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테크/대장관리

암의 이해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12. 22. 06:47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기본단위는 세포(cell)이다.
세포가 모여 조직을 이루고,조직이 모여서 장기(臟器)가 되며, 장기가 모여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바 우리 몸은 75조∼100조의 세포로 구성된 생명체이다. 세포는 정상적으로 일정한 질서에 의하여 분열과 증식을 거듭하지만 어떤 원인에 의해서인지 이런 질서가 깨어지면 무한히 성장·분열하게 되는데 이를 신생물, 종양(腫瘍),암(癌:cancer)이라 한다. 백과사전에서는 암이란 인체의 조직 내에서 필요한 상태를 무시하고 무제한의 증식을 하여 종괴(腫塊) 또는 종양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처럼 암은 인체 내에서 정상조직과 다르게 일정한 방법으로 분화되지 않고, 성장을 조절 할 수 없으며 제 멋대로 증식하는 것이다.또한, 암은 처음 생겨난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혈관이나 림프관 등 여러 경로를 따라 다른 신체 부위로 이식되어 그곳에 정착 증식하게 되는 전이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감염질환은 모두가 외부 병균의 침입으로 발병하는데 비해 암은 인체 내부에서 발병하는 것이며 전염도 되지도 않는다. 이러한 특성을 갖는 세포를 암 세포라 하고, 이런 조직을 악성종양, 즉 암이라고 한다.암이란 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조절하는 정상적인 통제기능이 소실되어 미친 세포처럼 제멋대로 증식하는 세포의 집단을 총칭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을 가진다.
1. 암세포는 통제받지 않고 분열하기 때문에 그 왕성한 암세포 발육으로 인해 영양분의 대사과정도 매우 왕성하여 정상세포로 공급되어야 할 영양물질을 빼앗아 간다.

2.암세포의 형태, 모양 및 성질은 정상세포와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인다.

3.침윤 또는 전이(轉移)된다.
침윤이란 어느 한 부위에서 생겨난 암세포 수가 점차 늘어나면서 조직 내(組織內) 및 주위로 파고 들어가는 상태를 말하고, 전이는 어느 한 부위에서 발생한 암세포 집단이 혈관이나 임파관을 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다른 장기에까지 암세포를 퍼뜨려 그 곳에서 2차적으로 새로운 암을 발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전이된 암세포 때문에 암은 곧잘 재발하게 되며,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게 된다.

대체 의학적인 측면에서 암은 각종 곡식이나 과일,채소생산에 많이 사용되는 농약성분 독성의 체내 축적,물과 공기의 오염에서 오는 영향, 과다한 흡연과 과음, 항생제 및 성장촉진제를 먹인 육류의 과다 섭취, 과다한 스트레스, 전자파, 방사능, 수맥 등의 나쁜 요인들에 의해서 신체의 조절기능이 방해받고 혈액이 나빠지거나 또는 더럽혀져서 생긴 질병이라고 본다. 곧 인체내의 환경이 오염되고 악화되어 정상적인 세포로서 살아가기 어렵게 될 때 세포 자신의 생존본능에 의해 그 환경에 맞게 변이 되어 비정상적으로 생장해 가는 세포조직이라 고 정의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체내에 쌓여 있는 암이 좋아하는 독성물질을 해독하여 체외로 배출시켜야 한다. 제독이 돼야 인체내의 면역력을 키워 자연치유력을 높일 수 있으며 그 다음에는 세포가 손상되지 않도록 방어,보호해 주는 항산화식품 공급과 손상된세포를 복구시키는 세포영양제와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면역요법등이 암치유에 기본이며 가장 중요한 것이다.


-악성종양과 양성종양의 특성 비교

종양은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모든 혹 덩어리를 말하며,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말하는 암은 악성 종양이다. 따라서 일단 종양이 발견됐을 때는 이 종양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구별하여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성 종양의 경우, 비정상적인 속도와 크기로 세포가 분열 성장하기는 하지만, 그 범위가 제한적이어서 근본적으로 사람에게 해를 입히거나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양성 종양도 신체 내에서 특정 공간을 점유하므로 종양의 위치에 따라 관을 폐쇄시킬 수도 있고 생명유지에 필요한 중요한 기관이나 조직을 압박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양성 종양은 쉽게 절제할 수 있고 예후가 좋아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이와 달리 악성종양은 발생 시 생명에 아주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악성종양은 체내에서 특정 공간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아주 무절제하게 빠른 속도로 자라며, 주변의 정상조직을 파고들면서 자라기도 하므로 수술적 절제나 완치가 어렵기 때문이다.


암의 발생 원인

인간은 섭취하는 음식에 의해 피가 만들어 지고 세포가 생성되며 오장 육부의 기능이 제 역할을 하며 생명활동을 유지 한다.

우리의 인체는 음식물의 영양화를 위한 신진대사의 과정에 의하여 또한 외부적으로 유입되는 세균,바이러스,병원균,유해물질을 비롯한 이물질이 침입하면 식세포가 이것을 먹어치우고 세포막을 보호하기위하여 활성산소(free radical)를 만들어내고 이 활성산소는 지질,단백질과 결합하여 과산화지질을 생성합니다.
그런데,심각한 대기오염,농약,유해식품 첨가물,흡연,기름에 튀긴 인스턴트식품,과도한 지방질 음식,스트레스 등에 의하여 너무 많은 활성산소가 발생되어 이 활성산소는 체내에서 불안정한 전자 형태로서 만나는 물질들을 산화시켜 불포화지방산을 합성하여 과산화지질을 만들어내어 암 유전자를 자극하여 활성화시키고 암 억제 유전자를 파괴하는 요인이됩니다.

또한,이러한 과산화지질은 동맥경화,심근경색,뇌졸증,당뇨병,간장병,백내장 등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과도하게 생성되는 유해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고,생성된 과산화지질을 배출시키는 것이
암을 비롯한 난치성 질병을 치유하는데 중요한 일인
것이다.그것이 바로,해독요법과 함께 항산화식품(SOD작용식품)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자연이 주는 천연 산물에는 우리 인간이 생명활동에 필수적으로 요구하는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무기질 등이 풍부하며 자체 정화를 시켜주는자연의 섭리가
존재하여 건강을 유지하도록 해 준다.

그러나,인간은 스스로의 편리성과 입맛에 맞는 기호 식품을 갈구하여수 많은 인스턴트식품의 가공식품을 선호하게 되었으며 여기에 더하여환경 파괴와 오염
물질의 생성,배출로 인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인간은 먹거리와 오염된 환경을 통해 각종 유해 물질이 체내에 축적되어 이것이 결국 혈액을 오염시키게 되고 음식물의 소화 작용과 대사 과정에서 발생되는
유해산소(활성산소)의 생성으로 인해 세포의 변위가 발생하는데 이렇게 하여 발생된 손상된 세포의
덩어리가 암이라고 한다.


