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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右第二十六章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 28. 20:14

 

右第二十六章.

 

 言天道也.

 

제27장 성인론-1

大哉聖人之道!

참으로 위대하구나!  성인의 도여!


 

 包下文兩節而言.

 하문의 두 절을포함하여 말한 것이다

 

27장~32장은 대덕과 소덕을 설명한 내용이다.

 

그 중에서 여기서는 다음 2절과 3절의 내용이  성인의 도로서 참으로 위대하다는 말이다

.성인의 도는 천지의 덕에 비유하여 조금의 손색이 없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성왕이 만든 예의제도가 참으로 크고 훌륭할지라도 그것을 이해할 수 있는 위정자가

있을 때에야 그 효용이 제대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제27장 성인론-2


 

洋洋乎! 發育萬物, 峻極于天.

풍부하구나! 만사 만물을 생육하고 높고 큼이 하늘의 극이 이르렀도다.


峻, 高大也. 此言道之極於至大而無外也.

준은 고대한 것이며,그것은 도가 지극히 크고 밖이 없음을 할한 것이다

 

 

제27장 성인론-3

 

 

성인의 도는 매우 큰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 그것은 너무나 풍부하여 만사만물을 낳아 길러내는

데 그 작용의 위대함이 하늘에 비유할 만하다는 것이다.

 

優優大哉! 禮儀三百, 威儀三千.

부족함없이 넉넉하고 크도다!  경례 상 중 하 전부와 곡례 상 중 하 전부로다.

 

 넉넉할 우후하다 품위있다 뛰어나다 낫다 구차하다 부드럽다 넉넉히 장난 광대 . 禮儀 식(形式)을 갖춘 예의. 威儀 ①무게가 있어 외경(畏敬)할 만한 거동(擧動). 예법(禮法)에 맞는 몸가짐②'계율(戒律)'의 다른 이름 ③장사(葬事)에 쓰는 항오(行伍)

 

 *예의- <예기>에 경례 3백 곡례 3천이란 말이 있는데, 여기의 예의는 경례, 즉 관혼상제 등

예의 대강을 말하며, 위의는 곡례를 말하는 데 그 밑에 행동거지에 관한 소목이 3천개가

있다고 한다.

 

 優優, 充足有餘之意. 禮儀, 經禮也. 威儀, 曲禮也. 此言道之入於至小而無閒也.

우우는 충족되어 여유가 있다는 뜻이다. 예의는 경례이다.위의는 곡례이다.

이것은 도가 지극히 작은 데 들어가 틈이 없음을 말한 것이다

 

曲禮 의식(儀式)이나 행사(行事)에서 몸가짐 등에 관한 자세(仔細)한 예절(禮節)

 

성인의 도는 3백가지의 예의나 3천가지의 위의가 모두 성인의 도에 화나로 포괄되어 한없이

넉넉하고 큰 성인의 도를 찬양할 수 밖에 없다.

 

 제27장 성인론-4

待其人而後行.

 성인의 도를 취득한 사람을 기다려 그런 사람이 나온 뒤에야 도가 실행되느니라

 

總結上兩節.

위의 두절을 모두 맺은 것이다

 

성인의 도는 하늘만큼 높고 크게 나타나기도 하며, 예의의 절목처럼 섬세한 모습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이렇게 능소능대할 수 있는 성인을 만나야 그 도를 이룰수 있다는 것이며,

그런 성인을 만나는 것은 진실로 행운인 것이다

 

 

故曰苟不至德, 至道不凝焉

그러므로 진실로 지극한 덕이 없으면 지극한 도는 세상에 응결되지지않는다 말할수있다

  엉길 응.㉠엉기다 얼다 굳히다 모으다 정하다 이루다 막다 엄하다 바르다 끌다 차다(춥다)

 

 至德, 謂其人. 至道, 指上兩節而言也. 凝, 聚也, 成也.

지덕은 그 사람을 이르고, 지도는 위의 두절을 가르켜 말하는 것이며 응은 모임이며 이루는

것이다.

㉠모으다 모이다 무리 마을

 

따라서 지극한 도는 진실로 지극한 덕에의하여 비로서 세상에 응결되어 유용하게 적응되는

것이다.

따라서 세상 사람들은 지극한 도를 가진 성인을 만나야 본받을 수있는데 지금 상황이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제 27장 성인론  

 

 

故君子尊德性而道問學, 致廣大而盡精微, 極高明而道中庸. 溫故而知新, 敦厚以崇禮.

