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테크/한자이야기

[스크랩] 右第九章.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 28. 20:23

제10장  군자의 강(强)

   10-1 자로가 강함에 대하여


 

右第九章.

 

 亦承上章以起下章. 역시윗장에 이어 아랫장을 일으키기 위한 것이다

 

子路問强.자로가 강함에 대해 질문하였다

子路, 孔子弟子仲由也. 子路好勇, 故問强.

자로는 공자의제자인 중유이다 자로는 용맹을 좋아하였다 그러므로 강함을 질문한 것이다

 

子曰:  「南方之强與? 北方之强與? 抑而强與?

공자왈  남방의 강함인가? 북방의 강함인가? 그렇지 않으면 너의 강함인가?

與, 平聲. ○抑, 語辭. 而, 汝也.

 억은 어조사이다  이는 너(여)이다

 

寬柔以敎, 不報無道, 南方之强也, 君子居之.

관대하고 유순의 도리로서 가르치고, 무도함에 대해서도 보복하지 않음은 남방의 강함이니

군자는 거기에 처하느니라.
너그러울 관.㉠너그럽다 관대하다 관대히 용서하다 느슨하다 넓다 크다 부드러울 유.㉠부드럽다 순하다 연약하다 복종하다 

 

 寬柔以敎, 謂含容巽順 以誨人之不及也. 不報無道, 謂橫逆之來, 直受之而不報也.

관용과 유순의 도리로서 가르친다는 것은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순순히 하여

그리고 남의 미치지 못하는 것은 횡포한 행위가 오더라도 바로 수용하고 보복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르는 것이다

머금을 함.㉠머금다 품다 넣다 ㉠얼굴 넣다 담다 쉽다 꾸미다 용납하다 용서하다 조용하다 .부드러울 손.㉠부드럽다 사양하다 괘 이름 순할 순.㉠순하다 좇다 따르다 잇다 차례.가르칠 회.橫逆 떳떳한 이치()에 어그러짐.   

 

南方風氣柔弱, 故以含忍之力 勝人爲强, 君子之道也.

남방은 풍기가 유악하다. 그러므로 참고 견디는 힘으로서 남을 이김을 강함으로 삼으니 군자의 도이다

柔弱 몸이나 마음이 약함.含忍 마음속에 넣어 두고 참음. 

 

10장에서 자로는 공자의 제자중에서 용맹을 좋아한 인물로 관심도 용맹함에  강함에 대하여 묻자

공자는 강함에는 남 북방의 것도 있고 너의 용맹도 있는데 어느 것이냐고 되물은 뒤

남방은 그 특유의 교화방식과 충격 흡수 방식을 가지고 있으니 그것은 그 풍토와 기후가

부드럽고 연약하여 인내심으로 남을 이김을 강함으로 여기는 것이 남방의 강함으로 군자의 도임

을 가르치는 대목이다. 
 

 

衽金革, 死而不厭, 北方之强也, 而强者居之.

 무기와 갑옷을 깔고 자면서 죽는 것도 싫어하지 않는 것은 북방의 강함이니 강포한자가

거기에 처하느니라
옷섶 임.㉠옷섶 솔기 자락 나비은살대 깔다 여밀다 .

金革 :兵器 전쟁()에 쓰는 모든 기구(). 금혁(), 무기(),

군기(), 병구(), 병장기(), 융()

 

衽, 席也. 金, 戈兵之屬. 革, 甲冑之屬.

임은 자리이다. 금은 창과 병장기의 등속이다. 혁은 갑옷의 등속이다 

戈兵 (과병)무기() 창 과.甲冑(갑주)

 

北方風氣剛勁, 故以果敢之力勝人爲强, 强者之事也.

剛勁(강경) 성품(性品)이 단단하고 꿋꿋함. 剛梗 .勁 굳셀 경.

 

 

故君子和而不流, 强哉矯!

中立而不倚, 强哉矯!

國有道, 不變塞焉, 强哉矯!