**암에 걸리게 되는 과정에는 두 단계가 있다.

첫 번째 단계는 DNA(유전자 정보)에 손상을 입히는
단계로서 여러가지 발암물질에 의해 일어난다.
화학물질이나 방사선 같은 것이 잘 알려진 발암물질이다.유전적 요인 또한 암에 걸리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많은 발암물질인 화학물질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에 침투하게 되는 반면에 담배와 같이 본인이 알면서도 즐기다가 암에 걸리기도 한다. 특정 암은 바이러스와도 관계가 있다. 발암물질에 노출된 모든 사람들이 다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많이 노출될수록 암에 걸릴 확률이 증대 된다.



암의 두번째 단계는 비정상적인 증식이다.
우리 몸속에는 손상받은 DNA를 복구시키려는 성향(자연치유능력-제독,면역,세포재생)이 있기 때문에 일부 DNA가 손상되었다고 그 DNA 단독으로 암을 유발시키지는 않는다.손상된 DNA가 발견되면 세포는 그것을 인식하고 제거하려는 노력을 하게된다. 이런 작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면 세포는 정상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손상된 DNA가 제거되거나 복구되지 못한다면 암을 유발하게 된다.

암세포는 빠르게 전이가 일어난다.
전이는 몸의 어느 부위에도 일어날 수 있으며 주로 혈관을 타고 뼈로 전이가 일어난다. 일단 전이가 시작되면 매우 심각한 상태가 된다.


일설에 의하면,우리 몸의 혈액이 탁해져 산소가 부족하면 일산화탄소가 인체의 어느 부위에서나 과잉된 지방 및 단백질 덩어리가 화학적으로 결합하여 종양이 자라는데 이것이 무산소 증식세포인 "암"이라 한다.

여하튼,암은 약50조 이상의 정상세포 중 일부가 이상을 일으켜 암세포로 변하며 이것은 저항력이 약해진 틈을 타 그 세력을 확장(전이)하는 힘을 가지고 혈액을 타고 온몸으로 번진다.

즉, 암은 오랫동안에 걸친 잘못된 식생활과 불건전한 생활습관의 최종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결국,암은 몸안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여서 혈액이 극도로 오염되어 그런 유해물질로 부터 몸을 보호하고 방파제 역할을 해야할 자가면역력이 저하되어 정상세포가 악성화(변위)되어 나타난 질병이다.

모든 병의 원인을 정확하게 알수 있다면 치료법도 분명히 있는 것이다. 이제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암의 증상은 종류에 따라 증상이 천차만별인데, 크게 발생별 증상과 종류별 증상으로 나눌 수 있다.



종 류

증 상

국소적 증상
암이 원발적으로 모여 조직이 허물어진 부위에서
성장, 주위 조직 내로 국소적 침윤에 의하여 야기
되는 직접적인 증상이다.
이것은 국소적 자극, 출혈, 폐색, 장기의 기능
부전에 의한다.

전이에 의한 증상
암이 국소 또는 원격 전이를 일으켜 야기되는
직접적인 증상이다.

전신적 증상
암의 직접적 효과에 기인하는 국소적 증상이나,
전이에 의한 증상과 관계없이 암의 원격 효과에
의하여 발생하는 이질적 증후군으로 전체 암 환자
의 경과 중 75%에서 관찰된다.


암의 종류
증상

위암
. 위 주변이 약간 아프다. .공복시 또는 식후에
통증을 동반하고 구토증을 느낀다. .
위암이 진행되면서 토혈과 하혈, 빈혈이
생긴다.
.소화능력 저하로 체중이 감소된다.


간암
복부팽만감 44.0% 복통 41.8% 전신권태감 30.6% 종류촉지 10.4% 식욕부진 10.4% 황달, 가려움증 8.3% 오심,구토 4.5% 체중감소 4.5% 설사, 변비 3.7% 발열 3.0% 토혈, 하혈 1.5% 정신이상 0.7%


폐암
혈담 4.0% 기침 26% 객담 22% 발열 8% 피로감 2% 식은땀 2%


유방암
체 표면이나 근처에 발생하는 유방암은 95% 이상 유방에 단단한 덩어리가 나타나나, 통증은 없다. 유두 가까이 생긴 암은 누르면 갈색의 분비물이 나온다.

자궁암
출혈

식도암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워지는 연하장애. 심한 기침과 가래 . 대출혈. 급사의 위험

장암
항문에서의 출혈 및 설사와 변비의 교대 현상. 배변시 항문 안쪽의 통증. 배변시 항문에서 살덩어리가 출입

췌장암
황달과 통증. 구토증 및 식욕부진. 당뇨병을 합병으로 일으킴.

신장암
혈뇨(초기: 30~45%, 진행: 70~80%, 신우암의 경우 : 80~90%)

전립선암
배뇨곤란, 빈뇨, 하부 요로의 통과 장애, 혈뇨, 출혈.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암 발생인구 중 ⅓은 1차 예방이 가능하고, ⅓은 조기진단만 되면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⅓의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완화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같이 암을 예방하려는 노력은 암 발생률과 암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암을 일차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은 암 뿐만 아니라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기타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암은 대개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진행이 된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특히 예방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 흔한 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암들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며, 폐암은 금연을 통하여, 간암은 간염 백신 접종을 통하여 예방할 수 있다.

암과 식품의 관계는 일반인의 예상보다 훨씬 긴밀하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가 암 발병 원인을 조사한 결과 식품이 35%로 가장 높았다. 흡연(30%)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일본 국립암연구소가 제시한 암예방 가이드라인 열두가지 가운데 일곱가지가 식품과 관련된 내용이고, 대한암협회가 추천하는 열네가지 암 예방요령 중에도 여덟가지가 식품과 관련된다.
고기를 석쇠나 불판에 구워 먹으면 타거나 그을린 부분에 유해한 탄화수소(PAH)와 헤테로사이클릭 아민(HCA)이 다량 발생한다. 이중 가장 악명높은 것은 강력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다. 강원대 약학과 허문영 교수는 "벤조피렌은 훈연(燻煙)식품.생선구이.숯불구이.스테이크.건어물.표고버섯 등의 탄 부위나 커피 등 볶은 식품에서 주로 검출된다"며 "이 물질은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연기에서도 배출돼 농산물을 오염시킨다"고 말했다.