그러므롤 군자는 덕성을 존중하되 묻고 배우는 학문의 길로 가는 것이니, 광대함에 이르되

순수하고정밀한것까지 다 알아야하며, 지극히 높고 밝게하되 행동은 중용의 도로하며,

온고이지신하여 정신을 두텁고 돈독히하여 예를 높이는 것이다.  

 

 

 尊者, 恭敬奉持之意. 德性者, 吾所受於天之正理.

존은 공경하여 받든다는 것이다.덕성은 내가 하늘로 부터 받으바 정리이다. 

 

道, 由也. 溫, 猶燖溫之溫, 謂故學之矣, 復時習之也. 敦, 加厚也.

도는 경유함이고, 온은 심온의 온이닌 옛날에 배운 거을 다시 대때로 익힘을 이른다.

돈은 더욱 두텁게 함이다.

삶을 심.(섬). 데우다.

 

尊德性, 所以存心而極乎道體之大也.

존 덕성이란 마음을 보존하여 도체의 크기를 지극히 함이다.

 

道問學, 所以致知而盡乎道體之細也. 二者修德凝道之大端也.

도 문학은 앎을 지극히하여 도체의 자세함을 다함이다.

둘은 덕를 닦아 도를 이루는 단서이다. 

 

不以一毫私意自蔽, 不以一毫私欲自累, 涵泳乎其所已知. 敦篤乎其所已能, 此皆存心之屬也.

일호의 사의로서 스스로를 엄폐하지않고, 일호의 사욕으로 스스로 흠이 되 않으며,

그의 이미 아는 바를 함영하고, 그의 이미 능한 바를 돈독히 하는것은 이것은 모두 마음을

보존하는 등속이다.

 

涵泳 무자맥질.涵 젖을 함.㉠젖다 적시다 넣다 가라앉다 담그다 받아들이다 잠기다

 

 

析理則不使有毫釐之差, 處事則不使有過不及之謬, 理義則日知其所未知, 節文則日謹其所未謹, 此皆致知之屬也.

이치를 분석함에 털� 만큼의 차이도 있지 않게하고 일을 처리함에 과불급의 오류가 있지 않게

하며 뜻을 관리함에 날마다 모르는 바를 알게하고, 문장을 끈음에 날마다 그 신중하지 못함을

신중하게 함은 이것은 그 앎을 지극히하는 등속이다.

 

節文①예절(禮節)에 관한 글월 ②예절(禮節)의 규정(規定) . 그르칠 유.㉠그르치다 속이다 어긋나다 잘못 미친 소리.誤謬(오류)  

 

蓋非存心無以致知, 而存心者又不可以不致知.

대개 마음을 보존하지 않으면 앎을 지극히 할 수없고, 존심을 한자도 또한 치지를 아니할 수없다.

 

故此五句, 大小相資, 首尾相應, 聖賢所示入德之方, 莫詳於此, 學者宜盡心焉.

고로 이 다섯구는 대소가 서로 돕고,수미가 상응하여 성현이 덕에 들어가는 방법을 보여준

것이 이것보다 상세한 것이 없다.학자는 마땅히 마음을 다하여야한다. 

 

㉠재물 자본 바탕 비용 의뢰 도움 돕다 취하다 주다 쓰다 

 

덕성의 함양에 맹자는 [고자 상 8장]에서 학문으로 덕성을 넓히는 것을,

공자는 논어 위정편 2-11, 자장 19- 6에서 말하고있다.  

 

 

 

제27장 성인론-7


 

 

是故居上不驕, 爲下不倍, 國有道其言足以興, 國無道其黙足以容. 詩曰 「旣明且哲, 以保其身」 , 其此之謂與!

 그러므로 윗자리에 있으면서도 교만하지 않으며, 아랫자리에 있으면서도 배반되는 일을 않는다. 나라에 정도가 행해질 적에 그 발이 충분히 흥기시킬 수 있고, 나라에 정도가 행해지지 아니 할

적에 그 침묵이 충분히 용납될 수 있다.

<시경>에 이미 밝고 또 밝아, 그 자신을 보존한다고 했으니 그것은 아마 이것을 말한 것일

것이다.
默 잠잠할 묵.

 

倍, 與背同. 與, 平聲. ○興, 謂興起在位也. 詩大雅烝民之篇

흥은 어떤 지위에 있는 자를 감흥으로 일으킴을 이른다. 시는 <시경> <대아편> '증민장'이다

.

 

 

 

    묵  약자,속자,     간체.

 

 

 

 

 

 

 

 

 

 

 

출처 : 마음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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