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테크/은혜와 소망의 설교집

[스크랩] 심지가 견고한 사람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2. 6. 08:33

심지가 견고한 사람

 

 

본문: 이사야 26장 3절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1. 나는 심지가 견고한 사람인가?

심지는 마음 심(心)자 뜻 지(志)자입니다. 즉 신앙의지를 말 합니다. 이 시간 우리 자신들을 돌아봅시다. ‘작심삼일’의 인생은 아닌지? 뜻을 한 번 정했으면 죽어도 달성(실천)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인지? 제가 성경을 보면서도  세상적으로도 나름대로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성공해서 일하는 사람들을 분석하면서 느낀 공통점은 한 번 목표를 정하면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서 미친 듯이 목숨 걸고 달려 간 사람들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자신들은 어느 정도 심지가 견고한 삶을 살고 있는지 진단 해 봅시다.

예를 들면 노아는 120년간 방주 만드는 일을 계속 했으며, 에녹은 300년간 하나님과 동행하는 심지가 견고한 자들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에게는 이 세상의 수 많은 인류들이 누리지 못했던 평강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2. 심지(신앙 의지)의 중요성

우리는 무슨 도구든지 그 도구 한 가지를 가지고 한 가지만 하는 도구도 있지만 대개는 도구 한 가지를 가지면 여러 가지를 할 수가 있습니다. 사람이 쓰기 좋은 붓을 한 개 가지면 그 붓을 가지고 무슨 글자를 쓰든지 글자가 잘 됩니다. 그러나 나쁜 붓 아주 모드라진 그 붓을 가지면 무슨 글자를 써도 글자가 잘 안 됩니다. 또 잘 드는 톱을 가지면 그 톱은 어떤 나무를 썰든지 잘 썰립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신앙 의지도 무엇을 해서 기르든지 기르기만 하면 이 의지 가지고 어떤 것이라도 하면 됩니다.

“심지가 견고한 자에게 주께서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신다” 심지가 견고한 사람을 성경에서 찾아보면 대표적으로 다니엘과 세 친구들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단 1:8)

다니엘은 뜻을 정해 놓고 그 뜻을 요동치 않도록 3년 동안 애쓰는 가운데에서 아주 변화됐습니다. 하나님으로 변화가 되고 나니까 무슨 일이 닥쳐도 닥치는 일마다 다 좋은 성과를 올렸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 뜻을 정한 그것을 마귀로 더불어 정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으로 더불어 정한 뜻이기 때문에 그 뜻 하나를 변하지 않고 계속 살려서 그 뜻한 바를 이루어 나가도록 결심 하고 살려 나가다가 보니까 그만 하나님과 저희들의 관계가 밀접해졌습니다. 밀접해지니까 무슨 일을 닥치든지 하나님 가지고 못 할 일이 없었습니다. 이러니까 그들은 이르는 곳곳마다 형통했고 하나님의 권위가 나타나서 하나님에게도 영광이 되고 자신들에게도 영광이 됐습니다.

그러기에 이사야 26장 3절에도 “심지가 견고한 자라야 하나님이 그에게 평강에 평강으로 지킬 수가 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 수가 있다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3.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

사도 바울 같은 사람은 자기가 ‘하나님이 이것을 노여워하시고 하나님이 이것을 원하실 것이다.’ 하는 그것을 찾으려고 해도 찾지를 못한다 했습니다. 왜? 하나님이 노여워하시는 것은 벌써 정리를 다 해 버렸고 이러니까 ‘하나님이 어느 일을 노하시는고?’ 노하시는 것을 찾으려 해도 찾을 것이 없고, 또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은 이미 다 하고 있으니 ‘무엇을 원하실 것인가?’ 그것을 찾을래도 찾을 수가 없다 그랬습니다. 찾을 수가 없으면 자기는 완전자라고 담대하고 교만했습니까? 찾을 것이 없기 때문에 이는 내 심령이 어두워서 내게 대한 흠이나 하나님의 요구를 내가 발견치 못한 이것 때문에 죄인이다 그렇게 말했습니다.