國無道, 至死不變, 强哉矯! 」

그러므로 군자는 융화하면서도 세속의 탁류에 휩쓸리지 않으니  강하도다. 꿋꿋함이여!

중심을 확립하여 기울지 아니하니 강하도다. 꿋꿋함이여!

나라에 정도가 없어 죽음에 이르러도 절개를 변치 않으니 강하도다, 꿋꿋함이여!


바로잡을 교.㉠바로잡다 속이다 굳세다 날다 들다 칭탁(稱託)하다.塞 변방 새.㉠변방 요새 보루 주사위 성(姓)의 하나 굿을 하다(=賽) 사이가 뜨다 막히다 (색) 막다 (색) 차다 (색) 성채(城砦) (색).

塞焉- 불통, 궁색할 때의 마음.
  

 

此四者, 汝之所當强也.이 넷은 네가 마땅히 강하게 하여야 할 것이다

 

矯, 强貌. 詩曰 「矯矯虎臣」 是也. 倚, 偏著也. 塞, 未達也.

교는 강한 모양이니 <시경>[魯頌 泮水篇]에 말하기를 '교교한 호신'이라 한것이 이것이다.

의는 치우쳐 붙는 것이다. 색은 영달하지 못하는 것이다.

 

國有道, 不變未達之所守; 國無道, 不變平生之所守也. 此則所謂中庸之不可能者, 非有以自勝其人欲之私, 不能擇而守也.

나라에 정도가 있을 때에는 영달하지 못하던 때의 지키던 바를 변치 말고,

나라에 정도가 없을 때에는 평생의 지키던 바를 변치 않아야 한다.

이것은 이른바 중용이 불가능한 자이니, 그가 인욕의 사심을 스스로 이길 수 없으면 능히

선택하여 지킬 수도 없을 것이다

 

君子之强, 孰大於是. 夫子以是告子路者, 所以抑其血氣之剛, 而進之以德義之勇也.

군자의 강함은 무엇이 이것보다 크겠는가? 선생님께서 자로에게 이것을 말함으로서 그의 혈기의

 강함을 억제하여 덕의의 용맹으로서 나아가게 한 까닭이다

 

 

 

 

右 第八章


09-01 子曰 天下國家 可均也 爵祿 可辭也 白刃 可蹈也 中庸 不可能也


均 平治也 三者 亦知仁勇之事 天下之至難也 然 皆倚於一偏 故 資之近而力能勉者 皆足以能之 至於中庸 雖若易能 然 非義精仁熟而無一毫人欲之私者 不能及也 三者 難而易 中庸 易而難 此 民之所以鮮能也


右 第九章 亦承上章以起下章


10-01 子路問强


子路 孔子弟子仲由也 子路好勇 故 問强


10-02 子曰 南方之强與 北方之强與 抑而强與


抑 語辭 而 汝也


10-03 寬柔以敎 不報無道 南方之强也 君子居之


寬柔以敎 謂含容巽順 以誨人之不及也 不報無道 謂橫逆之來 直受之而不報也 南方 風氣柔弱 故 以含忍之力勝人爲强 君子之道也


10-04 衽金革 死而不厭 北方之强也 而强者居之


衽 席也 金 戈兵之屬 革 甲冑之屬 北方 風氣剛勁 故 以果敢之力勝人爲强 强者之事也


10-05 故 君子 和而不流 强哉矯 中立而不倚 强哉矯 國有道 不變塞焉 强哉矯 國無道 至死不變 强哉矯


此四者 汝之所當强也 矯 强貌 詩曰 矯矯虎臣 是也 倚 偏著也 塞 未達也 國有道 不變未達之所守 國無道 不變平生之所守也 此則所謂中庸之不可能者 非有以自勝其人欲之私 不能擇而守也 君子之强 孰大於是 夫子以是告子路者 所以抑其血氣之剛而進之以德義之勇也


 

 

 

 

 

 

 

 

 

 

 

 

 

 

 

 

 

 

 

 

 

 

 

 

 

출처 : 마음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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