음식에 1백50~2백℃ 이상의 열을 가할 때 발암물질이 다량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점에서 보면 튀김.구이.통구이 요리는 좋지 않다. 끓이기.찜.데치기를 하면 발암물질이 확실히 덜 생긴다. 가능한한 낮은 온도로 조리하고 전자레인지(음식 표면에 직접 높은 열을 가하지 않는다)를 이용하면 발암물질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위암.간암 등을 일으키는 강력한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이 있는데. 다양한 식품에 들어 있는 아민 성분이 위(胃)에서 아질산염과 반응할 때 생긴다.
아질산염은 침에 다량 존재한다.햄.소시지 등의 발색제로 첨가되기도 한다. 비료를 많이 쓴 채소에는 질산염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일부가 몸안에서 아질산염으로 바뀐다. 그래서 유럽연합(EU)은 채소 등 식품의 질산염 함량을 제한하고 있다.
식품을 이용해 아질산염을 분해시키면 니트로소아민의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일부 해조류(김.파래 등), 야채(마늘.산초.파.고추 등), 차(녹차.결명자차.보리차 등)가 아질산염 분해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육류나 육가공품 섭취시 야채를 곁들이도록 권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충북대 수의학과 김대중 교수는 "조리 중 발생하는 발암물질을 줄이려면 상추 등 녹색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채소 속 엽록소가 체내에서 클로로필린으로 바뀌면서 항암력을 발휘하게 된다는 것. 또한 짠 음식은 위암 발생률을 높인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홍원선 교수는 "얼마나 싱겁게 먹느냐가 위암 예방의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암 협회 추천 암예방 식생활(食生活)
▶ 몸무게를 적당히 유지시켜라. 몸무게가 40% 이상 늘어나면 대장암, 전립선암, 담낭암, 난소암, 자궁암의 발생위험이 증가한다.
▶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라. 암 발생을 낮추는데 도움된다.
▶ 매일 다양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하라. 폐암, 전립선암, 방광암, 식도암, 위암, 직장암의 발병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 빵, 곡물, 야채, 과일 등 고섬유질 음식을 섭취하라. 결장암, 위암을 줄일 수 있다.
▶ 지방질 섭취를 줄인다. 고(高)지방질 음식은 암유발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유방암, 결장암, 전립선암을 일으킬 수 있을지 모른다.
▶ 술을 절제하라. 술을 많이 마시거나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게 되면 구강암, 후두암, 식도암, 간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 소금에 절인 음식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식도암과 위암의 발병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 지나친 음주는 간암의 발생과 상관관계가 있을 뿐 아니라 구강암·후두암·식도암의 발생위험률을 증가시킨다. 일부 바이러스 질환도 암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바 우리 나라에 많은 B형간염 바이러스는 간암의 중요원인이 되므로 B형간염 예방접종을 효과적으로 실시하면 간암의 발생을 상당히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구피임제를 위시한 일부 호르몬제도 암의 발생위험이 있으므로 항상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생활환경속에 노출된 수많은 화학물질 역시 여러 종류의 암을 유발시키므로 환경오염이나 공해물질로 인한 암의 발생을 예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대한암협회 암 예방 권장사항
▶ 편식하지 말고 영양분을 골고루 균형있게 섭취한다.
▶ 황록색 채소를 위주로 과일 및 섬유질을 많이 섭취한다.
▶ 우유와 된장의 섭취를 권장한다.
▶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를 적당량 섭취한다.
▶ 표준체중을 유지하며, 과식하지 말고 지방분을 적게 먹는다.
▶ 너무 짜고 매운 음식과 너무 뜨거운 음식은 피한다.
▶ 불에 직접 태우거나 훈제한 생선이나 고기는 피한다.
▶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한 음식은 피한다.
▶ 술은 과음하지 않으며 자주 마시지 않는다.
▶ 담배는 금(禁)한다.
▶ 태양광선 특히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하지 않는다.
▶ 적당한 운동을 하되 과로는 피한다.
▶ 스트레스는 피하고 기쁜 마음으로 생활한다.
▶ 목욕이나 샤워를 자주하여 몸을 청결하게 한다.

미국국립 암 연구소 암을 예방 방법
▶ 유방암과 대장암의 발병률을 감소시키려면 동물성 지방 및 식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인다.
▶ 신선한 과일, 야채를 많이 먹는다. 섬유질, 비타민A, C는 특정한 암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
▶ 간암, 식도암, 후두암, 구강암의 발생률을 낮추려면 음주량을 하루 1∼2잔 이하로 제한한다.
▶ 폐암, 식도암, 구강암, 후두암의 발생률을 낮추려면 담배를 끊는다.
▶ 지나친 많은 양의 방사선조사(放射線照射)는 피한다.
▶ 피부암의 위험을 줄이려면 과다한 햇볕노출은 피하고 양산·모자ㆍ옷으로 피부를 보호한다.
일본국립 암 센타에서 제안한 암의 예방 사항
▶ 균형잡힌 영양을 섭취한다.
▶ 매일 변화가 있는 식생활을 한다.
▶ 과식을 피하고 지방질을 삼가한다.
▶ 술을 적당히 마신다.
▶ 금연할 수 없으면 담배를 적게 피운다.
▶ 적정량의 비타민과 충분한 섬유질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는다.
▶ 짠 음식은 적게, 뜨거운 음식은 식힌 후에 먹는다.
▶ 음식의 탄 부분은 피한다.
▶ 곰팡이가 생긴 음식에 주의한다.
▶ 햇빛에 너무 노출하지 않는다.
▶ 알맞은 운동을 한다.
▶ 몸을 청결히 한다.




암은 환자의 대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균형 잡힌 영양섭취는 환자치료에서 어느 치료법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으며, 면역기능을 높이는 식생활 개선이 필수적이다. 대체적으로 잘 먹는 사람이 감염에도 강하고, 부작용도 적으며 보다 회복이 빠르기 때문이다. 또한 암환자의 식생활은 단순히 생명유지를 위한 것이 아니고 환자의 건강 유지 및 증진, 빠른 회복, 재발 방지를 위한 것이므로 식품과 영양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균형있는 영양섭취는 체내 대사작용을 활성화하여 신체 회복기능을 활성화시킴으로써, 비정상적인 암세포의 빠른 성장을 억제해주며, 수술이나 방사선 그리고 항암제 치료 등 투병과정에서 수반되는 여러 부작용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식사요법이라 하면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규칙적이고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한 식단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탄수화물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열량을 공급하는 주요 에너지원으로, 부족하게 되면 기초체력 저하, 피곤함, 체중감소 현상의 특징을 보이게 된다. 하지만 과잉섭취시 비만이나 성인병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탄수화물은 밥, 국수, 빵, 떡,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에 풍부하게 있다.


