, 지정 가맹점 모두 0.2%로 떨어지는 등

적게 사용하면 혜택이 줄어드니 주의해야 한다.

 

현대M카드

 

카드를 적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사용금액에 상관없이 0.5~3%를 쌓아주는 현대 M카드가 좋다.

가맹점을 등급별로 구분해 사용액에 상관없이 최소 0.5% 이상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현대 M포인트는 차를 구입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현대ㆍ기아차를 구입할 경우 쌓은 포인트로 최대 200만원을 할인해 구입할 수 있다.

특히 1년 내 차량 구입계획이 있을 경우 신청하면 M포인트 누적액의 2%를 매월 추가로 적립해 주므로 활용할 만하다.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보너스 포인트' 제도를 운영 중이다.

전국 6만여 개 가맹점에서 최고 5%의 포인트를 적립해 이 포인트를 해당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삼성카드는 포인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일 보너스 포인트몰을 새단장했다.

적립 포인트로 150여 개 해외 명품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일부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사용하면

이 가운데 50%를 되돌려주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롯데카드

 

롯데카드는 '롯데포인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용액에 따라 국내외 모든 매장에서 카드 사용액의 0.1~10%를 롯데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특히 백화점 마트 등 롯데 계열사에서 사용하면 0.5~3%를 추가 적립할 수 있다.

롯데 계열사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은 활용 만하다.

포인트 사용도 용이한 편이다.

모든 롯데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은 가족 간 따로 흩어져 적립된 롯데포인트를 합산해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가족합산 제도'다.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의료보험증)를 가지고 가까운 롯데 계열사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포인트가 합산된다.

롯데카드는 포인트 활용을 늘리기 위해 5만점 이상 사용하면 롯데호텔 객실을

15만~19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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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하날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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