좀 있으면 알지 못하심이 없으신 그분 앞에 가 설 터인데 ‘내가 그 앞에 가 설 것을 생각하면 참 눈 어두운 사람같이 내가 모든 것이 부족하니 기가 찬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는 하나님이 노여워하시는 일은 다 정리했는데 혹 하나나 둘이 남아 있다. ‘이것 하나님이 꼭 고치기를 원하시는데’ 하는 그것이 한 가지 두 가지 있는 사람 있을 것이고,

또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도 다 하고 있는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중에 ‘내가 한 가지 이것 못 하고 있다.’ 하는 그런 것이 한 둘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또 대개는 하나님 앞에 노여움이 되는 일이 한 가지 두 가지가 아니고 많이 있습니다. 또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 명령하시는 일이 한 가지 두 가지가 아니고 많이 있습니다. 이러니 무엇을 작정할 수가 없다 그거요, 너무 허무하니까. 이것도 하나님이 노여워하시지 저것도 노여워하시지 한 가지 두 가지가 아니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 한 가지 두 가지가 아니지,

자기가 못 하고 있는 일이 한 가지 두 가지가 아니니 무엇을 할래도 너무, 집안 소제 하지 않아 놓고 그만 너무 어질러 놓으면, 자기가 계산할 것이나 정리할 것을 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어질러 놓으면 이것 하려고 마음만 먹어도 머리가 아프고 ‘그것 언제 하겠나?’ 그것 모양으로 그렇게 자기가 정비 정돈이 전혀 안 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 그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낙망하고 말 것인가? 낙망할 것이 아닙니다. 문제가 없습니다. 그 많은 것 가운데에 다 거만 두십시오. 다 거만 두고 한 가지만 꼭 정하십시오. 한 가지를 자기가 정하되 ‘여러 가지 중에는 그래도 좀 크고 중한 것 묵직한 것 이것 하나를 시작해야 되겠다.’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자기는 실패합니다. 그렇게 하지 말고 ‘자, 내가 하지 못한 것 많은데 어느 것을 제일 계속 실행할 수가 있겠다.’ 그렇게 생각이 되는 것 그것을 하나 찾으십시오. 계속하기 쉬운 것 그것을 하나 찾아 가지고 ‘이것이야 내가 계속하려면 계속할 수가 있겠다.’ 하는 그런 것을 하나 찾아 가지고, ‘그것 하나를 기어코라도 계속해 보겠다.’ 하고 계속을 해 보십시오.

그러면 그것을 계속하는 그 계속성이 뭣이냐? 그것이 자기의 심지입니다, 심지. 마음의 지주. 그것이 자기의 뜻입니다. 그 쉬운 것 그것 하나 하려고 자기가 작정을 하고 해 보니까 그것도 하니까 이리 불거져 안 되고 저리 불거져 안 되고, 안 되면 또 시작하고 또 시작하고, 자꾸 그것을 새로 시작 새로 시작해 가지고 그 일을 하다 보니 무엇이 자라겠습니까? 심지가 자랍니다. 결심이 자랍니다.

그것 하나 하려고 시작해 놓고 넘어지면 또 시작하고 넘어지면 또 시작하고 이러니까 그러다 보니 자기에게 결심이라는 것이 자랍니다. 결심이 자라니 결심 자라는 그것이 심지가 차차 자라서 견고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심지 가지고 그것만 하고 딴 것을 하지 못합니까? 내나 심지는 하나뿐입니다. 하나뿐이기 때문에 그 심지 가지고 나중에 다른 것도 해 보니까 됩니다. 또 뭘 하나 또 하나 시작합니다. 그것을 또 해 봅니다.

이렇게 해서 자기의 심지를 길러서 ‘그 사람이 무엇이든지 결심하면 결심하는 것을 그대로 이행을 하는 사람이라’ 이 심지만 이제 견고해져 놓으면 그 사람은 신체 건강한 것보다도 참 강한 사람이고 무서운 사람이고, 또 그 사람은 돈의 힘이 강한 것보다도 무서운 사람이고, 자기의 심지가 견고한 사람은 육체의 힘이 견고한 것보다도 힘이 있는 사람이요, 재력, 재물의 힘 있는 재력보다도 힘이 있는 사람이요, 또 자기가 인력, 인간의 돕는, 인간의 도움을 받는 배경의 힘보다도 힘이 있는 사람이요, 또 그 사람은 이런 저런 좋은 기술을 가진 그 기술의 힘보다도 강한 힘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 사람을 업신여기지 못합니다.