단백질

단백질은 체세포의 구성요소로서 우리의 몸을 구성하고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며, 각종 효소, 호르몬, 항체의 성분이 된다.


식물성 지방

암환자들은 식물성 지방과 동물성 지방 중에서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 E가 많이 포함된 식물성 지방을 섭취해야 한다. 식물성 식품으로는 일반적으로 참기름, 들기름, 현미유, 콩기름 등을 들 수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

우리 신체의 생리기능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조절영양소로 비타민과 무기질이 있는데, 인체의 정상적인 성장, 발달 및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므로, 적은 양이지만 규칙적으로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암의 발병과 전이과정

아직도 많은 암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기는 하나 여러 역학연구를 통한 발암요인과 암발생간의 인과관계에 근거하여 위험요인들을 밝혀내고 있다.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으로는 흡연, 음주, 여러 발암물질들에 대한 직업적인 노출, 환경 오염, 전리 방사선에의 노출, 자외선, 각종 약물, 바이러스 등이 있으며, 식이 및 영양 상태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암과 유방암의 경우에는 유전적인 소인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모든 암의 약 80∼90%는 생활습관 및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할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과 환경적 요인 개선을 통하여 암 발생을 방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상 세포가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는 위험요인에 노출되었을 때 암세포로 변하게 되고 따라서 암이 발생한다고 보는 것이다.

흔히 실제 암 발생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는 흡연, 발암성 식품 및 화학물질, 발암성 병원체 등에 정상 세포가 노출되면 유전자의 변이를 일으키게 된다. 또한 암 발생에 있어 10∼ 20% 정도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의 이상에 의한 유전적 영향을 받기도 한다.

세포핵의 구성요소 중에는 DNA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 DNA의 구조가 변화하여 암세포가 생성된다. 이렇게 변형된 세포는 분열하여도 계속 변형된 DNA를 갖게 되며, 결국 이것들이 계속 분열 증식하여 암이 발생한다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일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대개 20∼30년에 걸쳐 여러 종류의 유전자 변이가 축적되어 암이 발생된다.





인체의 정상적인 면역 기능은 신체 내에서 생성되는 종양세포 1,000만개까지는 파괴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보통 임상적으로 암이 발견될 정도로 암세포의 분열과 증식이 커지는 경우는 최소한 10억개의 종양세포를 포함하게 되므로 면역기능에 의하여 파괴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넘어버리게 된다. 따라서 암세포가 제거되지 못하고 암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바이러스(Virus)란 매우 조그마한 유기체로서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것들은 숙주세포라고 불리는 살아있는 세포 내에서만 살 수 있다. 많은 형의 바이러스들이 있지만 이것들 모두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 특징을 갖는다. 즉 각각의 바이러스들은 유전물질 (DNA 또는 RNA 둘중의 하나)의 중심핵을 구성하는데 이핵은 단백질로 만들어진 보호 껍데기로 둘러싸여 있다. 바이러스들은 그들의 구조, 화학적 조성, 그리고 바이러스의 유전적 구조에 있어서의 유사성들에 기초해서 여러 종류로 나뉘게 된다. 바이러스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신의 숙주에 매개될 수 있지만 바이러스가 호흡, 섭취 또는 성적인 상대에게 옮겨져서 신체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좀더 적은 방법이긴 하지만 바이러스는 피부를 통해 또는 혈액 내로 직접 접종됨으로서 들어갈 수도 있다. 일단 세포 내에 들어가면 바이러스는 자신의 유전자 물질을 숙주의 유전물질에 통합시켜서 변화를 유도하는데, 이 변화는 바이러스가 자신을 생식하게 하고 숙주의 질병을 유발하게 하는 변화인 것이다. 비록 아직 바이러스와 암 사이의 연관관계가 완벽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특정 바이러스가 정상 세포를 암세포로 변화시키는데 기여한다는 것은 확실하다. 여러 경우, 바이러스는 세포가 성장을 조절하는 자신의 능력을 상실케 함으로서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이 세포가 계속해서 비정상적인 조직(종양) 덩어리를 형성하여 자기 스스로를 생산하게 한다. 다른 예로는 바이러스가 손상받은 면역계의 세포에 의해 간접적으로 작용하여 신체가 암세포 발생을 막는 능력을 덜하게 하기도 한다. 물론 이 두가지 과정이 모두 일어나는 경우도 종종있다.

식이 요인과 암이 발생하는 부위의 관계

암 발생부위
위험요인
위험을 줄여주는 요인

구강암
흠연과 음주의 복합
위험요인의 제거

인두암
철과 비타민 A.B 복합체

식도암
비타민 C의 결핍

위암
염장제품, 구운생선
우유제품, 녹황색채소, 비타민 A.C

대장암
과잉지방식과 장내총세균총,담즙산의 변화
위험요인제거

췌장암
흡연과 지방식
위험요인제거

신장,방광암
흡연과 고지방, 고단백식
위험요인제거

자궁경부암
비타민 A 결핍, 흡연
위험요인제거

유방암, 자궁암
고지방식, 비만
위험요인제거

전립선암
고지방식
녹황색 채소

폐암
흡연
녹황색채소

백혈병
고지방식
위험요인제거

갑상선암
요오드결핍
위험요인제거




정상세포가 왜, 어떻게 암세포로 변화되는 가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지만 먼저 건강한 세포가 비정상세포의 첫단계인 이형성(異形成)세포로 변화한 뒤 자연퇴화(自然退化)되거나 다음 단계인 상피내 암종으로 변화된다. 상피내 암종(上皮內 癌腫)은 암세포의 특징적 변화를 나타내는 암의 초기 단계로서 이것이 국소적으로 진행되어 침윤성암(浸潤性癌)으로 되며 더 심해지면 주위 조직을 파괴하고 혈액이나 임파를 따라 멀리까지 퍼져 다른 장기를 침범하여 전이성암(轉移性癌)을 유발한다.

건강세포





이 형 성

자연퇴화



상피내암종

조기발견,치료시
예후가 매우 좋다


국소적으로 진행된 암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예후가 좋다

전신적으로 퍼진암

적극적으로 치료해도
예후가 나쁘다




최초의 암세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암세포는 화학 발암원이나 곰팡이 독소 또는 바이러스 등이 세포내 핵속에 존재하는 유전물질인 DNA 염기서열에 결합해서 생겨난다. 또는 두줄로 되어 있는 DNA 상보성 가닥이 일부끊어지거나 변형됨으로써 돌이변이원이 발생하고, 거기서부터 발암과정이 개시된다고 한다.
정상세포의 유전자 DNA가 암을 일으키는 발암인자에 의하여 전자를 빼앗기면서 돌연변이를 일으켜 발생하게되는것이 바로 암세포이다.

