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테크/한자이야기

[스크랩] 微子 第十八 - 4.5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 28. 20:46

18-04-1 齊人歸女樂 季桓子 受之 三日不朝 孔子行

 

 齊人(제인)이 : 제나라 사람이

 歸女樂(귀녀락)이어늘 : 여악을 보내주니

季桓子受之(계환자수지)하고 : 계환자가 받고

三日不朝(삼일불조)한대 : 삼일을 조회하지 아니하니

 孔子行(공자행)하시다 : 공자께서 떠나셨다

  ㉠돌아가다 돌아오다 따르다 붙좇다 맡기다 마치다 시집가다 편들다 뜻.

 

        季桓子 魯大夫 名斯 按史記 定公十四年 孔子爲魯司寇 攝行相事 齊人懼 歸女樂以沮之 尹氏曰 受女樂而怠於政事如此 其簡賢棄禮 不足與有爲 可知矣 夫子所以行也 所謂見幾而作 不俟終日者與 ○ 范氏曰 此篇 記仁賢之出處而折中以聖人之行 所以明中庸之道也

司寇 (사구) ①형조판서(刑曹判書)의 딴 이름 ②고대(古代) 중국(中國)에서 형벌(刑罰)과 경찰을 맡아보던 관직(官職).攝行(섭행) ①일을 대신() 행함 ②일을 겸해서 행함 ③통치권()을 대행()함.다스릴 섭.㉠다스리다 잡다 가지다 걷다 돕다 거느리다 겸하다.相事失之貧  뛰어난 선비도 지나치게 가난하면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서 활동()할 길이 열리기 어렵다는 말.  막을 저.㉠막다 꺽이다 새다 적시다 그치다 담그다 물 이름 습한 땅. ㉠대쪽 편지 문서 정성 간략하다 가리다 간하다 검열하다 대범하다 소홀히 하다 단출하다 .俟 기다릴 사. 

 

齊人歸女樂, 季桓子受之. 三日不朝, 孔子行. 

歸, 如字, 或作饋. 朝, 音潮. ○季桓子, 魯大夫, 名斯. 按史記,  「定公十四年, 孔子爲魯司寇, 攝行相事. 齊人懼, 歸女樂以沮之」 . 尹氏曰:  「受女樂而怠於政事如此, 其簡賢棄禮, 不足與有爲可知矣. 夫子所以行也, 所謂見幾而作, 不俟終日者與? 」 ○范氏曰:  「此篇記仁賢之出處, 而折中以聖人之行, 所以明中庸之道也. 」 

 

18-05-1 楚狂接與 歌而過孔子曰 鳳兮鳳兮 何德之衰 往者不可諫 來者猶可追 已而已而 今之從政者 殆而

 

楚狂接輿歌而過孔子曰鳳兮鳳兮(초광접여가이과공자왈봉혜봉혜)여 :

 초나라의 광인인접여가 공자의 수레 앞을 지나며 노래하기를,

 “봉이여, 봉이여,

何德之衰(하덕지쇠)오 : 어찌 덕이 쇠하였는가

往者(왕자)는 : 지나간 것은

不可諫(불가간)이어니와 : 간하여 고치지 못하지마는

來者(래자)는 : 오는 일은

猶可追(유가추)니 : 오히려 좇을 수 있으니

已而已而(이이이이)어다 : 말지어다, 말지어다

今之從政者殆而(금지종정자태이)니라 :

오늘날 정사를 좇는 것은 위태할 것이다.”고 하니

  위태할 태.㉠거의 처음 위태하다 해치다 가까이 하다 . 攝職從政(섭직종정) 벼슬을 잡아 정사()를 좇으니 국가() 정사()에 종사()하니라..

 

        接輿 楚人 佯狂避世 夫子時將適楚 故 接輿歌而過其車前也 鳳 有道則見 無道則隱 接輿以比孔子 而譏其不能隱 爲德衰也 來者可追 言及今尙可隱去 已 止也 而 語助辭 殆 危也 接輿 蓋知尊夫子而趨不同者也 

佯狂(양광)거짓으로 꾸며서 미친 체함, 또는 그렇게 하는 짓. 비웃을 기.  ㉠오히려 숭상하다 높다 높이다 자랑하다 주관하다 장가들다 꾸미다 더하다.달아날 추.㉠달아나다 달리다 추창하다 향하다 재촉하다 (촉) 빠르다 (촉) 

   

 楚狂接輿歌而過孔子曰:  「鳳兮! 鳳兮! 何德之衰? 往者不可諫, 來者猶可追. 已而, 已而! 今之從政者殆而! 」

 接輿, 楚人, 佯狂辟世. 夫子時將適楚, 故接輿歌而過其車前也. 鳳有道則見, 無道則隱, 接輿以比孔子, 而譏其不能隱爲德衰也. 來者可追, 言及今尙可隱去. 已, 止也. 而, 語助辭. 殆, 危也. 接輿蓋知尊孔子而趨不同者也.

 辟 임금 벽, 피할 피, 비유할 비 

 

 

18-05-2 孔子下 欲與之言 趨而?之 不得與之言

        孔子下車 蓋欲告之以出處之意 接輿自以爲是 故 不欲聞而?之也

 

孔子下(공자하)하사 : 공자께서 내리시어

欲與之言(욕여지언)이러시니 : 더불어 말하고자 하니

趨而辟之(추이벽지)하니 : 빨리 달려가 피하므로

 不得與之言(불득여지언)하시다 : 더불어 말하지 못하셨다

 

 孔子下, 欲與之言. 趨而辟之, 不得與之言.

辟, 去聲. ○孔子下車, 蓋欲告之以出處之意. 接輿自以爲是, 故不欲聞而避之也.  

 

 

 

 

 

 

 

 

 

 

 

 

 

 

 

 

 

 

 

 

 

 

 

 

 

 

 

 

출처 : 마음의 정원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