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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를 하려면? 호박과 친해지자
비교적 저렴하게,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게 바로 호박이다. 단호박부터, 늙은호박, 애호박, 호박씨 등 종류도 다양해서 질리지 않는 다이어트 메뉴로 굿. 특히 식사 조절에서 늘 실패한다면 포만감이 느껴지면서도 칼로리가 높지 않은 호박 요리를 적극 추천한다. 하지만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조리법이다. 저열량 식품이긴 하지만 튀기는 등의 고열량이 되는 조리법이 들어갔다면 안심해서는 안 된다. 다이어트 음식으로 호박을 먹는다면 찌거나 살짝 조리거나 차로 마시는 방법으로 즐겨야 한다.
가장 추천할 만한 것은 단호박. 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해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피부가 거칠어지는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호박잎도 권장할 만하다. 살짝 찐 후에 쌈으로 먹으면 포만감이 느껴지면서 열량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 늙은호박 또한 빠뜨릴 수 없다. 다양한 요리에 이용될 뿐만 아니라 당분이 많아 쉽게 허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이렇게 다이어트를 위한 호박 요리는 호박이 메뉴의 주가 되어야 한다. 빵 속에 단호박이 조금 들어 있다든지, 열량이 높은 튀김류의 재료로 쓰였다면 다이어트에는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기 때문. 그리고 조리를 할 때 들어간 부재료의 양도 따져보아야 한다. 같은 호박죽이라고 해도 설탕을 얼마나 넣었는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
● 추천 다이어트 호박 요리 3
단호박 샐러드
각종 야채와 살짝 찐 단호박을 곁들여 샐러드를 만들어보자. 건강에 좋으면서도 피부 미용까지 생각할 수 있고 다이어트에는 무엇보다 효과적이다. 대신 소스 선택에 주의해야 한다. 키위 드레싱이나 오리엔탈 드레싱 등으로 고를 것. 마요네즈가 들어간 드레싱은 칼로리가 훨씬 높다.
살짝 찐 호박
단호박이나 늙은호박을 살짝 찐 후 간장에 약간 졸여도 좋다. 적당한 간이 들어가 맛도 좋을 뿐 아니라 열량도 높지 않다. 대신 밥과 함께 먹지 말고 밥 대신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정해야 한다.
호박차
호박과 각종 한방 재료를 넣어서 끓인 차. 몸의 부기를 빼주어 슬림한 몸매로 만들어준다. 껍질과 씨를 제거한 늙은호박을 얇게 썰어 대추, 생강, 계피를 넣고 끓인 물에 삶는다. 그런 다음 삶은 호박을 믹서에 갈아준다. 다시 냄비에 넣고 물과 함께 끓인 후 마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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