발암물질에는 두가지 타입이 있는데, 초발인자(初發因子)와 촉진인자(促進因子)가 그것이다. 먼저, 초발인자가 정상세포의 유전자에 작용한다. 보통은 이대로는 암이 되지 않지만, 이어서 촉진인자가 계속적으로 작용하면 암이 된다는것이다. 다행히도 우리몸을 구성하는 세포들은 각종 돌이변이 상태를 수선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므로, 대부분의 돌연변이원들은 세포재생과정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DNA 복제시기에 정상 형태의 유전자로 깨끗이 복구된다. 그러나, 암발생 유전자의 특정부위에 발생한 점돌이변이나 삭제(Deletion)변이 도는 첨가(Insertion)변이 등이 수선과정을 거치는 동안 복구되지 않은 채 남게되면 발암 개시현상이 진행되는 것이다.
발암 개시현상은 순간적이면서 단시간에 발생되는 데 비해 암 발생 촉진시간을 오랜 시간에 걸쳐서 세포의 형태학적 변화와 함께 생화학적, 분자 생물학적 변화가 진행된다는 보통 암세포 한개가 직경 1cm의 종양으로 자라려면 5년에서 20년, 또는 그이상이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

장시간이 소요되는 암발생 촉진기를 거치는 동안에 특정 세포주들은 성장과 증식에 유리한
조건을 획득하게된다. 이러한 세포에 체세포 돌연변이나 염색체 일부의 손실 또는 DNA 반복서열부위변이가 첨가되면 특정 세포주들의 무절제한 증식이 수반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비정상적인 세포덩어리(종괴)가 형성되는 것이다. 암세포의 성장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는 그 세포의 숫자가 약 100만 개로 늘어난뒤라고 한다. 문제는 이제부터이다. 암세포가 전이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암세포는 혈관을 만들어간다. 일단 인체에 만들어진 암세포는 보이지 않게 숨어 있다가 주위의 조직에 붙어 있던 고리를 끊어버리고, 그대신 손가락 같은 탐침을 한개씩 늘어뜨려 살금살금 뻗어나가기 시작한다. 그 다음에는 근처에서 뒤고있는 모세혈관의 압력을 감지하여 혈관벽을 이루고 있는 세포사이로 돌진한다. 또한 혈관 속의 혈액이나 임파관 속의 임파액으로도 뛰어들어 전이한다.
암세포는 정상세포가 차지하고 있는 세력권을 침범하면서 주위의 정상세포들을 암세포로 바꾼다. 또한 이웃해 잇는 정상세포를 속여 영양과 혈액을 날라주는 혈관을 만들게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화학성분을 억지로 대량 생산한다.
나중에는 항암제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세포막에 거미줄 같은 막을 친다. 이렇게하여, 암세포는 어렵지 않게 증식을 이어간다.


병기의 구분과 생존율
암조직은 모든 다른 조직과 마찬가지로 암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암세포는 정상세포와는 다른 특징을 갖는데 정상세포는 일정한 통제에 의해서 분열과 증식을 해나가지만 암세포는 이런 정상적인 통제에서 벗어나 무한정 증식과 분열을 해나가게 되며 이에 따라 많은 영양분을 필요로 하게되는 성질을 갖고있다.
이런 암세포가 생기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여러가지 위험인자들, 예를들면 바이러스, 약물, 방사선, 유전적소인, 물리적 자극등에 의해 암유발인자가 발현하여 세포내 DNA 공격 혹은 자극하여 변성이 생기게되며 이것이 무한정 증식하여 암을 형성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암이 임상적으로 발견되려면 1센티미터는 되어야하는데 이정도 크기가 되려면 하나의 암세포가 30회 분열을 해야하며 이때의 총세포수는 약 10억개나 된다.
그래서 암을 수술로 육안으로 완전제거했다 하더라도 많은 수의 암세포가 남아있는 경우가 있으며 이들 남아있는 암세포는 다시 증식하여 결국 재발하게 된다.
우리가 암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혹은 항암제치료를 했다하더라도 그자리에서 재발하거나 아니면 멀리 떨어진 장기에 전이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치료를 해야하는 이유는 그런 국소재발이나 원격전이를 크게 낮출수있으며 이것이 결국 생존기간이나 생존율을 높일 수 있게 되며 삶의 질을 충분히 개선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암은 암이 진행된 상황에 따라 크게 1기 2기 3기 4기로 나누고 3기나 4기가 되면 말기암이라 한다.
암이 초기에 발견되면 다른 곳으로 전이되기 전에 그 부위를 완전히 수술로 제거해 버린다. 암이 말기이면 장기 전체를 들어내도 이미 다른 장기로 암이 퍼져있기 때문에 수술은 불가능한데, 이 경우는 약물치료나 방사선 치료나 동이 원소 치료를 하기도 한다. 초기 암이라도 전이를 막기 위해 수술 후에 약물치료를 하고 다른 치료법을 같이 사용한다.
병기(病期)구분은 종양의 범위에 따라 그 진행정도를 숫자로 구분하여 표시한 것으로 병기를 결정하는 것은 치료방침의 설정과 예후를 판단하기 위한 것이다. 대표적인 병기 결정방법으로는 TNM staging system이 있다. 즉 암의 병기는 암의 중증도(심한 정도)를 나타내는 숫자표시로 암의 크기나 주위 림프절의 침범여부,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에 따라서 보통 1기에서 4기로 나누지만 암의 종류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병기를 정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병기가 높을수록 암이 더 진행된 것이며 결과가 통상적으로 좋지 않다고 본다. 암의 발생위치에 따라 병기 구분이 다른 경우도 있다. 같은 위암이라도 1기가 있고 4기가 있다. 즉 암의 진행정도에 따라 1기부터 4기까지 등급이 나뉘며, 이를 의학 용어로 암의 임상적 병기라고 한다. 다른 암과 달리 자궁암에는 0기가 있는데, 암이 자궁경부의 상피세포 내에만 국한되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암의 병기는 크게 세가지가 합하여져서 결정이되는데
1. 종양의 크기나 범위 ( T stage. tumor extent) : 대개 1기-4기까지로 구분
2. 림프절 전이 여부 ( N stage . lymph node status) : 대개 0기-3기까지로 구분
3. 원격전이여부 ( M stage. distant metastasis) : 있음과 없음으로 구분
이세가지 요소들은 종양에 따라 각각 구분이 조금씩 다르다. 우선 종양의 크기(size)를 가지고 종양병기를 결정하는 암도있고 종양의 크기가 아닌 종양의 주변조직 침범정도를 가지고 종양병기를 구분하는 암도 있다.
림프절병기도 어느 암은 침범갯수를 가지고 구분하는가하면 어느 암은 어느부위의 림프절을 침범했는가를 가지고 구분하기도 한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뇌종양, 백혈병,소세포폐암,림프종 등은 TNM병기에 따른 병기구분을 하지 않는다.
암에서 병기를 구분하는 이유는 병원마다 동일한 병기를 적용하여 향후에 암에대한 자료를 교환하거나 연구할때 신뢰성을 높일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암의 임상적 병기는 암 덩어리의 크기나 주위 조직의 침투 정도, 주위 림프절로의 침투 및 전이 여부라는 세 가지 기준에 따라 국제적으로 그 결정양식이 통일되어 있다. 우리나라 6대 암의 병기별 생존율은 다음과 같다.

