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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右第二十三章. 右第二十四章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 28. 20:15

右第二十三章.

 

 

 言人道也.

  

 

至誠之道, 可以前知. 國家將興, 必有禎祥; 國家將亡, 必有妖吳; 見乎蓍龜, 動乎四體. 禍福將至: 善, 必先知之; 不善, 必先知之. 故至誠如神.

 

 至誠之道는  可以前知니  國家將興에  必有禎祥하며  國家將亡에 必有妖孼하여  見乎蓍龜하며  動乎四體라  禍福將至에  善을  必先知之하며  不善을  必善知之하나니  故로  至誠은  如神이니라

 

지성의 도는 앞을 내다볼 수 있는 것이다, 국가가 장차 흥할 적에는 반드시 길조가 있게 되며,

국가가 장차 망할 적에는 반드시 흉조가 있게 된다.

시초점과 거북점에 나타나며, 몸의 사지에도 감응되어 움직이게 되는 지라,

화복이 앞으로 이르게  됨에 길함을 반드시 먼저 알게 되는 것이며, 흉함을 반드시 먼저 알게

되는 것이니, 그러므로 지성은 신과 같은 것이니라.


禎祥(정상) 경사()스럽고 복스러운 조짐 . 禎 상서러울 정㉠상서롭다 길조 .祥 상서 상.㉠상서 조짐 제사 재앙 상서롭다 자세하다 .

妖孼(요얼) ①요사스러운 귀신(), 또는 그 귀신()이 끼치는 재앙() ②요사스럽고 악한 사람. 서자 얼.㉠서자 재앙 천민 치장하다.

蓍龜(시귀) .蓍 톱풀 시.㉠톱풀(엉거시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가새풀) .

龜 거북 구.㉠거북 땅 이름 거북 (귀) 거북 껍데기 (귀) 등골뼈 (귀) 본뜨다 (귀) 패물 (귀) 터지다 (균) 갈라지다 (균)   

 

見, 音現.

○禎祥者, 福之兆. 妖吳者, 禍之萌. 蓍, 所以筮. 龜, 所以卜.

禎祥者  福之兆  妖孼者  禍之萌  蓍  所以筮  龜  所以卜

정상이란 복의 징조이다.  요얼이란 화의 맹아이다. 서는 주역으로 점을치기 위한 것이다.

구는 거북으로 점을 치기 이한 것이다

 

萌  움 맹.㉠움(싹) 백성 백성 싹트다 비롯하다 꼼짝 아니하다 갈다 .  점 서.㉠점 점대(점치는데 쓰는 50개의 가는 대) 점치다.

筮-점대서. 시초점 서.


 

四體, 謂動作威儀之閒, 如執玉高卑, 其容俯仰之類.

사체는 동작하는 위의의 사이에 마치 옥홀을 잡고, 높게 하고 낮게 하고, 그 용모를 구부리고

우러러보는  종류와 같은 것을 이른다

 

威儀 ①무게가 있어 외경(畏敬)할 만한 거동(擧動). 예법(禮法)에 맞는 몸가짐②'계율(戒律)'의 다른 이름 ③장사(葬事)에 쓰는 항오(行伍). 틈 한.사이 간.玉笏(옥홀)①벼슬아치가 임금을 만날 때에 조복()에 갖추어 손에 쥐던 물건(). 길이 한 자쯤, 너비 두 치쯤이며, 얄팍하게 길쭉히 되었고 그 신분()에 따라 1품부터 4품까지의 벼슬아치는 상아(), 5품 아래로는 나무로 만듦 ②홀기() .俯仰(부앙) 아래를 굽어봄과 위를 쳐다봄. 면앙(俛仰) .俯仰無傀 하늘을 우러러보나 땅을 굽어보나 양심()에 부끄러움이 없음을 이르는 말.

 

 

 

凡此皆理之先見者也. 然惟誠之至極, 而無一毫私僞留於心目之間者, 乃能有以察其幾焉. 神, 謂鬼神.

 

凡此  皆理之先見蓍也然  唯誠至之極而無一毫私僞留於心目之間者  乃能有以察其幾焉

무릇 이런 것은 모두 이치가 먼저 나타내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오직 성이 지극하여 일호의

사사로움과 허위가 심중의 공간에 머물러 있지 않는 자라야 이에 능히 그 기미를  관찰할 수

있는 것이다. .신은 귀신을 이른다  

 

蓍龜 시귀.점칠 때에 쓰는 가새풀과 거북.僞 거짓 위. 

 

 

 

 

右第二十四章.

 

 言天道也.  