 

4. 결심한 것은 포기하지 말라

그런고로 우리는 ‘나는 직장에 잘못하면 쫓겨나고 뭘 어쩌고 뭘 어떻게 해도 이 새벽기도 하나 작정한 이것은 내가 요동치 않겠다.’ 그것을 한다든지, ‘나는 다른 건 다 못 하겠으니까 내가 거짓말 하는 것 이것을 내가 하나 않겠다.’ 이것을 한다든지, 그러면 ‘내가 출근하는데 그저 늦기도 하고 일찍도 하고 이러는데 출근하는 이것을 꼭 몇 시 되면 내 직장에 딱 가도록 시간 지키는 것을 이것을 한번 해 보겠다.’ 그렇게 한다든지, 또 ‘내가 빨래는 어느 날 하겠다.’ 이것을 하나 작정해 놓고 하나 지키든지, 뭣이든지 쉬운 것, 자기로 할 수 있는 것 하나 작정을 해 놓고 그것을 요동치 아니하고 계속하는 이 연습을 해서 그것이 하나 요동치 않고 계속을 몇 달 한다든지 쭉 계속해 나가고 보면 자기 속에 심지가 생겼습니다. 의지가 생겨졌소. 그것이 있으면 그것 가지고 무슨 일이든지 하면 됩니다.

이러니까 우리가 나아가는 데는 눈 밝은 것도 필요하고 심지가 견고한 것도 이것도 필요합니다. 이러니까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이것 하나 정해 놓고 하다 보니까 3년 동안에 굉장한 신앙가가 됐습니다. 하나님 외에는 두려운 것이 없었습니다. 사자굴에 집어 넣는 것도, 불 가운데 집어넣는 그런 것 눈도 꼼짝거리지 않아. 또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라면 죽음도 지체하지 않고, 사자구덩이에 하나님 때문에 들어가야 된다 할 때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면 죽음도 달게 받고, 하나님이 주시지 않는 죽음에서 살려내는 생명도 하나님이 주시지 않는 것은 아예 받으려고 생각지를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살려 줘야 되지 뭐 다리오 왕에게 내가 기도 안 해 가지고 기도 팔아 가지고 사는 것, 우상에게 절해 가지고 죽음에서 생명을 얻는 것 이것 내가 안 합니다. 하나님이 안 주는 것이면 안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가난이면 가난, 부면 부, 무엇이든지 하나님이 주시는 것만 나는 하기로, 소망을 하나님에게만 가지게 됐고, 이러다 보니까 그 사람들은 흠없는 사람으로 참 하나님이 붙들고 일을 하실 수가 있었다 그것입니다.

 

5.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서 시작하라

그런고로 우리는 우리의 심지를 기르는 이 일을 착수했다가 또 빠뜨린 사람은 다시 시작해요. 하루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자기가 작정해 놓고 그게 안 될 때에는 넘어지면 또 시작하고 넘어지면 또 시작하고, 이러다 보면 나중에 됩니다. 성경 보는 것도, 성경 묵상하는 것도, 기도하는 것도, 전도하는 것도, 순종하는 것도 무엇이든지 해야 하는 것 계속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계속하지 않는 것을 시작했다가 넘어져도 다시 시작하도록 합시다.

이러니까 우리가 넘어지면 또 일어섭시다. 안 넘어지고 가는 것도 좋지만 넘어지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는 그것도 2등은 됩니다. 이러니까 넘어지면 또 일어서요, 몇 번이든지. 그래 가지고 그 일을 달성하면 그것이 무궁세계에 가 영원한 보배가 되고 이 세상에도 자기에게 참 보배가 되는 것입니다.

출처 : 창골산봉서방http://cafe.daum.net/cgsbong
글쓴이 : 둥근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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