ㅁ 1기 - 원발장기에 국한, 림프절 침투 없음
근치수술 가능. 생존확률 : 70∼90%
ㅁ 2기 - 주위 조직이나 림프절에 국소 전파
근치수술 가능하나 완전 절제는 불확실. 생존확률 : 50%
ㅁ 3기 - 더 깊은 조직이나 림프절까지 확대 전파
주로 고식적 수술. 생존확률 : 20%
ㅁ 4기 - 다른 장기로의 전이 상태
원칙적으로 수술 불가능. 생존확률 : 5%이하


일반적으로 암환자들은 "이젠 몇 달이나 더 살 수 있을까?"하고 궁금해 한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몇 개월 (몇 년)이나 더 살 수 있는 지는 알수가 없다. 대신에 환자의 병기가 몇 기에 해당되고 5년생존율로 추정해 볼 수밖에 없다.
비록 완치의 가능성이 1% 밖에 안된다고 하더라도 그 1%에 자신이 해당될 기적의 가능성은 항상 남아 있는 것이다. 통계는 어디까지나 통계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은 집단을 대상으로한 이야기이지 모든 개인이 여기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완치의 가능성이 1% 밖에 안된다고 하더라도 그 1%에 자신이 해당될 기적의 가능성은 항상 남아 있는 것이다.
5년 생존율이란 암 치료 후 5년까지 얼마나 생존했는가를 말하는 것으로, 암 환자의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주요한 지표가 된다. 어떤 암의 생존율이 80%라면 암 환자 100명 가운데 80명이 치료 후 5년 이상 생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술, 방사선, 항암요법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치료를 했는데도 만일 남아 있는 암세포가 있다면, 대개의 경우 5년 이내에 재발, 사망하게 되어 5년을 장기생존으로 보며 생존율을 많이 따지게 된다. 5년이 지난 후에도 생존하였다면 적어도 그 암에 관한 한 의학적으로 완치가 되었음을 뜻하는 것이다. 조기 위암의 경우 수술 만하면 5년 생존율이 95% 이상이지만, 3기가 되면 비록 전이가 되지 않았더라도 그 비율이 20∼40%로 떨어진다.
일부 의료전문가의 주장에 의하면 암을 치료받은 후 장기 생존 기간으로 보는 5년이 경과하였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보아 암 치료가 성공적으로 된 인원 중에서 장기 생존에 속한다는 것일 뿐이지 암이 완전히 치유되어 없어졌다고 보는 것이 아니고, 최소한 치료후 장기 생존의 기간인 5년이 넘어 8년 이상이 되어야만 예전의 건강했던 신체로 볼 수 있다는 8년경과 정상화설이 있다.
암은 어느 누구에게나 어느 연령에서나 예고없이 발생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으로서, 불편한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을 때에는 이미 진행된 암일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암에 대한 최선의 방법은 예방하는 것이며 일단 발생된 후에는 조기진단·조기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생활환경·습관·생활방식을 반드시 개선해야 하며, 암의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암의 조기경고 징후나 증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고, 증상이 없는 경우라도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암에 대한 보건교육·국민계몽이 필요하다. 암은 불치의 병이 아니라 암환자의 1/3은 예방가능하며, 1/3은 조기 진단되면 완치가능하고, 나머지 1/3은 적절히 치료하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므로 암환자는 결코 포기하지 말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6대암의 유병율과 5년 생존율은 다음과 같다


▲유병률=전체암 중 남녀 공히1위(20.9%). 남자 24.4%, 여자 16.3%
▲특징적 증상= 소화불량, 속쓰림, 복통 등의 위염이나 위궤양의 증상. 암이 진행하면 체중감소, 토혈, 구토, 혈변 등
▲조기 진단법=증상 있을 때 바로 위내시경검사. 40세 이상은 1~2년에 한 번 위내시경
▲5년 생존율= 1기 80%, 2기 50%, 3기 30%, 4기 10%


▲유병률=전체암 중 2위(12.2%). 남자 16.4%, 여자 6.5%
▲특징적 증상=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 복통, 피로감, 식욕부진 및 체중감소 등 비특이적 증상이 대부분. 복수, 황달 및 위장내 출혈 등.
▲조기 진단법=고위험군(B형, C형 간염바이러스 감염, 알콜성 간염 및 간경변증 등)의 경우 3~6개월마다 복부초음파검사와 종양지표(AFP) 검사
▲5년 생존율=간절제후 5년생존율은 30~60%. 지름이 2cm 이하(소간암): 60-80%, 지름 2~5cm: 36~60%, 지름 5cm 이상: 25~50%
▲예방법=B형 간염예방주사를 가능한 한 이른 시기에 접종. 간염바이러스의 전염경로(혈액, 침, 정액 등)를 차단. 적절한 음주습관.


▲전체암 중 3위(11.9%). 남자 16.0%, 여자 6.4%
▲특징적 증상=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 기침, 객담, 특히 피 섞인 객담, 호흡 곤란, 흉통, 목소리의 변화, 체중 감소, 오심, 구토, 상지 부종 등. 진행되어도 증세가 전혀 없는 경우도 5-15%.
▲조기 진단법= 고위험군(40세이상 흡연자) 매 6개월 마다 흉부 엑스선, 객담 세포진 검사, 저선량 나선식 단층촬영
▲5년 생존률= 전체 약 10%. 수술가능한 환자; 40~50 %, 1기; 60~80% 2기; 30~50%, 3A기; 10~30%, 3B기; 5%, 4기; 2%
▲예방법=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금연(남자 폐암의 90%, 여자 폐암의 78%가 흡연으로 생김)


▲유병률= 전체암 중 4위(9.7%). 남자 9.2%, 여자10.1%
▲특징적 증상=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 암의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름. 우측대장암-설사, 빈혈, 체중감소, 소화불량, 근력감소. 좌측대장 및 직장암-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 점액변, 배변후에도 변이 남은 느낌 등.
▲조기 진단법=40세 이후 3~5년간격의 대장 내시경검사.
▲5년 생존율=1기; 90%이상, 2기:70~85%, 3기:35~65%, 4기:5%
▲예방법=권장-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비타민 C,E, 칼슘, 적당한 운동 등./피할 것-동물성 지방, 당분, 굽거나 튀긴 음식, 지나친 음주 등.