 

이 절에서는 천도를 설명하고 있다. 誠이 지극하면 국가나 사물의 장래에 있어서 길흉이 길조,

흉조, 시귀, 사람의 동적 등으로 나타나 미리 알 수 있다는 것으로 이런 예지는 지성의 대가이며,

지성의 도에  통달한 현자의 예지력은 신과 같다는 것이다.  

 

誠者自成也, 而道自道也.

 성이라는 것은 스스로 완성하는 것이요, 이 길은 스스로 자기의 길을 가는 것이다.


 

道也之道, 音導. ○言誠者物之所以自成, 而道者人之所當自行也. 誠以心言, 本也; 道以理言, 用也.

성은 만물이 스스로 이루는 까닭이요, 도는 사람이 마땅히 스스로 가는 것을 말한 것이다.

성은 마음으로서 말한 것이니 근본이요, 도는  이치로서 말한 것이니 효용이다

 

여기에서는 인도를 설명하고 있는데 誠은 자기완성을 위한 근본이며, 도는 인간이 자기완성을

위해 응당 걸어가야 할 길이라는 것이며,성이 體이면 道는 用이다.

자기완성은 성의 누적된 덩어리이며, 道는 그런 일의 가이드라인이므로 誠은 仁과 智이며,

道는 用이라 할 것이다.

誠者物之終始, 不誠無物. 是故君子誠之爲貴.

 誠이란 만물의 시작이요 끝이니, 성이 아니면 만물이 없는 것이니,

그러므로 군자는 그 성을 하는 것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天下之物, 皆實理之所爲,

천하 만물은 모두 실제로 각기의 도리를 다 하는 바가 있다

 

故必得是理, 然後有是物. 所得之理旣盡, 則是物亦盡而無有矣.

그러므로 반드시 그런 도리를 얻은 연후에 바로 만물이 되는 것이니,

얻은 이치가 이미 소진되면 바로 그 물건이 역시 소진되어 있을 수 있다

 

故人之心一有不實, 則雖有所爲亦如無有, 而君子必以誠爲貴也.

그러므로 사람의 마음이 한번이라도 불실하게 되면 비록 하는것이 있어도 역시 없는 것과 같아,

군자는 반드시 성으로서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蓋人之心能無不實, 乃爲有以自成, 而道之在我者亦無不行矣.

 대개 사람의 마음은 능히 불실이 없어야 이에 스스로 이룰 수 있게 되고,

나에게 존재하는 도 역시 不行이 없게 되는 것이다

 

誠의 중요성을 강조하니 즉 성이 만물의 시작과 끝이라고 볼 때, 만물의 존재는 성의 결과이므로

 성실이 부족한 일이 제대로 될 리가 없을 것이다.

성심이 부족한 효도 성심이 없는 경영이나 사업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제 26장 성실은 천도와 같은 것-1

 

誠者非自成己而已也, 所以成物也. 成己, 仁也; 成物, 知也. 性之德也, 合外內之道也, 故時措之宜也.

 誠은 스스로 자기 완성을 할 뿐아니라 만물을 이루는 원인인 것이니 자기완성을 하는것은

仁이요,만물을 이루는 것은 지혜이니 본성의 덕이다.

내외의 도가 합해진 것이니, 그러므로 때에따라 처리하는 것이 마땅하다. 

 

둘 조.㉠두다 베풀다 쓰다 처리하다 놓다 행동거지 섞다 (착) 잡다 (책)

 

知, 去聲. ○誠雖所以成己, 然旣有以自成, 則自然及物, 而道亦行於彼矣.

성은 비록 자기를 위한 것이나,그러나 이미 자성할 수있으면 자연히 만물에 미치며,

도 역시 저 쪽에서 행해지는 것이다 

 

仁者體之存, 知者用之發, 是皆吾性之固有, 而無內外之殊. 旣得於己, 則見於事者, 以時措之, 而皆得其宜也.

인은 본체를 보존하는 것이요. 지는 효용위를 발휘이니 이것은 모두 나의 본성의 고유한 것으로

 내외가 다름이 없는 것이다.이미 자기로부터 얻었으면 사물에도 나타나므로 때에 따라 조처함이

 모두 그 마땅함을 얻을 것이다.

 

여기서는 誠이 내외의 도를 합일 시키는 요인이라는 설명으로 ,

자기를 완성 시키는 것은 仁이며, 남을 완성 시켜주는 것은 知이므로,

둘 다 본성에 근본하는 덕이다.

따라서 자기는 물론 남까지 완성시켜주는 성심이 곧 인과 지를 합일 시키는 행동은

자연히 隨時處中으로서 마땅히 된다는 것이다.  

 

 

 

 

출처 : 마음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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