▲전체암 중 5위(6.1%). 여성암 중 2위(14.1%)
▲특징적 증상= 딱딱하고 통증이 없는 덩어리, 피부 함몰, 유두 위축, 유두 분비물, 귤 껍질 같은 피부(매우 진행된 암인 경우) 등.
▲조기 진단법=유방 자가 검진 (매달 한번), 35세 이상 여성은 정기적인 의사진찰(1~2년)과 유방촬영술(1~2년)
▲5년 생존율=1기:90~95%, 2기:65~70%, 3기:45%, 4기:10%
▲예방법=적당한 체중 유지, 저지방식, 음주 자제, 금연, 모유 수유 장려 등.


▲유병률=전체암 중 6위(5.6%). 여성암 중 3위(13.0%)
▲특징적 증상=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 성교나 뒷물 후 출혈, 월경 이외의 출혈, 냉, 대하 등.
▲조기 진단법=자궁암세포검사- 첫 성관계이후 6개월 간격으로 2~3회 시행 후 정상이면 1~3년 간격으로 시행
▲5년 생존율=1기:85%, 2기:60%, 3기:40%, 4기:5%
▲예방법=건강한 성관계, 신선한 야채, 과일, 비타민 A, 카로틴, 비타민 C 등 섭취, 금연 (자료 : 2000. 11.30. 조선일보)



암환자의 정신자세암은 환자에게 있어서 육체적, 심리적으로 매우 심각한 변화를 일으키는 엄청난 사건이다. 불치의 병에 걸렸다는 생각, 죽음의 예감, 중요한 신체부위의 상실, 가족으로부터의 격리, 친구로부터의 소외, 신체적인 활동의 장애 등으로 환자는 큰 충격에 휩싸이게 되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하기 쉽다. 또한 환자는 자신의 신체나 생활에 대한 조절능력이 없다는 사실에 실망하여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여러 가지 검사, 치료, 합병증 등을 겪게 되면서 점차 의존적이 되거나 불안해 지기도 한다. 환자가 암을 받아들이는 데는 아래와 같은 세 단계가 있다.
첫째, 암 환자는 처음에는 흔히 자신의 병 자체를 부정하는 것으로부터 일부 사실을 잘못 해석하는 등의 부정의 단계이다. 암이라는 사실은 너무나 엄청나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된다.

둘째, 암이라는 병이 왜 발생했고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이해하려고 하는 이해의 단계이다. 환자는 자신의 병을 스트레스나 발암물질, 유전적인 영향, 식사 등과 연관짓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자신이 해석한 암의 의미에 따라 자신의 생활에 있어서의 우선 순위를 조정하여, 이제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덜 중요한지 알게 된다. 그리고 살아가는 데 있어서 단순한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해하게 되기도 한다.

셋째, 암과 싸우는데 있어서 환자가 주도권을 쥐고 직접 행동하고 결정하려고 하는 단계에서 환자가 직접 암과 그 치료에 대한 정보를 구하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치료의 부작용도 잘 극복해 나가게 된다. 극복의 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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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라는 질병은 난치병이지 불치의 병은 결코 아니다. 그러나 우리사회의 일반적 통념은 암 선고는 곧 사형선고로 받아들여진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암 선고를 받았을 때의 그 당황함이란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그러나 암에 대하여 충분하고 확실한 이해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암이 곧 죽음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암에 대한 각종 치료방법들을 연구하고 날로 발전하는 의료분야의 발전사항을 이해 할 수 있는 열린 시각과 사례들을 진솔한 마음으로 접하다 보면 암에 대한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될 것이다.
암이 결코 죽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계획을 세워 차분히 한 걸음 한 걸음 노력해 나아간다면 암은 이길 수 있는 병이다. 대개의 경우 암을 이해 할만한 시간은 있다. 다만 암은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마음 자세가 앞서야 함이 중요하다.


암 환자는 자신이 꼭 필요한 존재임을 느껴야 한다. 모든 인간은 뚜렷한 삶의 목적을 갖고 있으며 남에게 베품을 행하는 행위에는 보람을 찾게 된다. 모든 인간은 뚜렷한 삶의 목적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것들은 사실 긍정적인 사고에서 비롯되며 여기에 많은 시간과 힘을 기울이게 된다. 그러나 반대로 뚜렷한 목적의식이 없는 곳에는 거의 무관심해진다. 인간은 자신들이 추구하는 것이 그들의 삶의 중심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할 때 행동의 변화도 뒤따르게 된다. 또한 식이 요법과 영양 공급에 현저한 변화를 갖게 된다. 생존자들은 모두가 식이요법이 회복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그 변화가 무엇이 어떻게 된 것인지에 대하여 일치된 것은 아니지만 식이 요법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는 생각을 같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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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암 선고를 받게 되면 환자나 가족들은 당황과 좌절, 절망감을 금할 수 없게 된다. 또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그 충격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 할 것이다. 그러나 환자 본인이 갈피를 못 잡고 당황하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깊이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암이라는 병에 대하여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
암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있다가 암 선고를 받은 사람이란 거의 없다. 암에 대하여 아무것도 알고 있지 못하던 환자나 보호자가 의사와 대화한들 의사의 말을 얼마나 이해 할 것인가? 자기 병이 어떤 병인지 알아 볼 시간은 충분히 있다. 자기 병이 어떤 병인지 철저히 알아야 의사의 말도 이해 할 수 있음은 물론 자기에게 맞는 치료 방법도 선택 할 수 있는 것이다. 내 생명은 내가 책임지는 것이지 의사가 책임지거나 주변 사람이 책임져 주는 것은 결코 아니다 암에 대하여 의사만큼 안다는 확신이 서면, 그때 자신의 병에 대한 치료법에 확신을 갖고 스스로 선택하여도 결코 늦지 않을 것이다. 인체의 면역력과 환자의 정신 자세 여하에 따라 암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암선고를 받은 환자가 진단 결과에 대한 자료를 얼마나 갖고 있을까?
병원에서 의사가 암 선고를 내리기까지 수 많은 검사를 하였을 것이다. 각종 혈액검사부터 시작해서 뇨 검사, X선 검사, 초음파검사, C/T 촬영 검사, MRI촬영검사, 내시경 검사, 생체검사 등등 돈과 시간을 꽤나 들이고 얻은 결과물이다. 그 검사를 위하여 지불한 돈도 결코 만만치 않았을 것이다. 암 치료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우고 또, 치료 결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모든 자료를 환자자신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병원에 다음에는 가지 않을 수도 있을 뿐 아니라 당신 스스로가 자료를 갖고 있어야 병의 진행과정을 확실하게 파악 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치료법을 찾았을 때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의료법 제20조 2항에는 [ ..또는 환자가 검사기록 및 방사선 필름 등의 사본 교부를 요구한 때에는 이에 응하여야 한다(개정 94.1.7) ] 라고 명시되어 환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다. 또 모든 진료기록 등은 한글과 한자로 쓰게 되어 있으며, 부득이한 의학 용어는 외국어를 쓸 수도 있도록 되어 있는데(의료법 제21조, 규칙 제17조. 개정 94.9.27.)도 우리나라 의사들만은 우리 글을 쓰지 않고 영어를 쓰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암 선고를 받고 절망에 빠져 당황하고 있는 가족이나 환자에게 주변 사람들이“무슨 암에는 무엇이 좋다.”, “어떻게 치료하여 나았다더라”라는 말은 아주 희망을 주는 것 같지만 사람마다 병의 진행정도와 환경과 체질, 정신자세 등등이 모두 같을 수 없는 것이어서 어느 환자에게나 일관되게 적용된다고 할 수는 없다. 암 치료에 좋다고 현재까지 알려진 것만도 수 백가지가 넘는데 자기 병의 정확한 상태도 제대로 모르고, 암이 무엇인 줄도 제대로 이해 못 하면서 이런 주변의 말에 따르다 보면 돈과 시간만 낭비하거나 병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스스로 공부하여 자기 병을 파악 한 후 확신이 설 때까지는 너무 서두르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의사가 권유하는 치료법에 대하여도 그 치료법의 결과로 얻어지는 치료 후의 예후와 사례, 부작용, 생존율 통계 등등 충분한 스스로의 검토와 자료수집을 한 후 그 결과에 확신이 설 때까지 여유를 갖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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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치료 중인 사람이나 치료를 도와주는 환자 가족들의 체험담을 많이 들으면 크게 도움이 된다. 그들은 실전 경험의 용사들이므로 당신에게 많은 보탬이 될 것들을 알려 줄 것이다. 그 중에는 실패 한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그것은 더욱 소중한 자료일 것이므로 귀담아 들어두면 치료 방법 선택에 더 없는 좋은 자료가 된다. 그렇다고 무조건 맹신하지는 말 것을 꼭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혈액형, 체질, 환경, 성격, 정신자세 등이 같을 수 없기 때문이다. 병의 치료는 본인 스스로 확신을 갖고 선택한 방법으로 하여야 한다. 병이 치료되는 것은 신체 스스로가 치료되게 하는 것이다. 약이나 다른 치료 방법이라는 것도 병이 치료 되도록 도와주는 것에 지나지 않음을 이해 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몸은 스스로 치료하는 능력 즉 항상성 및 자연 치유력이 약화되어 발병된 것이므로 이에 맞는 방법만 확실하다면 치료는 가능할 수 있음을 굳게 믿고 체험담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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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영원히 살 수 없다. 영생은 모든 종교의 희망이며 목적이듯이, 이 세상에서는 영생의 유토피아를 찾을 수 없음을 슬퍼 할 수도 없는 일이다. 그런 파라다이스는 우리의 마음속에 이상향으로 존재할 뿐이며, 모든 살아 있는 자는 죽는다. 암 선고를 받는 순간까지 스스로는 건강하다고 생각하였던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누구나 암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시간이 지나면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겠지만 암을 인정하기에는 너무도 허망하였을 것이다. 곰곰이 생각할 시간을 갖고 지나온 인생을 돌이켜 보라.
* 지난 세월이 너무도 잘못된 것들로 점철되지는 않았든가?
* 얼마나 후회되는 일이 많은가?
*그리운 사람도, 미웠던 사람도 한낱 아침햇살에 떨어지는 풀잎에 맺힌 이슬 같은 기억이 아니던가?
* 당신도 이렇게 죽을 수는 없다고 억울해 하지는 않았던가?
* 앞으로 할 일이 이렇게 많은데 라며 죽음에 저항하지는 않는가?
*이렇게 죽을 수는 없다고 신을 원망하지는 않는가?
우리가 이 험한 인생을 살아오면서 언제 이렇게 진솔하고 겸허하게 삶과 죽음, 미움과 사랑,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하여 아쉬움을 깊이 느껴 본 적이 있었을까? 만약 어떤 사고로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하였다고 가정한다면 이런 고뇌의 시간과 인생에 대한 깊은 반성의 좋은 기회도 없지 않은가? 오히려 신이 배려하여 참회와 반성과 재기 할 수 있는 기회와 인생을 새로운 각오로 살아 갈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해 주셨다고 생각하라. 이 기회는 아무에게나 오는 것이 아닐 것이라고 자위하면서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당신에게 요구한 그 어떤 섭리에 따를 마음가짐으로 자세를 가다듬어 겸손하고 진지한 삶을 살아갈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는다면 제2의 인생이 개척될 것이다.


인간이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 반드시 전제되어야 할 것은 건강이다. 건강은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삶의 길이며, 삶의 자세이며, 삶의 방식이다.

건강은 균형을 잡는 일이다. 건강은 몸, 마음, 그리고 정신을 포함한다. 사람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느끼고, 믿는 것 모두가 자기의 행복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 위에서 건강을 이해하고 활동하는게 옳다고 생각한다.

건강하게 살려는 결정은 중요하고도 의미가 깊다.
단순히 아무 병 없이 신체적으로 건강하다고 해서 행복하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또한 질병에 시달리다가 다시 건강해 졌다고 해서 꼭 행복하다고 말 할 수도 없을 것이다.

건강은 자기의 육체적 필요를 존중하면서 자기의 감정적, 정신적 행복을 위해 추구하는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자.
오늘 최선을 다하는 하루를 보내자.
마음을 활짝 열어라. 구체적인 나의 생활계획,투병계획도 치밀하게 세워라.규칙적이고 계획적인 일과와 긍적적이고 적극적인 생활이 건강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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